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에너지센터는 단순히 쓰레기를 소각하는 것이 아니라 소각시 발생하는 폐열로 증기를 생산하여 인근지역의
냉·난방 열원으로 공급하거나, 증기터빈을 가동하여 생산된 전기를 판매하는 시설입니다.
쓰레기 반입, 쓰레기 소각, 폐열보일러, 열공급, 대기오염 방지시설(오염물질 제거시설) 등 여러 공정을 거쳐
법정기준 보다 훨씬 낮은 농도로 굴뚝을 통하여 배출되고 있으며,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상태를 환경부에서
굴뚝자동측정시스템(TMS)을 통하여 24시간 실시간대로 상시 감시하고 있으며, 전광판 및 부산환경공단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개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걱정하시는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하여 쓰레기의 균질화 및 균일화, 쓰레기
연소과정에서 다이옥신류의 생성억제,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통하여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대기오염 방지시설은 자원에너지센터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전기집진장치, 습식세정장치, 백필터,
촉매탑(SCR :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등의 첨단 방지시설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소각장(Incineration Plant)은 단순히 쓰레기를 태워서 감량하고 폐열회수
등 자원화하지 않는 반면, 자원에너지센터는 생활폐기물을 위생적으로 소각 처리하고 소각열을 회수하여 자원화하는 시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