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 순환 너덜길 ▪15㎞ ▪평균 4시간
-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걷고 싶은 장산 둘레길
- 부산 갈맷길 9코스의 일부
- 코스: ① 반송도서관 앞→② 장산 앞→③ 선바위 앞→④ 억새밭 앞→⑤ 장산폭포 앞(양운폭포)→ ⑥ 생태습지학습장 앞→⑦ 대천공원 앞→⑧ 장산역
약 7천만 년 전 격렬했던 유문암질 화산활동으로 분출된 화산재, 용암, 화쇄류로 이루어진 산으로 구과상유문암, 유문암질 응회암, 반상유문암 등의 다양한 화산암들과 장산폭포, 돌서렁, 인셀베르그 등의 웅장한 지형이 넘쳐납니다.
원형의 산체로서 산으로 조금만 들어가도 도시를 벗어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장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해운대, 광안대교 등의 해안도심 경관이 절정입니다.
백악기말 격렬했던 유문암질 화산 활동으로 분출된 화산재, 용암, 화쇄류암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구과상유문암, 유문암질 응회암, 반상유문암 등의 다양한 화산암들과 장산폭포, 너덜겅, 인셀베르그 등의 특이지형을 관찰할 수 있다.
장산은 해운대구와 기장군 사이에 위치한 산으로 부산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장산의 장(萇) 자는 '거칠다'라는 의미와 '거친복숭아'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거친복숭아는 돌복숭아인데 표면껍질에 가시가 많이 돋아있는 것이 특징이며, 장산에는 거친복숭아가 많았다고 전해져 장산이라는 명칭은 돌복숭아가 많은 산이라는데서 연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비목나무는 부산의 낮은 산에 널리 분포하고 있는 녹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보얀목' 또는 '백목(白木)'으로도 불린다. 나무껍질은 황백색이고, 노목의 나무껍질은 작은 조각으로 떨어지는 특징이 있다.
사람주나무는 남부지방의 높은 산지에 분포하는 대극과의 낙엽 활엽 소교목이다. 나무껍질이 백옥처럼 하얗기 때문에 달밤에 보면 수피가 달빛에 반사되어 사람이 서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광나무는 물푸레나무과의 상록 활엽 관목으로 남쪽 바닷가 낮은 산기슭에서 자란다. 광나무를 여정목(女貞木)이라고도 하며, 이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정절을 지키는 여자처럼 고고하고 푸른 자태를 지니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사스레피나무는 차나무과의 상록 활엽 관목으로 남부지방의 바닷가 산기슭에 자란다. 제주도에서는 '가스레기낭'으로 불리우며, '사스레피나무'란 이름은 여기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꽃에서는 암모니아 냄새가 나지만 살균작용과 진정작용 뿐만 아니라 아황산가스에 대한 내성도 강해서 공기청정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해운대는 부산 해운대구 동쪽 바닷가에 있는 동백섬을 지칭하지만 현재는 '달맞이길'이라 불리는 해안선 일대와 언덕을 포함한 곳을 일컫는다. 예부터 이곳은 푸른 바다, 백사장, 소나무숲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유명한 명소로 부산팔경(釜山八景)의 하나이며, 해운대 달맞이고개와 청사포에서 바라보는 운치있는 저녁달은 대한팔경에 포함되어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송정해수욕장은 해운대 달맞이 길을 따라 해월정과 벚꽃단지를 지나다 보면 접할 수 있다. 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죽도에는 울창한 송림과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이곳의 일출과 월출은 장관이다. 송정해수욕장에서는 해마다 대보름 미역축제와 송정해변축제, 송정죽도 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주변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유구한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인근 해운대 온천, 동백섬, 오륙도, 달맞이길, 청사포, 올림픽공원, 요트 경기장 등이 어우러져 입체적인 관광벨트를 형성하고 있는 전국 제일의 해수욕장으로 각광받는 해운대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조수의 변화가 심하지 않으며 주변에 오락시설과 부대시설이 많아 해마다 천만 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아오고 있다. 해수욕장 입구에 들어서 있는 부산아쿠아리움을 비롯해 해변작은도서관, 해맞이축제, 달맞이온천축제, 바다축제 등 각종 국내외 주요 행사가 개최되어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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