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정
제1장 지세 및 기후
제2장 인구
제3장 도시계획
제4장 주택
도로 · 교량
제6장 상수도
제7장 하수도
제8장 사회복지
제9장 보건 · 위생
제10장 환경보전
제11장 공원 · 녹지
제12장 문화 · 관광 · 체육
제13장 산업경제
제14장 해운 · 항만
제15장 교통 · 통신
제16장 교육
제17장 치안
제18장 민장위 · 소방
제19장 지방의회운영
제20장 일반행정

第4節 映畵·映像 藝術

1. 釜山國際映畵祭

  부산은 지정학적으로 유리한 입지적 여건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국제도시로서 대표할 만한 특성화된 문화행사가 없고 특히, 문화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부산의 역사적·사회적·입지적 여건을 살려 문화도시 창조와 영상·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전문가·시민의 의지를 모아 부산국제영화제를 개최하였다.

  1996년 최초 개최시 영화제 개최의 타당성과 방향 정립을 위해 시민, 국내외 영화 전문가, 기업, 행정기관 등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국제세미나, 시민공청회, 자문회의 등을 통하여 개최 계획을 확정하고, 이후 매년 영화제 개최시 마다 결과보고서 작성 및 평가보고회 개최, 대학교 연구소에 관객만족도 등 설문조사 의뢰 실시, 시 정책개발실에서 파급효과 분석, 관계전문가 및 진행 관계인 등이 참여한 자문회의 등을 실시하여 다음 영화제 개최시 피드백(Feed-back)시켜, 보다 성숙된 영화제로 계승 발전시켜 나갔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추진체제는 (社)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라는 민간 전문가 중심의 조직위원회를 설립하여 자율성을 갖고 영화제를 총괄하고, 조직위 내에는 효율적 시행을 위해 집행위원회·자문위원회·사무국, 프로그래머, 어드바이져, 컨설턴트 등의 조직을 갖추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추진하였다.

(사)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기구표

 

 

 

 

 

 

 

 

조직위자문위원회(14인)

 

조직위원회(16인)

 

총      회(42인)

 
   
       

 

 

 

   
 

집행위자문위원회(11인)

 

집행위원회(12인)

 

 

 

프로그래머((3인)

 
   
 
                  
       

페스티벌어드바이저(2인)

 
     
       
       

페스티벌컨설턴트(2인)

 
     

사  무  국(13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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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행·재정지원, 유관기관 협조, 대시민 홍보, 환경정비 등 여건조성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격규정 및 작품선정은 타 영화제에 출품한 작품을 초청하지 않는 경쟁영화제를 피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수준높고 예술성있는 작품들을 초청할 수 있는 비경쟁 국제영화제를 도입하여 헐리우드 계통의 영화를 극복하기 위해 아시아 영화의 세계화와 정체성 확립에 주제를 두어 타 영화제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한국영화가 해외에 알려지는 어려움에 초점을 두고 작품성 또는 상업성이 우수한 한국영화가 해외로 진출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목표로 하였다. 영화제 프로그램은 ‘아시아 영화의 창’ 등 7개 부문으로 나누어 특수성과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관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 월드시네마(World Cinema) : 유럽, 미주지역의 우수작과 화제작 소개

  ○ 아시아 영화의 창(A Window on Asian Cinema) :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아시아 감독들의 신작으로 구성

  ○ 새로운 물결(New Currents) : 아시아의 재능있는 신인 감독을 발굴하기 위하여 경쟁부문으로 운영

  ○ 와이드 앵글(Wide Angle) : 단편영화와 애니메이션, 다큐멘타리 등 장편 극영화가 아닌 작품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음

  ○ 한국영화파노라마(Korean Panorama) : 그 해 제작된 한국영화 화제작과 우수작 소개

  ○ 특별기획프로그램(Retrospective Section) : 특정국가나 유명감독의 작품을 테마로 하여 집중적으로 조명을 해보는 부문

  ○ 오픈시네마(Open Cinema) : 전세계의 흥행작을 선정하여 야외극장에서 상영

  부산국제영화제는 해운대 인근 요트경기장 야외 상영장과 남포동 영화관 14개소에서 개최하고 있다. 요트경기장은 부산의 풍취를 듬북 느낄 수 있는 바다를 옆에 두어 도시의 특성을 살리며 전국에서 방문하는 관객들의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5,0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야외상영 시설이며, 또한 개·폐막식을 TV 생중계함으로써 영화제를 찾지 못한 영화팬들과 다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연출하고 있다. 그 외 14개 상영관 모두가 극장간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남포동을 선정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접근이 용이하도록 배려하였고 게스트들과 영화매니아의 작품상영이 용이하도록 하였다.

  영화 평론가, 제작사, 영화전문지 등의 출신으로 소수 전문인력을 구성하고, 전문계열 출신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부족인력을 보강하였으며, 부산시 직원파견 등 인력지원을 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입장권 관리는 전국의 20여만 관객이 일시에 쇄도하는 티켓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지역기업인 부산은행의 전산망 개발로 전국 어디서나 예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영화제 홍보는 영화제 시작전에 영화제 개최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영화제 기간 중에는 초청작품 기자시사회, 초청감독 기자회견 등을 통해 영화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영화제 개최 후에는 영화제 발전방향 모색, 영화도시로서의 부산 영상산업 발전방향 기획보도 등 단계별 홍보전략을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영화제 부대행사로 초청된 유명 영화감독들의 핸드프린팅 제막식 행사, 감독과의 대화, 국내외 유명배우 토크쇼, 기자회견 등이 개최되었으며 이러한 행사로 남포동 PIFF(부산국제영화제)광장은 영화제에 초청된 게스트들이 부산영화제의 열기에 깜짝 놀랄 정도로 관객의 물결을 이루었다. 특히, PIFF광장(L=189m, 부영극장~제일극장)은 도시 CI(Coporate Identy) 차원에서 영화 문화공간으로 특화 조성하기 위해 유명 영화인의 핸드프린팅 설치와 영화 상징조형물, 수목식재 등으로 연중 관광객이 붐비는 부산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또한, 생산적인 영화제로 상징되는 PPP(부산프로모션플랜, Pusan Promotion Plan)는 아시아의 역량있는 감독의 사전작품을 제작 및 작품설명회, 세미나를 통해 유럽과 미국, 일본 등의 제작자와 자본가에게 연결해 주는 프리마켓으로써 아시아 영화감독들이 유일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아시아 유일의 제작지원 시스템이다.

연도별 부산국제영화제 개최현황

구  분

제1회

제2회

제3회

제4회

제5회

제6회

제7회

개최기간

1996. 9.13

~9.21

1997.10.10

~10.18

1998. 9.24

~10. 1

1999.10.14

~10.23

2000.10. 6

~10.14

2001.11. 9

~11.17

2002.11.14

~11.23

상영작품

31개국 169편

33개국 163편

41개국 211편

54개국 207편

55개국

207편

60개국 201편

57개국

226편

참여관객

184,071명

170,206명

215,000명

180,914명

181,708명

143,103명

180,000명

입장수입

482,771천원

579,548천원

748,988천원

628,400천원

552,747천원

657,149천원

603,595천원

사 업 비

22억원

24.5억원

25억원

26.5억원

27억원

31.3억원

32.5억원

자료 : 문화예술과

2. 釜山映像委員會

  부산은 400만 인구의 대도시로서 제조업에 의한 도시발전은 한계가 있는 만큼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성장한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새로운 부가가치산업으로 부상되고 있는 영상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역점 육성하여 아시아 중심의 영상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아시아에서는 홍콩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영화촬영 One-Stop Service 지원시스템인 부산영상위원회(Busan Film Commission)를 설립하였다.

  부산영상위원회(Busan Film Commission)는 국내 최초의 영화촬영 지원 민관합동 기구(사단법인)로 1999. 12. 20일 창립총회를 거쳐 설립되었으며, 영화촬영 관련 유관 기관·단체, 개인 등 150명(위원장 : 시장)의 회원으로 구성되었다.

부산영상위원회 설립 전·후 비교

구  분

설립전

설립후

영화촬영(신청)

12편 (1990~1999년)

148편 (2000년 40편, 2001년 60편, 2002년 48편)

관련산업육성

(인프라 시설)

·장편영화제작사 2개

·시네마테크 부산(1999. 8월)

·장편영화제작사 4개

·보조출연자(엑스트라)전문업체 7개사 설립

·영화특성화 학교 2개교 설립

·영화촬영스튜디오 건립(2001. 11월)

·영상벤처센터 건립(2002. 7월)

·세트제작 전문업체(1) 및 조명전문업체(1) 설립

·필름현상소 유치(2003년)

자료 : 문화예술과

부산영상위원회 주요사업 추진내용

추 진 일 자

추 진 내 용

1999. 12. 20

2000. 6


2000. 10


2000. 12

2001. 2


2001. 5


2001. 5


2001. 8

2001. 11


2001. 11

2001. 11


2002. 4

2002. 4


2002. 7

○부산영상위원회(Busan Film Commission) 창립총회

○필름커미션 국제회의 개최(런던, 홍콩, 고베 등 4개국 5개 도시 필름커미션

  참가)

○디지털영화 기자재 전시회 및 세미나 개최(벨기에 바코(社), 일본 소니(社)

  등 11개국 21개 업체 참여)

○세계필름커미션연합(AFCI) 정회원 가입

세계필름커미션연합(AFCI) 로케이션스 글로벌 엑스포 참가(미국 LA 컨벤션센터)

○부산·울산·경남광역권 로케이션 지원체계 구축(‘달마야 놀자’, ‘엽기적인

  그녀’ 등 4편 지원)

○영화촬영장소 관광상품화 추진(영화 ‘친구’의 거리 지정, 사진촬영보드, 안내

  판 설치 등)

○세계필름커미션연합(AFCI) 시네포지움 참가(미국 워싱턴 D.C)

○부산국제필름커미션박람회 개최(세계필름커미션연합(AFCI) 등 9개국 27개

  필름커미션 및 관계 기관·단체 참가)

○로케이션 사진 공모전 개최 (181작품)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개관(중형스튜디오 250평 1개 및 분장실, 목공실 등

  부대시설)

○부산영상위원회 소식지(BFC Report) 발간

세계필름커미션연합(AFCI) 로케이션 트레이드 쇼 참가(LA 산타모니카),

※부산영상위원회 퍼스트 플래이스상(1등 부스상) 수상

○부산영상벤처센터 설립


※ 부산 영화촬영 유치

연도

유치작품수

촬영완료

주요촬용작품

2000

40작품

10작품

리베라 메, 친구, 천사몽, 불후의 명작 등

2001

60작품

13작품

달마야 놀자,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인디언 썸머 등

2002

48작품

19작품

오아시스, 내츄럴시티 등


  부산영상위원회 설립 의의 및 효과로는 본위원회는 세계필름커미션연합(AFCI)에서 공인받은 국내 최초의 영화촬영 유치·지원전문시스템으로 영화관련 인력·자본·시설 등 대부분의 인프라가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시설투자 등 하드웨어적 접근이 아니고 영화 촬영이 편리한 One-Stop 시스템이란 소프트웨어 개발·운영으로 관련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2001년 부산 영화촬영으로 인한 생산유발효과 379억, 현지제작부, 보조출연자 등 연 119천명의 고용창출 - 연구 : 부산시 정책개발실) 부산에 영화촬영 증가는 부산을 영화소비 도시, 영화이벤트의 도시에서 영화생산 도시로 탈바꿈하게 만들었으며, 수요자(영화인) 입장에서 전문적, 능동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한 한국 영화제작 환경개선 및 영화 붐을 조성하였다.(※ 2001년 부산 올로케이션 영화 ‘친구’ 관객 동원 신기록 수립 - 전국 관객 820만명)

3. 映畵·映像 基盤構築

  우리 시는 이미 아시아의 최고 영화제로 평가받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와 국내외 영화촬영 유치기구인 부산영상위원회의 성공적인 출범에 따라 영상산업도시로의 부상할 수 있는 여건이 성숙되었다고 판단하고 21세기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영상산업 육성을 위해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먼저, 최상의 영화촬영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해운대구 요트경기장에 위치한 무역전시관에 2천여평 규모의 실내 영화촬영 스튜디오를 2001년 11월에 일부 개관하고 2002년 7월 센텀시티내에는 1천평 규모의 영상벤처센터를 건립하여 영상업체의 창업보육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수영만 요트경기장에 위치한「시네마테크 부산」의 활성화를 통하여 영화진흥의 전진기지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센텀시티 DMZ(Digital Media Zone)에는 영화현상소를 유치하는 등 영화후반작업시설을 집적화시켜 나가고 있다.

  이들 시설은 부산국제영화제, 영상위원회와 함께 영상산업 발전기반이 되는 시설로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적으로는 야외오픈세트장, 영화촌 건립 등을 추진하여 부산을 아시아의 중추적인 영상산업도시로 부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부산국제영화제를 안정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영상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2001년부터 2006년까지 4백억원 규모의 영화·영상진흥기금를 조성할 계획으로 2001. 2월 영화영상진흥기금조례를 제정하였다.


영화관련 시설현황

시   설   명

설립일

규모(평)

사업비

(억원)

주  요  시  설

사 업 내 용

시네마테크부산

1999. 8

1,044

15

영사실, 자료실 등

작품상영, 교육,

자료실 운영 등

영화촬영스튜디오

2001.11

2,037

13

중형스튜디오, 분장실

영화촬영유치·홍보

영상벤처센터

2002. 7

1,053

40

사무실, 장비실 등

영화영상관련

업체 육성 등

자료 : 문화예술과


기타 영화·영상관련 민간시설·단체현황

학     교

극장수

스크린수

단체

세    트

제작업체

영  화

제작사

영상물

기획사

촬영

장비

특수분장

업    체

고등학교

대학교

2

5

21

79

4

1

16

(6)

6

(6)

6

(2)

2

(1)

자료 : 문화예술과,  주 : ※(  )는 영상벤처센터內 입주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