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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9(금)까지 도로·교통관련 부서 직원 2인 1개조 도로별
점검반 편성해 도로·교통안전 시설물 일제 점검 실시... 정비대상 시설물은 구(군), 경찰청 등 관리부서로 통보해
정비
부산시는 오는 29일(금)까지 이면도로를 포함한 시역 내 모든 도로에 설치된 도로·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현행 도로법과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도로표지판(이정표)과 반사경·시선유도봉·도로안전표지판 등 도로안전
시설물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신호기·교통표지판은 경찰청에서 관리한다.
부산시는 이처럼 이원화된 도로·교통 안전시설물 점검을 위해
건설과 교통관련 부서의 전 직원을 2인 1개조로 편성해 2월 한 달간 도로별로 점검하여 이중, 중첩, 훼손된 시설물은 관리부서에 통보해 정비할
예정이다.
버스·택시·지하철 등 교통서비스 시설의 파손 여부, 불량 교통신호등·교통표지판 등의 교통안전 시설물, 반사경·표지병·시선
유도봉·충격 흡수시설·도로안전 표지판 등 도로안전 시설물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부산시는 이번 점검에서 나타난 정비대상 시설물에
대해서는 구(군), 경찰청,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시설관리공단 등 시설물 관리부서로 통보해 즉시 정비토록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시민생활에 불편을 줄 우려가 있는 도로·교통안전 시설물이 정비되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도로교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