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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이시현)는 지난 8월 29일 장애인복지시설인 진애생활복지원의 장애인들의 안전과 초기 응급처치를 위한 ‘자동심장충격기(AED)’ 기부 행사를 진행하였다.
□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전기충격을 통하여 심실세동과 같은 부정맥을 제거하여 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는 장비이며,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사람은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필수장비로 장애인복지시설에 이를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 장애인복지시설은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지만, 자체 예산 부족으로 응급장비를 구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번 기부행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되었다.
□ 이번 기부행사는 강서구의원 및 의용소방대장 등 주요내빈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자동심장충격기를 비롯하여, K급 소화기, 차량용 소화기 전달과 장비사용법 ‘시연회’도 함께 진행하였다.
□ 이시현 강서소방서장은 “재난취약대상자인 장애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여 뿌듯하며, 이번 기부행사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장애인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사회적 약자 등 장애인들의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