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지질명소 금정산 고당봉과 금샘·북문광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금정산 생명천지굿’ 행사는 부산대 강미리 할 무용단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삼짇날(음력 3월3일)에 춤과 음악, 글 나눔 퍼포먼스 행사 등 병든 삶과 문명을 치유하고 새 생명을 꽃피우고자 기원하는 종합예술 형식의 축제입니다.
새 봄을 맞아 새로운 생명의 기운을 받아 새 세상을 여는 첫 제의로서 한계를 모르는 소유와 잔혹한 경쟁과 지배의 폭력성에서 벗어나, 배려와 보살핌, 더불어 나누며 사는 공생의 삶을 찾아가는 정성스럽고도 간절한 기원을 담은 의식으로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이자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재능 기부 형식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예술인의 자발적 참여로 2019년 까지 5회의 행사가 이루어졌고, 2020년~2022년은 코로나 19 발생에 따라 중단되었으나 2023년 삼월 삼짓날 6회 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부산의 지질명소 금정산에서 지역사회 문화 창출과 지역주민과의 역동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는 현장에 참여해 보세요.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13호인 김영길 사기장(沙器(匠)*이 운영하는 부산요(釜山窯)는 선대로부터 4대째 가업을 이어 전통백자를 굽고 있습니다.
선대 사기장, 부친 김윤태에 이어 조선시대 전통 제작 기법을 고수하여 기장의 흙으로 도자기를 만드며, 600여 년 된 기장가마터 주변 흙을 연구하여
조선관요 백자와 기장지역에서 출토된 도자기를 재현하는 등 기장 지역 도자기의 역사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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