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 8경
- 두송반도는 다대 8경 중 제3경 '두송만취(頭松晩翠)'의 무대로 수목과 기암괴석이 바다와 어우러진 천혜의 절경을 이루고 있다.
공룡의 전성시대였던 백악기 말의 부산지역고환경과 지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으뜸명소입니다.
특히 과거 지진이 기록된 다양한 산출상태의 쇄설성암맥과 고지진암이 절경입니다.
퇴적층에서는 공룡알 둥지와 파편 화석이 나타나고, 이회암, 석화목, 환원점, 석회질 고토양 등의 흥미로운 지질특성들은 높은 학술적 가치를 가집니다.
공룡의 전성시대였던 백악기말의 부산지역 고환경을 한눈에 보여주는 지질명소이다. 백악기말의 지진이 기록된 다양한 산출 상태의 쇄설성 암맥과 고지진암의 관찰이 가능하다.
두송반도는 다대포항의 동쪽에 위치한 좁고 긴 반도로 주변에는 조선소와 공장지대가 발달해 있다. 두송반도에 인접해 있는 다대포의 다대(多大)라는 이름은 답달(畓達)·다다라(多多羅)·다다량(多多良)에서 변하여 생긴 이름으로 부산의 지명(地名) 중 그 유래가 가장 오래되었다. 다대포는 국방의 요새로서 조선시대에 경상좌도 7진 가운데 국방의 요새지로 가장 중요시되어 다른 진(鎭)의 2배의 병선(兵船)이 배치되었다. 뿐만 아니라 다대포첨사는 무장으로 정삼품 당상관만으로 임명할 정도로 중요시되었다.
우묵사스레피는 차나무과의 상록 활엽 관목으로 남부 지방의 바닷가에서 자란다. 사스레피나무를 닮았으나, 잎이 뒤로 말려 우묵하게 들어갔다고 해서 우묵사스레피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바람이 많은 곳에 누운 형태로 잘 자란다.
돈나무는 돈나무과의 상록 활엽 관목으로 남부 지방의 바닷가에 자란다. 잎이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 모여 달리고 두터우며, 가장자리가 뒤로 말린다. 돈나무라는 이름은 '똥나무'에서 유래했고, 이는 돈나무의 열매를 새들이 좋아하여 모이다 보니 똥을 많이 싸서 지저분해진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천마산 조각공원은 남항에서 서쪽으로 바라보이는 해발 324m의 아담한 산에 조성된 공원으로 하늘에서 말이 내려왔다는 전설의 천마바위와 44점의 아름다운 조각예술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조각 작품들을 감상함으로써 미적 안목과 예술적·심미적 심성을 기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원 주변으로 각종 체육시설과 산책로, 전망대, 쉼터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의 현장학습체험 문화공간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감천문화마을은 사하구 감천동의 산자락 아래 계단식으로 형성된 집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골목길을 중심으로 이어져 있어 부산의 마추픽추라 불리는 곳으로, 1950년대 태극도 신앙촌 신도와 6·25 피난민의 집단 거주지로 형성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산자락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와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미로 골목길의 경관에서 감천만의 독특함을 느낄 수 있으며, 테마가 있는 집 프로젝트 및 곳곳의 골목길 조형작품 투어 등 지역 주민들에 의해 재창조된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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