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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2024

잔류농약 검사항목 점진적 확대
작성자
곽진숙
작성일
2024-06-10
조회수
35
첨부파일
내용



우리 연구원은 농산물 유통의 첫 관문인 엄궁·반여 농산물 도매시장 출하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여 유해 농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여 부산시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2022년부터는 경매 농산물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항목 확대 및 수거방법 다각화’ 시행으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 이를 통해 2022년 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채소·과일·버섯 등 다양한 농산물 4,647건을 자체수거하여 검사하였고 기준초과율이 이전 대비 4.6배 증가(0.9%→4.1%)하였습니다.

* 기준을 초과한 농약 성분은 살충제(포레이트 등 134회), 살균제(프로사이미돈 등 70회), 제초제(리뉴론 등 14회)였고 우리원 잔류농약 검사결과는 연구원 누리집에 매월 게시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통해 농산물 부적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기준초과 농산물은 압류·폐기토록하여 유통을 차단하였고, 관할 행정기관에 농산물 생산자를 통보하여 행정 처분토록 조치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연구원은 경매농산물 안전관리 주체인 도매시장 출하자·중도매인 등에 ‘농산물 안전관리 교육’도 실시하여 유해 농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3면 식약품 정보 그림1
3면 식약품 정보 그림2
3면 식약품 정보 그림3
우리 연구원은 2021년 10월 잔류농약 시험법이 전면 개정된 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시한 중점 검사항목을 중심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수행하였습니다. 올해 2월부터는 ‘경매농산물 잔류농약 검사항목 점진적 확대 시행 계획’에 따라 종전 338종에서 344종으로 검사항목을 확대하였습니다. 추가된 항목은 부적합 이력이 있는 항목 위주로 선정하였으며 2025년에는 452종, 2026년에는 470종으로 확대하는 등 유해 농산물에 대한 감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식약품연구부 엄궁농산물검사소 김남호 보건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