200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공원은 단순한 자연 휴양림이나 운동 공간으로만 인식되었다. 2005년에 도시공원과 관련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주제공원이 등장하고, 공원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게 된다.
따라서 공원에 대한 다양한 체험요소를 도입시켜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원에 적용하고 있다. 예술, 교통교육, 생활상, 기후 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공원의 콘텐츠 영역을 넓히는 등 공원이 단순한 여가
공간에서 벗어나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홍티문화공원은 부산시와 한국문화예술문화위원회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도시공원 예술로>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 1월에 조성했다. 공원 조성
전에 2013년 10월에 예술인들이 거주하면서 창작활동을 펼치는 레지던스 창작공간으로 조성된 홍티아트센터가 삭막한 무지개공단에 건설되어, 환경개선은 물론 예술가와 근로자, 그리고
주민들의 문화예술 소통공간으로 기대를 모았으며, 2015년 2월까지 홍티야외조각전을 개최했다.
구포공원의 일부는 부산 지역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교육을 책임질 '서부산권교통안전교육 테마공원'으로 2010년 12월에 개장했다. 구포공원 내 교통테마공원은 실내
체험관과야외교육장, 산책로, 휴식공간 등을 갖추고 있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교통안전 시설로는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또한 학생예술문화회관이 2013년 9월에 개관하였으며 구포공원은 솔로몬 로파크가 2016년 7월에 개장하여 구포공원은 전세대가 어우러지는 문화공원이라 할 수 있다.
사상근린공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도 포함하고 있지만 현재 조성된 숲속모험놀이장은 특례사업에 포함되어있지 않고 현재 그대로 계속 우리 아이들이 멋진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사상 근린공원을 방문하게 된다면 입구의 토끼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화명중앙공원은 처음으로 지정될 때, 작은 어린이공원이었다. 문화공원으로 분류를 변경하면서 인근의 근린공원과 통합해 지금의 면적을 확보하게 되었다. 기존의 근린공원에는 부산어촌민속관이
위치해 있어 낙동강 어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또한 2012년에 어린이공원에 기후변화체험관으로 건립해 부산에 지구온난화, 저탄소 녹색성장 등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도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원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대륙(大陸), 도(島), 등(嶝). 이 세 단어는 흔히 바다가 아닌 육지를 말하는 용어로 쓰인다. 그 중에서도 평평하고, 바다와 가장 인접한 것이 바로 등이다. 또한 등은 만조가 되면
바다에 잠길 수도 있다. 그래서 사람이 살아가기에 적합하지 못하다. 그래서 하늘을 길 삼아, 자유로이 날아 다니는 새들에게는 등이 지상낙원인 것이다. 먹잇감이 풍부한 바다와 인접할 뿐
아니라, 천적들로부터 안전하기 때문이다. 낙동강 하구에는 이러한 등이 여럿 발달해 있는데 이들을 가장 조망하기 좋은 곳이 바로 아미산전망대공원이다. 높은 지대에서 등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철새탐방공원은 자연적으로나 인공적으로나 새들이 살아가기 좋은 위치에 있다. 자연적으로는 수심이 얕은 곳과 대마등이 위치하고 있어 새들이 날아와 사냥을 하기 유리하며, 인공적으로는
그들의 생활권과 사람의 생활권이 붙어있지 않게 조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철새뿐만 아니라 오리들도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고 있어 다양한 새들과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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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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