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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2024

먹는 샘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수질 검사
작성자
강성희
작성일
2024-03-11
조회수
257
첨부파일
내용



우리 연구원에서는 시민들이 매일 마시는 먹는 샘물(생수)의 먹는물 안정성 확보를 위하여 분기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분기마다 구·군에서 부산 시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 유통되고 있는 먹는샘물과 수입신고된 먹는샘물 중 50개 제품을 무작위로 수거하여 미생물(총대장균군, 분원성연쇄상구균 등 6개 항목), 심미적영향물질·건강상유해영향물질(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44개 항목) 등 50여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먹는샘물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률은 0%로 먹는물로서의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인 살모넬라뿐만 아니라 쉬겔라, 녹농균 등 미생물 6종도 모두 검출되지 않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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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샘물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출시되는 먹는 샘물의 종류도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샘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먹는샘물은 보관상태에 따라 유해물질의 농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햇볕을 직접 받는 곳에 보관하게 되면 중금속 물질인 안티몬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인 폼알데하이드의 농도가 높아지므로 반드시 고온과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우리 연구원에서는 분기마다 먹는샘물 수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발견되는 즉시 제조업체 관할 시·도에 통보하여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구하고 부적합 제품은 압류하여 폐기토록 담당 행정기관에 통보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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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환경연구부 먹는물조사팀 박승우 환경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