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동남해 일대의 경공업 지대와 중화학공업 지대를 잇는 중핵적 위치에 있는 산업도시
부산은 지리적으로 한반도의 최남단으로 동남해안 일대 임해공업지역의 중핵 거점도시라고 할 수 있다. 즉 부산을 포함한 마산의 수출지향적인 경공업 지역과 창원의 기계공업단지 및 거제의 조선공업지역 등 임해공업 밸트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부산이 공업도시로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계기는 6·25전쟁이었다. 1950년대의 전체 공장 수에 있어서 6·25전쟁의 피해가 없었던 부산은 1954년 506개 업체에서 1958년 667개 업체로 꾸준히 증가되어 온 것을 알 수 있다.
1960년대 수출주도 산업화로 부산은 경공업지대로 재편되어 한국의 경제성장에 일익을 담당
1960년도 이후 정부의 수출주도형 경제정책은 수입대체산업의 육성과 함께 추진되자 부산의 공업구조는 원자재와 제품시장의 해외의존성과 노동집약적 경공업 분야의 구조적 취약성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더욱이 1972년도부터 도시개발계획은 그 이전에 공장들이 비공업지역에서의 혼재로 정부의 대도시성장 억제정책은 공업용지 부족과 함께 공장의 타지역으로 이전을 초래하여 부산의 산업적 특성은 차츰 소비도시화 되어 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노동집약적 경공업이 발전한 대표적인 도시로 일컬어졌고 고무공업 분야가 대종을 차지함
신발류는 1958년에 시 전체 수출액의 10.5%, 1975년에는 13.4%, 1982년에는 24.2%를 계속적으로 증가하여 1987년에는 무려 35.8%에 이른다. 고용 면에 있어서나 생산액에 있어 화학공업은 1980년 이후 부산공업의 주된 공업 부문이며 신발류가 이를 선도하고 있다. 금속공업은 1960년대 초 고철을 원자재로 하는 강철·주물·주철관·강관의 생산에서 출발하여 1960년대 후반에는 냉간압연강판과 선재공업인 와이어로프의 생산시설이 추가되었으며 고선 해체에 관련된 공업이 발달했다.
수출주도형 산업화의 전진기지인 부산은 경공업 제품을 생산하는 수많은 수출기업이 있었음
부산지역의 공장 수는 1979년까지 매년 증가하다가 잠시 감소 후 1982년부터 다시 증가하여 1985년에야 1979년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수출업체 수는 1980년까지 증가하다가 1986년에야 1980년의 542개 업체를 상회하고 계속 증가하였다. 1960년대 초기의 섬유공업은 면·견·마 등 천연섬유와 인견 등 반인조 섬유를 소재로 하는 내수 위주의 방적·직물과 로프·어망 등 해양 관련 제품이 주종이었다. 1960년대 후반 합섬섬유를 소재로 하는 보세가공형식의 봉재의류 생산을 중심으로 수출 위주의 산업이 발달했다.
경제개발계획 아래 노동집약적 경공업으로 크게 발전했던 부산은 이후 산업구조 변동으로 차츰 정체됨
1970년대 중화학공업으로의 산업구조 변동으로 부산에서도 중화학공업이 형성·발전하였다. 금속·기계공업 부문은 1978년의 종업원 수 84,342명을 정점으로 생산액도 1979년에는 30.5%를 점했으나 그 이후 하락하여 공업생산액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기타 산업 중 합판공업은 1968~79년까지 부산의 수출주종산업이었으나 동명목재 등 합판공장들은 도산 또는 폐쇄로 사양화되었다.
부산의 공업 성장 추세는 1950년대에는 전후 복구의 재건기를 거쳐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동남연해 일대의 임해공업 중추도시로서 국내 최대 무역항의 지리적 여건으로 노동집약적 산업이 발달하였으나, 공업용지 부족과 타지역 이전으로 경쟁력 약화의 위기를 맞고 있으나, 고부가첨단산업의 유치, 항만·공항·도로 등 경제기반 시설의 확충,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부산의 공업 성장 추세는 1950년대에는 전후 복구의 재건기를 거쳐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동남연해 일대의 임해공업 중추도시로서 국내 최대 무역항의 지리적 여건으로 노동집약적 산업이 발달하였으나, 공업용지 부족과 타지역 이전으로 경쟁력 약화의 위기를 맞고 있으나, 고부가첨단산업의 유치, 항만·공항·도로 등 경제기반 시설의 확충,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1970년 후반부로 이 지역 주 공업 성장이 둔화되고, 전국적인 비중이 점차 감소하기에 이름
그 요인은 그동안 심화되어 온 원자재 및 제품시장의 해외의존성과 노동집약적 경공업 위주의 구조적 취약성에다 새로운 공업투자를 유도할 공업용지를 확보하지 못한데 기인한다. 따라서 부산시에서는 공업을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부산은 1995년 8월에 공장 신·증설시 5배 중과세 제도가 폐지, 1996년 7월 1일부로 성장 관리도시 제외로 기업활동의 숨통이 트이고, 녹산국가공단, 신호지방공단, 지사동 부산과학산업연구단지 조성으로 경제기반 산업구조를 개편하였다.
1980년대 중반부터 조성된 산업단지는 산업의 고도화에 발맞추어 지속적으로 조성되어 지역경제 이바지
부산시 산업단지는 1984년에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 1988년에 정관농공단지, 1990년에 신평·장림협업산업단지가 조성되었다. 이후 1999년 녹산산업단지 1단계, 2000년 7월 녹산산업단지 2단계, 2002년 4월 녹산산업단지 3단계가 준공되었다.
1998년 신호산업단지가 준공되어 자동차 생산이 시작되었다. 2007년 2월 센텀시티일반산업단지, 2006년 12월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 준공, 2006년 12월 정관지방산업단지, 2007년 12월 기룡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되어 부산시의 행정지원을 통한 산업 구종의 고도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998년 신호산업단지가 준공되어 자동차 생산이 시작되었다. 2007년 2월 센텀시티일반산업단지, 2006년 12월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 준공, 2006년 12월 정관지방산업단지, 2007년 12월 기룡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되어 부산시의 행정지원을 통한 산업 구종의 고도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99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부산의 공업은 경공업에서 기계·장비업종의 중화학공업으로 전환
1995년 삼성승용차 공장의 부산 유치는 1998년 삼성자동차의 생산 개시와 함께 부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1998년 삼성자동차의 빅딜 논의와 더불어 위축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2000년 9월 르노삼성자동차의 출범으로 승용차 생산 개시와 2001년 부산국제모터쇼의 성공개최로 부산의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주목받았고 관련 연관업종의 발달과 더불어 고용 및 생산 증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도 하였다.
2004년 말 부산지역의 전체 제조업체는 9,262개이며, 이 중 99.7%인 9,233개 업체가 중소기업체로서 전국 대비 업체 수는 8.1%이나 총생산액은 3.5%, 수출액은 2.5%에 불과하였다. 종업원 20인 미만의 소규모 기업이 80.9%(7,490개), 20인 이상 49인 이하가 13.5%(1,252개), 50인 이상 99인 이하가 3.7%(339개), 100인 이상 300인 이하가 1.6%(152개), 300인 이상이 0.3%(29개)였다. 업종별 현황으로는 조립금속, 기계 분야가 업체 수의 33.5%, 생산액의 28.7%로 큰 비중을 차지였고, 전통적 주력산업인 섬유, 신발, 피혁이 업체 수의 21.9%, 생산액의 24.9%를 보여 아직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04년 말 부산지역의 전체 제조업체는 9,262개이며, 이 중 99.7%인 9,233개 업체가 중소기업체로서 전국 대비 업체 수는 8.1%이나 총생산액은 3.5%, 수출액은 2.5%에 불과하였다. 종업원 20인 미만의 소규모 기업이 80.9%(7,490개), 20인 이상 49인 이하가 13.5%(1,252개), 50인 이상 99인 이하가 3.7%(339개), 100인 이상 300인 이하가 1.6%(152개), 300인 이상이 0.3%(29개)였다. 업종별 현황으로는 조립금속, 기계 분야가 업체 수의 33.5%, 생산액의 28.7%로 큰 비중을 차지였고, 전통적 주력산업인 섬유, 신발, 피혁이 업체 수의 21.9%, 생산액의 24.9%를 보여 아직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역산업 구조조정을 통한 고도화 및 신산업 육성으로 도시경쟁력과 글로벌 도시로의 견인
지역산업의 구조 개편을 통한 고부가 가치화로 지역경제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신산업 육성을 통해 글로벌 경제력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략산업 개편, 부산형 국가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 등을 통해 기존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복합을 통한 신산업 발굴로 지역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정책 동향 분석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경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역산업 구조고도화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전략산업 육성 추진
부산시는 지역산업의 구조개편을 통한 고부가가치화로 지역경제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신산업 육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1999년부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고부가가치화가 가능한 전통산업을 육성하고 부산의 입지여건에 맞는 성장유망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전략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 전략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추진해 왔다. 성장유망산업과 구조고도화 산업을 주축으로 한 1단계 10대 전략산업(’99∼’03년), 핵심전략과 지연전략을 축으로 한 2단계 10대 전략산업(’04∼’08), 핵심전략과 미래전략을 주로 하는 3단계 10대 전략산업(’09∼’13) 등이 그것이다.
스마트시티 허브센터 조성 및 스마트기술 활용 재난안전대응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해운대 지역을 테스트베드로 선정하여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을 추진하였다. 2017년에는 실증한 스마트시티서비스 중 효과가 높은 사업을 확산하였는데, 부산시 전역에 시·구·군 공영주차장을 IoT기반의 대 시민 실시간 통합 주차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스마트 파킹서비스 확산 구축’ 추진과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교차로 교통정보 수집을 위한 ‘스마트교차로 확산사업’을 추진하였다.
한편 2017년 3월 대통령 직속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로 스마트기술 활용 재난안전대응시스템 구축 사업이 선정되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26.8억 원의 예산으로 부산중추도시생활권(부산, 김해, 양산, 울주) 지자체가 협업하여 사업을 수행하였다.
한편 2017년 3월 대통령 직속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로 스마트기술 활용 재난안전대응시스템 구축 사업이 선정되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26.8억 원의 예산으로 부산중추도시생활권(부산, 김해, 양산, 울주) 지자체가 협업하여 사업을 수행하였다.
고령친화바이오산업 발전기반 조성 및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산업 육성 산업 추진
2020년 12월 기준 부산의 노인인구 비율은 작년 동월 대비 1.3%나 상승한 19.4%로 전국 특·광역시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고령친화바이오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선정하여 육성하고 있다. 또한 고령자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나 재활복지 관련 기술은 매우 낙후되어있어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산업 육성산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 거점기관지원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사업기간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이고, 총 사업비는 298,79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