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우리나라 최대의 원양어업 전진기지이자 연근해 수산물 양륙지로서 자리매김
2018년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전국의 약 9.9%를 차지하고 있으나, 천해양식어업 및 내수면어업을 제외한 일반해면어업 생산량은 전국의 약 28.1%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어선세력은 대형어선 위주로 편재되어 있어 척수는 전국 약 5.4%이나, 톤수는 전국의 약 35%를 차지하는 등 근해어업 위주로 조업을 하고 있다.
부산의 수산업은 한국 경제구조의 변동과 맞물리면서 어업 구조상의 변천을 일궈왔음
부산 수산업의 변천과정을 살펴보면, 1960년대에는 경제개발계획의 추진으로 기술도입이 이루어져 어업구조의 개선을 가져왔다. 1970년대에는 양식 및 근해어장의 개발과 원양어업의 오대양 진출로 수산업의 도약기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1980년대 이후부터는 유류파동 여파와 인접국의 조업 규제로 수산업의 성장이 일시 둔화되는 기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30년간의 수산업의 성장 기세를 살펴보면 어업인구는 1963년도에 55,565명이었던 것이 1992년도에는 18,944명으로 절반 아래로 감소하였다. 어선 세력은 선질 개량 및 동력화 추진으로 어선의 대형화 현상이 두드러져 선복량이 계속 신장되었다.
부산은 대형어선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개발에 힘입어 수산물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
부산의 어선 보유는 1963년에는, 1,486척에 23,146t이었으나 1991년도에는 7,712척, 542,190t으로 척수는 5.2배, 톤수는 무려 23.4배가 증가하였으며 톤수로는 우리 부산이 전국의 55.6%를 점하고 있어 이는 대형어선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03년도의 어선 현황은 5,721척, 2004년에는 5,576척, 2005년에는 5,225척, 353,838t으로 어선은 전국 대비 5.8%이며, 톤수로는 50.5%를 차지하고 있다.
수산물 생산량에 있어서는 1963년에 57,656M/T이었던 것이 어업기술 등의 발달에 힘입어 1992년에는 459,579M/T으로 8배가 증가되었고 수산가공생산도 선진기술 도입과 시설투자 확대로 1963년에 1,268M/T이었던 것이 1992년에는 218,139M/T으로 무려 172배라는 엄청난 증가를 보이고 있다. 2004년도 398,000M/T이 생산되었으며, 2005년 말 현재 수산물 생산실적은 376,000M/T으로 2004년도 대비 5%가 감소하였고, 천해양식어업의 꾸준한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다.
수산물 생산량에 있어서는 1963년에 57,656M/T이었던 것이 어업기술 등의 발달에 힘입어 1992년에는 459,579M/T으로 8배가 증가되었고 수산가공생산도 선진기술 도입과 시설투자 확대로 1963년에 1,268M/T이었던 것이 1992년에는 218,139M/T으로 무려 172배라는 엄청난 증가를 보이고 있다. 2004년도 398,000M/T이 생산되었으며, 2005년 말 현재 수산물 생산실적은 376,000M/T으로 2004년도 대비 5%가 감소하였고, 천해양식어업의 꾸준한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다.
수산물 수출은 1980년대 중반까지 증가하였으나, 그 이후 세계 경제 구조 변화에 따라 감소 추세
수산물 수출에 있어서는 국제화 및 개방화에 힘입어 1963년도에 1,348천 달러이었으나 1980년대 초부터 연평균 20% 이상 증가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1988년을 정점으로 WTO 출범, FTA 협정, 북양어장 상실, 값싼 중국산 수산물 수출시장의 경쟁 등으로 인한 어장축소 및 과잉 어획에 따른 어획량 감소로 점차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1992년에는 408,144천 달러, 1997년도 404백만 달러로 전국 대비 27.1%이며, 2000년 458백만 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2004년도 774백만 달러로 전국 대비 61%를 차지하였으나, 2005년 말 594백만 달러로 전국 대비 50%를 차지하고 있다.
어업의 구조는 점차 고도화된 어업으로 탈바꿈하였고, 이에 걸맞은 각종 어업기반 시설 구축
1997년 말 현재 어업인구는 4,982세대에 18,803명이며, 어선은 7,163척 559t으로 전국의 58%를 차지하고 있다. 연중 어획고는 120만 7천t으로 전국의 37%이며, 점차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어업의 구조는 영세성의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과 기업화된 원양 및 근해어업으로 바뀌고 있으며, 또한 연근해어업의 신장을 위하여 각종어로 및 어업기반 시설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어항시설 사업과 인공어초시설 사업을 장기적으로 착수하여 어항 관련 시설의 다양화 구축
어항시설 사업을 1980년부터 1992년도까지 시행하여 방파제 349m와 선착장 182m 및 호안시설 196m 등을 시설하였다. 2005년 말 총 52개 어항이 있으며, 2005년까지 지방어항은 사업비 509억 원을 투입하여 방파제 등 8,343m 건설을 완료하였다. 연안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인공어초 시설사업을 1987년부터 1992년까지 총사업비 833,732천 원을 투자하여 인공어초 3,410개를 제작하여 상지인 해운대 청사포 지선(600ha)에 시설하였다. 부산 연근해 해안에 투여한 인공어초는 2005년 말 현재 2,314ha의 시설을 하였으며, 앞으로 어초의 종류를 다양화와 시설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수산업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어촌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각종 사업 실시
1999년 12월 부산시는 감천항을 수산물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하였고, 이의 활성화를 위하여 종합보세구역 확대지정 및 국제수산물거래소 설립추진, 공영수산물도매시장 건설, One-Stop 수산물수출단지 조성, 부산국제수산무역EXPO 개최 등 적극 추진하고 있다. 부산을 21세기 세계 제1의 국제수산물류·무역기지로 조성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비롯하여 해양관광복합형어항 육성, 낙동강 어천민속전시관 건립,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운영 등 해양관광 산업화를 통한 어촌지역의 부가가치 창출 및 고용창출로 어촌경제에 기여키 위한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근해어업은 경제개발에 따른 부작용으로 축소되고 있으나 양식 및 내수면어업은 증가 추세
연근해어업은 경제개발로 인한 공업의 발달로 공장폐수와 생활오수 등의 유입으로 어장이 오염되었다. 공동어장 등 연안수역의 매립으로 연안어장과 양식어장은 축소되었고, 어업질서 혼란으로 인한 남획과 어업기술 증강 및 어획강도가 높은 어업장비의 발달 등으로 수산자원이 날로 감소 추세에 있다. 양식 및 내수면어업은 수요의 증가와 정부의 적극적 개발정책 추진 등으로 자원관리체제 확립, 대단위 해수면의 개발, 양식장 시설확장이 이루어져 그 생산이 증가하고 있다.
부산공동어시장(Busan Cooperative Fish Market)은 수산업의 중심지인 부산 남항에 위치
부산공동어시장은 어선어업 전국 생산량의 20∼30% 이상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지 어시장으로 수산물 유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963년 11월 1일에 ‘부산종합어시장’으로 개명 후 다시 1971년 1월 20일에 ‘부산공동어시장’으로 개명하여 1973년 1월 22일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대로 202번지(남부민동)로 이전하여 2017년 2월 27일 부산공동어시장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전환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중앙도매시장으로 개설 추진
40년이 경과한 부산공동어시장은 시설노후와 불결한 재래식 바닥경매로 인한 식품위생 문제 대두로 현대화사업이 시급하다. 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은 2014년 12월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시행하여 총사업비 1,724억 원으로 확정된 후, 2016년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을 거쳐 5억 원이 증가한 1,729억으로 결정되었다. 한편 부산시는 공동어시장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공영화 추진 및 현대화사업 건축계획의 전면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2019년 1월부터 5월까지 공동어시장 청산 및 공공출자법인 설립과 관련하여 공동어시장 5개 출자수협 및 조합공동사업법인과 수차례에 걸쳐 간담회 개최 및 의견 수렴을 실시한 결과 부산공동어시장 공공성 확대를 전제로 한 현대화 추진이라는 필요성에 공감하고 2019년 6월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수산진흥을 위해 자갈치 수산명소화 사업, 어촌활성화 정책 및 시어 고등어 브랜드사업 추진
국내 최대 수산물 위판·판매 명소인 자갈치 일원의 식품 위생 강화와 환경정비를 위해 2020년 사업비 93억 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자, 주변 노점 이전을 위한 현대식 수산물 판매시설 1동을 건립하였다.
어촌특성화지원센터에서는 어촌 창업 및 경영컨설팅, 특화 상품 개발·유통·홍보, 어업인 교육, 어촌의 유·무형 잠재 자원을 발굴·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생산·가공·유통·관광·서비스산업을 연계하여 새로운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여 2020년 해양수산부 사업 성과평가(전국 10개 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우수를 차지하였다. 2011년 8월부터 2020년까지 시어 고등어 브랜드사업의 일환으로 수산식품 고메행사, 고등어 전문식당 및 홍보존 개소, 홍보동영상 제작, 고등어 요리대회 등을 추진하였으며, 2021년에는 “부산시어 고등어 지정 10주년”을 맞이하여 대규모 홍보행사를 기획 중에 있으며, 또한 “위드 코로나19” 시대에 맞춘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부분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어촌특성화지원센터에서는 어촌 창업 및 경영컨설팅, 특화 상품 개발·유통·홍보, 어업인 교육, 어촌의 유·무형 잠재 자원을 발굴·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생산·가공·유통·관광·서비스산업을 연계하여 새로운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여 2020년 해양수산부 사업 성과평가(전국 10개 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우수를 차지하였다. 2011년 8월부터 2020년까지 시어 고등어 브랜드사업의 일환으로 수산식품 고메행사, 고등어 전문식당 및 홍보존 개소, 홍보동영상 제작, 고등어 요리대회 등을 추진하였으며, 2021년에는 “부산시어 고등어 지정 10주년”을 맞이하여 대규모 홍보행사를 기획 중에 있으며, 또한 “위드 코로나19” 시대에 맞춘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부분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