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대 해안산책로 ▪3.95㎞ ▪평균 2시간
- 바다에 접한 절벽 위를 걷는 최고의 명품 길
- 부산 갈맷길 9코스의 일부
- 코스: 동생말→어울마당→농바위→오륙도 해맞이 공원
약 8천만 년 전 격렬했던 안산암질 화산활동으로 분출된 용암과 화산재, 화쇄류가 쌓여 만들어진 다양한 화산암 및 퇴적암 지층들이 파도의 침식으로 발달된 해식애, 파식대지, 해식동굴과 함께 천혜의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해안가를 따라 오륙도까지 이어지는 트레일코스를 통해 구리광산, 돌개구멍, 말꼬리구조, 함각섬석 암맥 등의 다양한 지질 및 지형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백악기말 격렬했던 안산암질 화산 활동으로 분출된 용암과 화산재, 화쇄류가 쌓여 만들어진 다양한 화산암 및 퇴적암 지층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에서는 파도의 침식에 의해 만들어진 해식애, 파식대지, 해식 동굴 등의 다양한 해안 지형의 특성을 관찰할 수 있다.
'이기대(二妓臺)'는 장산봉이 바다로 면한 동쪽 바닷가에 있는 대(臺)로 용호3동에 속한다. 용호하수처리장에서 고개 하나를 넘은 곳이다. 장산봉(225.3m) 동쪽 바닷가는 기기묘묘의 바위 절벽으로 경관이 뛰어났지만 사람이 오가는데는 위험하다. 그래서 바다에서 배로 그 경관을 즐긴다. 그러나 이기대 자리는 바다에 접한 암반이 비스듬한 경사로 기울어져 바다로 빠져드는 자리다. 그 자리는 거의 평면에 가깝다. 그렇게 평면이 가깝게 된 곳이 산을 따라 2㎞ 정도 바닷가를 이었다. 그 바위반석에서 동해를 바라보는 경관과 밀려드는 파도를 바라보는 경관이 빼어났을 뿐 아니라 낚시꾼의 낚시터로 아주 좋은 곳이다. 이곳에서 바다너머 동해에서의 일출과 월출의 경관 또한 일품이다. 그동안 작전지구가 되어 민간인 출입이 금지되었다가 1993년에야 민간인에 개방되었다. 이기대라는 명명은『동래영지』의 기록에 보인다.
『동래영지』는 경상도 좌수사였던 이형하(李亨夏: 1849, 12.30∼1950.8.21 재임)가 종전의 기록을 토대로 하여 보충 수집하여 좌수영의 역사와 지리에 소상하게 기록한 책이다. 이 책 산천조에는 이기대라 적고 ''左營南十五里 上有 二妓場 云(좌수영에서 남쪽으로 15리에 있다. 위에 두 기생의 무덤이 있어서 그리 말한다)''고 했을 뿐 구체적인 내용은 쓰여 있지 않다.
향토사학자 최한복(崔漢福 : 1895∼1968 : 수영출신)씨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왜군들이 수영성을 함락시키고는 경치 좋은 이곳에서 축하잔치를 베풀었는데 수영의 기녀 두 사람이 잔치에 참가하였다가 왜장에 술을 잔뜩 권하고 술 취한 왜장과 함께 물속에 떨어져 죽었다는 데서 이기대라 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기대는 장산봉이 바다로 면한 동쪽 바닷가에 있는 대(臺)이다. 「동래영지」의 산천조에는 이기대(二妓臺)라 적고 '左營南十五里 上有 二妓場 云(좌수영에서 남쪽으로 15리에 있다. 위에 두 기생의 무덤이 있어서 그리 말한다)'란 내용이 쓰여져 있는데, 임진왜란 때 왜군들이 수영성을 함락시키고는 경치 좋은 이곳에서 축하잔치를 베풀었는데 수영의 기녀 두 사람이 잔치에 참가하였다가 왜장에 술을 잔뜩 권하고 술 취한 왜장과 함께 물속에 떨어져 죽었다는데서 이기대라는 이름이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 눈, 비, 강풍 시 입장 제한
갯고들빼기는 바닷가의 바위틈에서 자라는 국화과 다년초로 어린잎과 순은 나물로 먹는다. 고들빼기에 비해 잎이 두껍고 억세며,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늦은 가을에 노란색 꽃이 줄기 끝에 여러 개가 달린다.
왕모시풀은 쐐기풀과 식물로 우리나라 남쪽에 바닷가에 분포하는 다년초이다. 바닷가의 잦은 바람으로 인해 물의 증산을 방지하기 위해 잎은 털이 많고 두껍게 발달하였다. 줄기 껍질에는 섬유질이 발달하여 '모시'라는 옷감의 재료로 이용되었다.
천선과나무는 뽕나무과 식물로 우리나라 남쪽 바닷가에 자라는 낙엽관목이다. 천선과라는 이름은 하늘의 신선이 먹는 과일이라는 뜻으로 무화과와 비슷하며, 8~9월에 흑자색으로 익으며 먹을 수 있다.
해국은 바닷가의 바위틈이나 산지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부산의 바닷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가을에 보라색 꽃이 무리를 이루고 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이기대와 오륙도 지역은 약 8천만년 전 중생대 백악기 말 격렬했던 화산활동으로 분출된 용암과 화산재, 화산 쇄설류가 쌓여 만들어진 화산암과 응회질 퇴적암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이기대 해안가와 오륙도 선착장을 따라서 화산각력암, 응회질 퇴적암과 이를 뚫고 올라온 암맥들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이기대의 지질명소와 지오트레일을 안내하기 위한 곳으로 이기대입구 이기대 공원관리사무소에서 공원방향으로 300m 직진하면 위치하고 있습니다. 센터 내부에는 부산지질공원과 이기대 트레일 리플릿이 비치되어 있어서, 지질명소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부산의 관광명소인 광안대교, 누리마루, 해운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영화 "해운대"의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해안가에 발달한 화산각력암에 마치 공룡 발자국과 같은 형태가 보입니다. 이는 바위의 빈틈에 들어간 자갈이나 모래가 파도에 의해 회전하면서 서서히 바위를 깎아내어 만들어진 돌개구멍(포트홀, phthole)입니다.
일제강점기때 이 일대에 총 5개의 구리광산 갱도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였던 이곳은 깊이가 무려 수평 550m, 수직 380m에 달했다고 합니다. 당시 이곳에서는 순도 99.9%의 황동이 많이 생산되었으나, 지금은 갱도입구가 막혀있습니다.
해녀들이 조업 후 휴식을 취하거나 어구를 보관하기 위한 장소로 사용되는 곳입니다. 바다를 향한 거북 머리모양의 바위에 인간이 돌을 쌓아 만든 해녀막사는 이기대를 삶의 터전으로 하는 이들의 애환이 녹아 있습니다.
가파른 절벽을 이루는 암석의 약한 부분이나 빈틈이 오랜 시간동안 파도에 의해 깎여 나가 만들어진 자연동굴입니다. 이기대의 해식동굴은 육지에 노출되어 있어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마그마가 지층의 약한 부분이나 빈틈을 맥상으로 뚫고 올라간 암맥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의 암맥은 유색광물 중의 하나인 각섬석이 큰 결정으로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백악기 당시 폭발적인 화산 분출로 인해 쌓인 안산암질 화산각력암이 트레일을 따라 넓게 발달되어 있습니다.
화산각력암에 마치 붉은색 물감으로 칠을 해놓은 듯한 이것은 보석광물인 벽옥(jasper)입니다. 보통 화산 분출로 형성된 화산암이나 응회암 중에서 맥을 이루며 산출됩니다.
폭발적인 화산활동 이후 휴지기에 화산재들이 섞여 있는 퇴적암(사암과 이암)이 층층이 쌓여 만든 층리가 잘 나타납니다.
총 연장 127m의 5개 현수교로 이루어진 해안절벽을 가로지르는 구름다리를 걸으며 즐길 수 있는 탁 트인 조망과 자갈소리는 이기대를 대표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에 눈과 가슴까지 모두 시원해지는 오륙도. 올망졸망 모인 6개의 섬이 조수 간만의 차이에 따라 5개로 보인다고 해서 오륙도로 이름이 붙여졌다.
축제명 | 개최월 | 장소 | 대표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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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대 달맞이 축제 | 음력 1월 15일 | 이기대 어울마당 | 051-607-4062 |
부산국제연극제 | 5월 | 부산문화회관 등 | 010-625-2711 |
오륙도 축제 | 5월 | 백운포 체육공원, 평화공원 등 | 051-607-4062 |
이기대 반딧불이 축제 | 6월 | 이기대수변공원 | 051-607-4382 |
부산불꽃축제 | 10월 | 광안리 해수욕장 일원 | 051-888-3392 |
안내소 | 대표번호 | 안내소 | 대표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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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관광안내소 | 051-441-6565 | 국제여객터미널 관광안내소 | 051-465-3471 |
김해공항(국제선) 관광안내소 | 051-973-2800 | 김해공항(국내선) 관광안내소 | 051-973-4607 |
수영 관광안내소 | 051-610-4216 | UN기념공원 관광안내소 | 051-625-1608 |
부산외국인 관광안내소 | 051-441-3121 | 오륙도 해파랑 관광안내소 | 051-607-6395 |
UN 기념공원은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로서, 세계평화와 자유의 대의를 위해 생명을 바친 유엔군장병이 바친 봉사와 희생을 찬양하기 위하여 설치된 기념공원이다(국가지정등록문화재 제359호). 한국전쟁의 역사적 사실을 기억하는 상징물로 의미가 큰 UN 기념공원은 한국전쟁이 일어난 이듬해인 1951년 1월, 전사자 매장을 위하여 유엔군 사령부가 조성하였으며, 같은 해 4월 묘지가 완공됨에 따라 개성, 인천, 대전, 대구, 밀양, 마산 등지에 가매장되어 있던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유해가 안장되기 시작하여 현재, 미국, 영국, 터키 등의 전사자 2,300명이 잠들어 있다. 건축가 김중업이 설계한 정문은 한국의 전통적 조형성을 추상적으로 표현하였고, 추모관은 참전 16개국의 의미를 담아 내부를 디자인하였으며, 건물의 외형은 다국적‧다종교관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다.
관람시간 | 기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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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월 | 09:00~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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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월 | 09:00~18:00 |
대연수목전시원은 남구 대연동 유엔공원을 50m폭으로 감싸안은 녹지대를 겸한 전시원으로 허브원, 침엽수림원, 오륙도원, 수벽원, 낙엽교목원, 상록활엽수원, 죽림원, 무궁화품종원, 유실수원 등 식물의 생태별로 약 600 종의 수목이 전시되어 식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과 생물종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부산박물관 등 부산 최고의 문화관광벨트와 연계하여 학생 또는 가족 단위의 자연체험을 겸한 하루 휴식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평화공원은 UN 기념공원 남측 일원에 조성된 공원으로 이 지역은 과거 고철처리업, 자동차정비업, 화물차주차장, 화물운송업 등 소음, 분진, 토양오염을 유발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51개 혐오산업체가 위치하고 있었으나, UN 기념공원이 '2005 APEC 정상회의'시 주요인사의 방문지에 포함됨에 따라 환경 불결지에 자유수호의 뜻을 기리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성된 평화의 상징공원이다.
우리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증진과 전문연구자들에게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우리 문화재를 전시하고 있으며, 부산지역의 선사, 고대, 중세문화를 규명하기 위한 학술조사와 발굴유물을 보존처리․보관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우리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 교육 등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의 문화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평일 및 일요일 | 매주 토요일, 매월 마지막 수요일 |
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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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18:00(입장 17:00까지) | 09:00-21:00(입장 20:00까지) | 매주 월요일 휴관, 1월 1일 휴관 |
광안리해수욕장은 서쪽 끝은 남천동(南川洞)에서 동쪽 끝은 민락동(民樂洞)에 이르는 광활한 해수욕장으로 아름다운 백사장이 끝없이 전개되어 해운대해수욕장과 더불어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관광지이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제각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300여 곳의 횟집, 회센터, 언양불고기, 콩나물해장국 골목과 특색 있는 카페거리가 있다. 해수욕장에 야외상설무대에서는 각종 공연이 상시 열리고 있으며 가까운 곳에 수변공원, 해변공원, 청소년수련원, 해양레포츠센터가 있어 바나나보트, 윈드서핑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광안대교 바다 빛 미술관, 부산불꽃축제 등의 개최로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매년 삼천만 명 이상, 피서철에만 천만 명 이상의 국내ㆍ외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부산의 관광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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