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의 건강, 구강보건, 식사 후와 잠자기 전 반드시 이를 닦읍시다.
이 곳에서는 한국건강증진재단에서 개발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강 건강정보, 자가 구강건강 진단, 구강건강
가이드 등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 출처 : 건강길라잡이
구강관련 응급상황과 대처 방법
치아가 부러진 경우
- 치아가 얼마큼 부러졌느냐가 중요하며 따뜻한 물로 입안을 헹구어 깨끗하게 하고 부었을 경우 부위를 냉찜질한다. 가능한 한 빨리 치과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 시리거나 하는 증상 없이 끝이 조금 깨진 경우이거나 앞니라면 치아 색깔로 보수해 주거나 어금니는 날카로운 부분을 부드럽게 처리해 그대로 써도 된다. 그러나 출혈이 되고 신경이 나온 정도면 치료해서 치아를 금속이나 치아색깔과 같은 재료로 씌워주어야 한다.
치아가 빠진경우
- 중요한 것은 빠진지 얼마나 되었는가이다. 그리고 빠진 치아를 어떤 상태로 보관하여 가져왔는지가 도로 뼈 속에 붙을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한다.
- 빠진 치아는 씹는 면을 잡아야 하며 치아의 뿌리쪽을 건드려서는 안된다. 더러우면 치아를 문지르지 말고 물로 씻는다. 가능하면 치아를 빠진 잇몸에 다시 밀어 넣는다. 어려울 경우 우유나 물이 담긴 용기에 넣고 빨리 치과를 방문한다.
턱뼈가 부러진 경우
- 교통 사고나 기타 외상으로 골절된 경우 단순히 뼈가 부러진 곳을 접합하면 되는 것이 아니고 위 아래 턱을 부러지기 전 상태의 치열의 맞물림과 턱뼈의 상태로 맞추어 교정시켜 주어야만 기능을 제대로 하고 얼굴의 심미성을 회복할 수 있으며 악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 수술을 해서 교합을 맞추고 금속판과 나사로 부러진 부분을 고정시 킨 후 교정될 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치아를 철사로 묶어놓는다.
- 이러한 치료는 종합병원 이상의 치과에 있는 구강 악안면 외과에서 치료 받아야 한다.
치통이 있는 경우
- 입안을 따뜻한 물로 헹구고 치실을 사용하여 음식물 찌꺼기 등을 제거한다. 야간에 치통이 계속 있는 경우는 대부분 치아 속에 신경이 상해서 가스가 생겨 압통에 시달리는 경우로 찬 찜질이나 얼음을 물어 가스 발생을 줄이고 가능한 빨리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는다.
이를 뺀 후 피가 멎지 않을 때
- 이를 빼면 악골속에 치근이 있던 곳에 공간이 생기고 이 곳에 혈액이 들어차 응고되면서 이 뺀 자리가 아물게 된다.
- 이를 뺀 공간에 혈액이 가득차게 되면 거즈를 대고 압박시켜 지혈을 하게 되는데 충분히 지혈되기 전에 거즈를 빼버리거나 마취가 되어 감각이 없어 제대로 물리질 못해 압박이 안 되었을 경우 피가 멎지 않게 된다.
- 이 때는 깨끗하게 소독된 가제를 한 시간정도 물고 있으면 된다.
- 이를 빼고 며칠 후 격렬한 통증이 오는 경우는 이를 뺀 자리에 혈액이 빠져나가 골면이 그대로 노출되어 감염이 되는 경우이다.
- 이 때는 깨끗하게 소독된 가제를 한 시간정도 물고 있으면 된다.
치아사이에 음식물 등이 끼인 경우
- 치실을 사용하여 끼인 물질을 제거한다. 이 때 잇몸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날카로운 기구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본인이 제거할 수 없으면 치과를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