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22.10.16 07:53:52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원하는 쓰담달리기(달리면서 쓰레기 줍기) 이벤트를 오는 11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부산지질공원 12곳과 부산의 해변, 하천, 공원 등 자연명소에서 쓰담달리기 활동 후 활동사진과 함께 장소와 일시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필수 해시태그(#부산지질공원, #쓰담달리기, #부산지오파크)와 함께 게시하고, 인스타그램 ‘부산언니’에서 참여확인서를 작성하면 된다. 선착순 참여자 30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부산지질공원은 낙동강하구, 몰운대, 두송반도, 송도반도, 두도, 태종대, 오륙도, 이기대, 금정산, 장산, 백양산, 구상반려암 등 12 곳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은 지난 2020년 12월 부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유네스코 실사단의 현장실사가 부산에서 진행됐으며, 올해 12월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의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내년 4월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세계지질공원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이벤트로 부산시가 도전하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쓰담달리기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 출처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016_0002049276&cID=10811&pID=10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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