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 바로가기
어떤 기관인가
한국남부발전(주)는 전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 정부의 전력산업구조개편 정책에 따라, 지난 2001년 4월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로부터 분리 설립된 6개 발전회사 중 하나이다.
설비용량이 11,285MW로 우리나라 총 전력공급량의 8.9%를 담당하고 있다
주력 발전소는 한국 표준형 석탄화력 발전소의 완결판으로 평가받고 있는 하동화력(경남 하동군 금성면)이고, 그 외 부산천연가스(부산 사하구 감천동) 영남화력(울산 남구 매암동), 남제주화력(제주 남제주군 안덕면), 영월천연가스(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신인천발전(인천 서구 경서동) 등 6개의 복합화력발전소와 한경풍력과 성산풍력 등 2개의 풍력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 감천동에 복합화력발전소가 자리잡고 있어 남부발전은 부산과 아주 친숙한 기업이다. 청정 LNG연료를 사용하는 부산복합화력은 총 1800MW 용량으로 부산지역 전력수요의 24%를 담당하고 있는 최첨단 환경친화형 발전소라 할 수 있다. 대도시 인구밀집지역에 건설됐지만 철저한 환경관리와 청정연료 사용으로 환경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했으며 그 결과 도심 발전소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예상되는 이전효과
남부발전은 세계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는 'Clean Company'를 지향하며, 세계적인 종합 에너지 회사로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13년 기후협약에 따라 풍력 등 신생 청정에너지 개발에 남부발전의 조직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해마다 120명 안팎의 대졸 신입사원 등을 모집한다. 이 중 비수도권 지역 인재채용 비율을 정책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지역의 인재들이 미래 산업인 에너지 산업에 지속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미래 신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풍력 등에 대한 공동연구 등 지역의 대학과 연계된 산학협력도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