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 유원지 이용시간
- 입장 04:00 퇴장 24:00
백악기말에 호수에서 쌓인 퇴적층이 해수면 상승으로 파도에 의해 침식되어 만들어진 파식대지, 해식애, 해안동굴 등의 암벽해안으로 유명한 부산을 대표하는 해안 경관지입니다.
구상혼펠스, 슬럼프구조, 암맥, 단층, 꽃다발구조 등의 다양한 지질기록과 신비스러운 천연암벽화, 자갈마당 등의 경관이 어우러진 으뜸명소로 해안식물 생태코스, 태종대 전망대, 영도해양문화공간으로 이어지는 트레일 코스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백악기말에 호수에서 쌓인 퇴적층이 융기되어 지표에 노출된 후, 해수면 상승으로 파도에 의해 침식되어 만들어진 파식대지, 해식애, 해안 동굴 등으로 이루어진 암벽 해안이 발달되어있다. 구상혼펠스, 슬럼프구조, 암맥, 단층, 꽃다발구조 등의 다양한 지질 기록과 신비스러운 천연암벽화, 자갈 해빈 등의 경관을 즐길 수 있다.
'태종대(太宗臺)'는 오륙도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암석해안의 명승지로 영도의 남동단에 위치한다. 파도의 침식으로 형성된 100m에 달하는 절벽과 울창한 난대림, 굽이치는 창파가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특히 영도등대 아래에 발달한 융기파식대인 신선암은 태종대를 대표하는 명소로 그 형성시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12만년전인 제4기의 최종 간빙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래부지』고적조에는 "태종대는 부의 남쪽 30리 절영도의 동쪽 바닷물이 돌아가는데 서쪽에 돌다리가 하나 있어 놀이 오는 사람들이 겨우 통할 수 있다"고 하였다. 구전에 의하면, 신라 태종 무열왕이 활을 쏘아 후포를 맞힌 곳이므로 태종대라 했다고 전한다. 가뭄이 든 해에는 이곳에서 기우제(祈雨祭)를 지냈다고 한 것으로 보아, 태종 무열왕과의 관련에서 지어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태종대 전망대에 서면 해안절벽에 부딪히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맑은 날엔 저 멀리 대마도까지 바라 볼 수 있는 명소로, 예부터 시인, 묵객들이 많이 찾았던 곳이다. 그리고 등대 오른편 아래쪽에 있는 평평한 바위는 옛날 신선들이 내려와서 놀았다고 하여 신선바위라 한다. 신선바위 위에 외로이 서 있는 하나의 돌은 왜구에 끌려간 남편을 애타게 기다리던 여인이 돌로 변하였다고 하여 망부석이라 불리고 있다.
태종대(太宗臺)는 부산을 대표하는 명승지로 영도의 남동단에 위치한다. 파도의 침식으로 형성된 100m에 달하는 절벽과 울창한 난대림, 굽이치는 파도가 어우러져 절경을 만들어 낸다. 태종대 전망대에서는 해안절벽에 부딪히는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맑은 날엔 저멀리 대마도까지 볼 수 있다. 구전에 의하면, 태종대는 신라의 태종무열왕이 삼국 통일의 고된 과업을 마친 후 활쏘기 연습을 한 장소였기에 태종대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망부석이라 불리는 엄지손가락처럼 치솟은 바위가 사후(射侯)*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 사후란? 활을 쏠 때에 과녁으로 쓰는 사방 열 자 가량의 베를 일컫는다.
일제강점기 | 오랫동안 군 요새지로 사용. 일반시민의 출입이 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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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 건설교통부가 유원지로 고시 |
1969년 | 관광지로 지정 |
1972년 | 부산기념물 제28호로 지정 |
1974년 | 태종대유원지 개발계획이 확정됨으로 본격적 개발, 관광지로서의 면모 갖추게 됨 |
2005년 | 국가 지정 문화재 명승 제17호로 지정 |
2013년 | 국가지질공원 인증 |
큰천남성은 독성이 있는 천남성과 식물로 해안가의 나무 그늘 밑에 주로 자란다. 큰천남성은 다른 천남성에 비해 잎이 매우 크며 3개로 갈라진다.
팔손이는 두릅나무과 식물로 바다 근처 숲 그늘에서 자라는 상록성 관목이다. 잎은 보통 8개로 갈라져 손모양으로 되므로 팔손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사스레피나무는 차나무과의 상록 활엽 관목으로 남부지방의 바닷가 산기슭에 자란다. 제주도에서는 '가스레기낭'으로 불리우며, '사스레피나무'란 이름은 여기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꽃에서는 암모니아 냄새가 나지만 살균작용과 진정작용 뿐만 아니라 아황산가스에 대한 내성도 강해서 공기청정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산뽕나무는 뽕나무과 식물로 한반도 전역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소교목이다. '오디'로 잘 알려져 있는 열매는 흑색으로 익으며 매우 맛이 좋다. 오래된 뽕나무의 썩은 줄기 부위에 상황버섯이 자라기도 한다.
태종대 주변에는 울창한 송림과 난대성 상록활엽수, 해송, 생달나무, 후박나무, 사스레피나무 등 약 200여 종의 수목이 자생하고 있다. 탐방로 입구에서부터 등대로 이어지는 코스에는 태종대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과 바다생물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는 식생길이 조성되어있다.
자연사전시관에서 남서쪽으로 10m 떨어지는 곳에는 떡시루를 차곡차곡 쌓아 놓은 것 같은 퇴적암 지층을 끊고 들어온 단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단층 주변의 암석은 단층운동으로 인해 심하게 파쇄 되어있으며, 파쇄대의 폭이 위로 갈수록 넓어져 마치 꽃다발을 연상케 한다. 파쇄대 내부에는 단층운동에 의해 암석이 심하게 분쇄되어 만들어진 두꺼운 폭의 단층점토가 관찰된다.
태종대의 해안 절벽을 이루고 있는 퇴적암의 표면에는 동심원 형태의 독특한 무늬가 관찰된다. 이것들은 일견 공룡발자국과 같이 보이기도 하나, 퇴적암이 열에 의해 변성작용을 받으면서 만들어진 구상혼펠스이다. 구상혼펠스의 크기는 2~3cm의 작은 것부터 1m에 이르는 것까지 다양하다.
태종대의 해안절벽 옆을 따라 거닐다 보면, 평평한 곳과 만나는 절벽의 아래 부분에는 깊은 홈이 파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홈은 낭식흔이라 불리는 지형으로 과거 파도의 침식작용에 의해 낭식흔이 만들어졌으며. 땅의 융기로 인해 지금의 위치까지 솟아올랐다. 현재 여러분들이 발 딛고 있는 곳이 과거의 해수면이라는 게 믿겨지시나요?
태종대층 응회질 퇴적암으로 이루어진 해안절벽에는 녹색·흰색·붉은빛 암석들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수묵화와 같은 장면이 연출되어 있다. 쳔연벽화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이것은 슬럼프구조, 선권층리(convolutebedding), 아래 지층이 위로 뜯겨져 암편으로 들어간 구조(rip-up structure)와 같은 퇴적구조물들이 빚어낸 자연작품이다. 다양한 무늬를 가진 천연벽화를 감상하고 자신만의 이름을 붙여보자.
가파른 해식절벽과 평탄한 파식대지가 계단상으로 배열된 모습은 태종대에서 가장 뛰어난 경관이다. 사람들이 출입할 수 있는 파식대지를 태종대(바위)라고 하는데, 신라 태종무열왕이 해안절경에 심취해 한동안 머물며 활쏘기를 즐겼다고 하여 태종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태종대(바위)는 과거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평탄해진 파식대지가 땅이 솟아오르는 융기작용을 받아 현재의 높이에 위치하게 되었다. 이러한 지형을 해안단구라고 하며, 최소 5단의 해안단구가 확인되고 있다.
선녀들이 평평한 이곳 바위에서 놀았다고 하는 전설에서 이름이 유래되어 과거에는 태종대를 신선바위(신선대)라 불렀다. 오늘날에는 오른쪽 대를 신선대(바위), 왼쪽 대를 태종대(바위)라 부르며, 이들 바위는 파식대지가 융기하여 만들어진 단구지형이다.
태종대의 응회질 퇴적암 속에는 짙은 녹색을 띠는 얇은 세맥이 많이 나타난다. 이 세맥은 녹니석이라는 하나의 광물로 이루어진 광물이다. 광맥은 지하에서 뜨거워진 열수가 암석의 틈을 따라 관입할 때, 열수 속에 녹아있던 물질이 광물결정으로 침전되면서 만들어진다.
태종대의 해안절벽 곳곳에는 크고 작은 해식동굴이 많이 관찰된다. 이와 같은 동굴은 파도의 차별적 침식작용으로 인해 침식에 약한 암석이 깎여나가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해식동굴은 해안절벽, 파식대지와 함께 태종대의 대표적 해안 침식지형으로 훌륭한 관광자원이 되고 있다.
태종대 해안은 침식해안으로 깎아내리는 듯한 해안절벽이 절경을 이룬다. 해안절벽과 바다 사이의 자갈은 파도에 의해 운반되면서 서로 마모되어 둥글고 매끄러운 형태를 가진다. 이러한 자갈들이 파도에 쌓여 역빈(현생자갈마당)이 만들어졌다. 가파른 해안절벽과 둥근 자갈 그리고 푸른 남해바다의 경관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달래주는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다.
태종대에서는 독특한 형태의 암맥을 확인할 수 있다. 양쪽에 어두운 색을 띠는 두 암맥은 안산암질 암맥이다. 유사한 조직과 광물조합이 확인되어 동일 기원의 암맥으로 판단된다. 두 암맥 사이의 밝은 색을 띠는 암맥은 유문암질 암맥이다. 이와 같이 서로 다른 화학적, 광물학적 조성을 가진 두 매 이상의 암맥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을 복합암맥이라고 한다.
태종대층 응회질 퇴적암에는 층리를 절단하고 있는 어두운 회색의 안산암질 암맥이 많이 관찰된다. 이 지점의 암맥은 주변 암과의 경계가 불규칙한 특징을 보이고, 마그마의 일부가 물방울처럼 주변 퇴적암 속으로 들어간 흔적이 관찰된다. 이러한 특징은 이 암맥이 주변 퇴적암이 고화되기 이전에 관입한 퇴적동시성 암맥임을 알려준다.
태종대 해안가의 평평한 파식대지 위에는 마치 공룡발자국과 같은 둥근모양의 작은 웅덩이가 많이 나타난다. 이 웅덩이는 해양돌개구멍(마린포트홀)이라 불리며, 바다로 운반된 자갈이 요동치는 파도로 인해 바위 표면을 침식하면서 생긴 것이다.
이곳의 가파른 해안절벽에는 약 1m 두께의 긴 암체가 나타난다. 하늘을 향해 솟아오른 짙은 회색의 이 암체는 지하에서 마그마가 암석의 틈을 따라 관입하여 만들어진 암맥이다. 이 암맥을 만든 마그마의 조성은 안산암질에 해당된다.
절영도해안을 따라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태종대유원지는 천혜의 절경이 보는 이에게 감탄을 절로 자아내게 한다. 신라시대 태종무열왕이 이 곳의 수려한 해안 절경에 반하여 즐겨 찾아 태종대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축제명 | 개최월 | 장소 | 대표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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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달맞이축제 | 음력 1월 15일 | 해양대캠퍼스 내 | 051-419-5726 |
조선통신사축제 | 5월 | 용두산공원 일원 | 051-744-7707 |
부산항축제 | 5월 | 국제크루즈터미널 일원 | 051-501-6050 |
태종대수국축제 | 6월 | 태종대 태종사 내 | 051-419-4062 |
영도다리축제 | 9월 | 영도대교 일원 | 051-419-4062 |
부산항빛축제 | 12월~1월 | 용두산공원 일원 | 051-231-2537 |
영도의 관문인 영도대교, 부산대교를 지나 영선동 아랫로타리에서 제2송도 바닷가쪽으로 내려가는 길에서부터 연장 3㎞의 절영해안산책로가 시작된다. 이곳은 지형이 가파르고 험난한 군사보호구역으로 과거에는 접근이 어려웠으나 시민들의 해양관광 욕구가 증대됨에 따라 이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조성한 산책로이다. 해안산책로 굽이굽이마다 대마도와 송도 쪽으로 드넓은 바다 풍경을 배경삼아 다른 경치를 즐길 수 있고, 산책로 곳곳에는 장승과 돌탑, 출렁다리, 장미터널, 파도광장, 무지개분수대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관람시간 | 평일 | 09:00-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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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 (9-4월) 09:00-19:00 (5-8월) 09:00-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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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공휴일 | 09:00-19:00 | |
설날·추석 익일, 어린이날, 광복절 |
09:00-21:00 |
관람시간 | 평일 | 토요일 | 일요일·공휴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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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출발 | 부산역 출발 | 박물관 출발 | 부산역 출발 | 박물관 출발 | 부산역 출발 | |
1 | 10:00 | 10:30 | 10:00 | 10:30 | 10:00 | 10:30 |
2 | 11:30 | 12:00 | 11:30 | 12:00 | 11:30 | 12:00 |
3 | 13:00 | 13:30 | 13:00 | 13:30 | 13:00 | 13:30 |
4 | 14:30 | 15:00 | 14:30 | 15:00 | 14:30 | 15:00 |
5 | 16:00 | 16:30 | 16:00 | 16:30 | 16:00 | 16:30 |
6 | 18:20 | - | 18:20 | 19:00 | 18:20 | - |
7 | - | - | 19:20 | - | 19:20 | - |
8 | - | - | 21:20 | - | - | - |
※ 66번 버스와 시티투어 버스는 주말 및 공휴일에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국립해양박물관]에 정차하지 않습니다.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하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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