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공원 프로그램
두도
송도반도 남쪽의 무인도로 동백나무, 비쭉이, 해송 등의 다양한 자생식물과 바다 산호, 갈매기가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수려한 한려해상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태종대
백악기말에 호수에서 쌓인 퇴적층이 해수면 상승으로 파도에 의해 침식되어 만들어진 파식대지, 해식애, 해안동굴 등의 암벽해안으로 유명한 부산을 대표하는 해안 경관지입니다.
오륙도
각 섬마다 가파른 해안절벽과 파도의 침식에 의한 파식대, 각양각색의 해식동굴 등의 지형과 오랜 세월동안 사람의 간섭없이 자라난 동식물들, 그리고 짙푸른 바다가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기대
약 8천만 년 전 격렬했던 안산암질 화산활동으로 분출된 용암과 화산재, 화쇄류가 쌓여 만들어진 다양한 화산암 및 퇴적암 지층들이 파도의 침식으로 발달된 해식애, 파식대지, 해식동굴과 함께 천혜의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장산
약 7천만 년 전 격렬했던 유문암질 화산활동으로 분출된 화산재, 용암, 화쇄류로 이루어진 산으로 구과상유문암, 유문암질 응회암, 반상유문암 등의 다양한 화산암들과 장산폭포, 돌서렁, 인셀베르그 등의 웅장한 지형이 넘쳐납니다.
구상반려암
황령산 일대의 구상반려암은 약 6천만 년 전 지하 깊은 곳에서 마그마가 서서히 굳어 만들어진 암석으로 암석의 표면에서는 가운데의 핵을 중심으로 하여 동심원을 그리며 광물들이 배열된 구상조직을 잘 보여줍니다.
백양산
약 8천만 년 전 격렬했던 화산활동으로 분출된 물질이 쌓여 만들어진 다양한 화산쇄설암, 화산활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을 때 호수에서 퇴적된 퇴적암, 그리고 지하에서 이들을 관입한 화강암까지 부산의 지질 변천사를 전체적으로 보여줍니다.
눌차도
눌차도 지질명소는 부산에서 가장 큰 섬인 가덕도의 북동쪽에 위치한 작은섬이 다. 전체적인 지형은 높은 산이 많고 대부분 급경사를 이루며, 해안은 소규모의 갑과 만이 이어져 복잡한 해안선을 가진다. 눌차도 일대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유천층군과 불국사화강암류가 분포하고 있다.
다대포
다대포 해변 지질명소는 낙동강 하구에 발달한 삼각주 지형의 동부에 만들어진 대규모 해변이다. 해변의 크기는 면적 53,000m2, 길이 900m, 너비 100m에 이르 며, 낙동강 상류에서 실려온 양질의 모래밭과 완만한 경사, 얕은 수심과 따뜻한 수온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피서지이다.
암남공원
암남공원 지질명소는 송도반도 지질명소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대포분 지의 동남부에 해당된다. 공원전체가 해양성 수목의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져 있 고, 500여 종의 해양식물과 야생화 등 도심에서는 보기드문 자연생태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조도
조도 지질명소는 다리에 의해 육지와 연결되어 있는 섬으로, 섬 둘레의 해안 절벽을 따라 탐방 데크가 조성되어 있어, 이 길을 따라 백악기말의 화산암과 퇴 적암(태종대층)의 다양한 지질 특성을 체험적으로 관찰해 볼 수 있는 곳이다.
해운대
해운대 지질명소는 부산을 상징하는 관광명소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피서지 중 하나로, 길이 약 1.5km. 폭 70∼90m, 면적 120,000m2에 달하는 해수욕장과 해안의 서쪽에 위치한 육계도 동백섬, 백사장의 배후에 위치한 자연용출온천으로 구성된다.
송정
송정 슈도타킬라이트 지질명소는 부산광역시 동부의 한적한 해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악기말 유천층군 화산암류 중 장산화산암체를 구성하는 안산암, 안산암 질응회암, 데사이트, 유문암 등의 다양한 화산암류가 분포하고 있다.
용궁사
용궁사 지질명소는 부산광역시 동부지역을 대표하는 사찰이자 관광지인 해동용 궁사를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다. 용궁사는 보통 산 속에 있는 일반적인 사찰과 달리 동해바다 해안에 위치하여 관광지로 매우 유명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 문이 매우 잦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