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1960년에 종합대학교로는 부산대학교와 동아대학교가 있었고, 단과대학으로는 수산대학과 한국해양대학이 있었으며, 2년제 대학으로는 부산사범대학, 경남사범대학이 있었다.
1960년 이후 부산의 고등교육 기관은 산업화 사회가 되어감에 따라 인구의 도시집중현상이 일어났고, 한편 경제성장이 상당히 이루어져서 고등교육에의 진학이 늘어나자 이에 부응하기 위하여 기존의 단과대학은 종합대학교로 승격되고 부산의 도시성격에 맞는 전문대학이나 단과대학이 새로이 설립되었다.
1990년 들어 부산의 고등교육기관은 전문대학 12개교, 교육대학교 1개교, 종합대학교 12개교, 대학원 12개교로 늘어났으며, 이러한 고등교육기관은 2002년 12월말 현재까지 대학별 특성에 맞게 운영되어 오고 있다.
또한, 1993년 3월에는 고신대학이 고신대학교로 승격되었으며, 1995. 3월에는 부산기능대학이 설립되었고 1995년 12월에는 동명정보대학교가 설립되었다.
그리고, 부산의 국립대학인 부산수산대학교와 부산공업대학교가 통합하여 1996년 7월, 부경대학교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1998년 5월에는 부산지역내 모든 전문대학이 대학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1999년 11월에는 부산가톨릭대학과 지산대학이 통합하여 부산카톨릭대학교로 승격되었다.
2) 2000年代 釜山의 高等敎育
2000년 들어서는 부산지역내에 새롭게 설립된 고등교육기관은 없지만 대학이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 대학별로 특성화된 대학으로 태어나고자 심혈을 기울리고 있으며, 특히 대학이 순수한 학문전당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지역산업과 연계하는 평생교육, 산학협력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각 대학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놓고 있으며, 각대학별로 특성에 맞은 기술연구소, 산학협력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