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구적 기후변화 전망
- 21세기말 지구의 평균기온은 1986-2005년에 비해 3.7˚C 오르고 해수면은 63cm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온실가스 저감 정책이 상당히 실현되는 경우 (CO2 농도가 2100년 538ppm에 도달할 경우) 평균기온은 1.8˚C, 해수면은 47cm 정도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 21세기 온난화에 의한 전 세계 물 순환의 변화는 일정한 주기로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지역적으로 예외가 있을 수 있지만 온난화 된 기후로 인해 건조지역과 습윤지역의 계절 간 강수량차이는 증가할 것이고, 우기와 건기간의 온도 차이는 더 커질 것이다.
- 21세기 전 세계 빙하 부피는 더욱더 감소할 것이다. 빙권의 북극 바다 얼음 덮개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얇아질 가능성이 높고, 지구 평균 표면 온도가 상승하는 동안 북반구의 봄철 적설면적은 감소할 것이다.
- 21세기 전 세계 기후변화는 대기 중의 CO2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탄소주기 프로세스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바로 CO2가 흡수됨에 따라 해양 산성화가 증가될 것이다.
한국의 기후변화 현상
- 기온 : 약 100년간(1912-2008년) 평균 기온 상승률은 1.7℃로 전지구 평균기온 상승률(0.74±0.03℃)에 비해 높으며, 기온 상승 값의 약 20-30%는 도시화 효과로 추정됨
- 강수량 : 우리나라의 연평균 강수량은 해에 따라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1912-2008년까지 지난 98년간 강수량 변화는 강릉(3.4mm/년), 서울(2.1mm/년), 부산(1.9mm/년), 대구(1.7mm/년), 목포(1.3mm/년)에서 모두 증가하였다. 1912-2008년 분석기간 동안 기간별 강수량 변동은 나타나지만 최근 강수량 증가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 집중호우 : 최근 50년간(1954-2008년) 14개 관측지점(강릉, 서울, 인천, 울릉도, 추풍령, 포항, 대구, 전주, 울산, 광주, 부산, 목포, 여수, 제주)에 대한 강수일수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에 있으며 80mm 이상의 호우일수는 증가하는 추세에 있음
- 해수온 : 1968년도부터 2007년도까지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03℃ 상승. 동해의 표층 수온은 과거 100년 동안 약 2℃ 상승(이재학 외, 2006)
- 해수면 상승 : 제주연안의 경우 21.9cm 상승(1964-2006)으로 5.1mm/yr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부산연안의 경우 7.8 cm 상승(1973-2006)하여 2.2mm/yr의 상승률을 나타냄
- 아열대 변화 : 트레와다의 기준에 따른 한반도 아열대 지대는 지속적으로 북상하는 추세이며 주로 남해안과 동해안 지역으로의 북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 * 아열대 구분에 대한 트레와다 기준 : 최한월 평균기온이 18℃ 이하이면서, 월 평균기온이 10℃ 이상인 달이 8-12개월 이상인 상태
※ 출처 : 국가기후변화적응포털
부산의 기후변화
기후변화 현상
- 기존 기후평년값(1981~2010년) 대비 최근 30년간(1991~2020, 신기후평년값)
- 평균기온 14.7℃로 0.3℃, 연평균 최고기온 18.9℃로 0.3℃ 상승, 강수량은 1,519.1mm로 57.6mm 상승
- 폭염은 최근 10년(2011~2020년)간 평균 폭염일수는 6.2일로 증가 추세
- 해수면 높이는 1966년 60.8cm에서 2015년 74.2cm로 13.4cm 상승
부산시 기후변화 피해사례(2023년)
1월 한파(국민일보) | 6~8월 폭염(부산일보) | 8월 태풍(국제신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