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 산기슭에 구상반려암이 분포하고 있는 황령산은 부산광역시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부산진구, 남구, 수영구, 연제구를 접하고 있는 높이 428m의 산으로 정상에 봉수대가 있다. 구상반려암이 땅 위에 드러난 부분(노두)은 그 면적이 세계최대의 규모로 지판구조론의 이론 구성에 중요한 자료가 될 뿐 아니라 암석의 생성원인 연구에 세계적으로 중요한 자료로 높이 평가된다.
황령산 일대의 구상반려암은 약 6천만 년 전 지하 깊은 곳에서 마그마가 서서히 굳어 만들어진 암석으로 암석의 표면에서는 가운데의 핵을 중심으로 하여 동심원을 그리며 광물들이 배열된 구상조직을 잘 보여줍니다.
반려암은 우리나라에서 분포가 매우 적은 희귀암이며, 구상반려암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보고되었을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암석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 제267호로 지정된 부산지질공원의 으뜸명소입니다.
황령산 일대의 구상반려암은 백악기말 지하 깊은 곳에서 마그마가 서서히 굳어 만들어진 암석으로, 암석의 표면에는 핵을 중심으로 광물들이 동심원 모양으로 배열된 구상조직이 잘 나타난다. 구상반려암은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보고된 것으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구상반려암은 황령산 중턱에 분포되어 있으며, 지구생성과정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는 암석군이다. 구상반려암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하여 8개국 14군데에서만 그 존재가 확인되었는데 동양에서는 황령산에서 최초로 발견되었다. 구상반려암이 있는 황령산의 이름은 옛 동래 일대에 있던 거칠산국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거칠산은 '거친 뫼'의 이두식 표기이며, 황령산(荒嶺山) 지명은 의미를 이용해 한자로 표기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동래부 때인 1422년(세종 7년)에는 군사상 중요한 통신수단인 봉수대가 산 정상에 설치되었는데, 이 봉수대는 동쪽으로 해운대의 간비오산 봉수대, 서쪽으로 구봉 봉수대와 연결되어 있었으며 북쪽으로는 범어사·계명산·봉수대 등과 연결되어 있었다.
부산의 도심인 서면에 위치한 약 473천㎡의 면적의 대규모 평지형 도시공원이다. 일제강점기에 서면경마장으로 이용되었으며, 해방 이후에는 미군부대인 하야리아캠프가 주둔해 있었던 곳으로 2006년 기지 폐쇄 이후 시민들의 요구에 힘입어 2014년 시민공원이 조성되어 개장되었다. 부산시민공원에는 기억, 문화, 즐거움, 자연, 참여 등 5개 활동주제로 구성되어 다양한 공원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다.
부산 서면에서 부산시청 방향으로 이어지는 중앙대로에 위치한 34,740㎡ 크기의 광장으로 문화마당, 다이내믹부산마당, 역사마당 등 3개의 마당으로 조성되어 있다. 문화마당은 야외공연장, 카페 등이 있어 공연, 이벤트 공간이며, 다이내믹부산마당은 잔디광장으로 거리응원과 각종 축제의 장으로 활용되고, 역사마당은 바닥분수, 역사의 숲 등이 조성되어 있다. 송상현광장은 임진왜란 시 왜적의 침입에 결사의지로 항전한 송상현 동래부사를 기리는 차원에서 명칭이 정해졌다.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