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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소방서(서장 김정식)는 불법 주‧정차로 인해 소방차량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좁은 골목길 구간 4개소에 대해 북구청과 협업해 소방차 통행로 노면표시 설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소방차 통행로 노면표시는 각종 대형재난 시 신속한 현장도착을 위한 종합대책으 일환으로, 기존의 세로 한 줄로 쓰여 원거리에서 알아보기 힘들던 노면표시를 보완하여 외곽선 빗금 표시 및 119마크 활용 등 시인성을 대폭 개선하였다.
설치된 노면표시는 ▲ 소방차량의 주행 여건 개선 ▲ 인근 주민 안전의식 제고 ▲ 기타 출동 방해요인 제거 등 출동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식 북부소방서장은 “화재 등 대형재난 현장으로의 출동 시간은 1분 1초가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소방차량 우선 통행 및 불법 주‧정차 근절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