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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보수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일혁)은 지난 23일 수요일 보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 구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수동 가을 낭만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보수새마을 늘푸른청춘’팀의 짐볼 난타 공연, ‘부부 만세’팀 및 방위협의회 이용수 위원의 트로트 공연, 보수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라인댄스 공연 및 ‘낭랑18세 합창단’팀의 합창 공연, ‘끼리 통기타 밴드’팀의 통기타·노래 공연, 중구 청소년 문화의집 ‘하모니’팀의 사물놀이 공연, ‘우리는 음악입니다’팀의 현악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초청 가수 유별의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진봉 중구청장은 “보수동 가을 낭만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지친 일상을 벗어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아름다운 선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일혁 위원장은 “오늘의 음악회가 동민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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