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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등록명칭 : 구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
부산광역시 지정문화유산, 200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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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의 대미교섭 창구이자 국제원조와 피란민 구호 관련 활동이 이루어진 국제협력의 기능이 이루어진 유산이다.
유산은 철근콘크리트 구조를 가진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근대합리주의 양식 건축물이며, 1929년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 건물로 건립되었다.
해방 이후에는 미국 해외공보처 부산미국문화원으로 사용되었으며, 한국전쟁 발발 이후에는 미국대사관도 이곳에 자리잡게 된다.
피란수도 당시 대한민국 정부와 미국 정부의 정치·외교관계에 큰 영향을 미쳤던 미국대사관에서는 유엔기구와 세계 각국을 연결하면서 한국전쟁을 극복하고 재건하기 위한 여러 활동이 이루어졌다. 미국공보원에서는 미국의 대외정책 관련 홍보·교육활동 등의 통상적 임무와 원조활동에 대한 선전, 피란민 위무 활동 등이 이루어졌다.
현재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으로 보존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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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기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
(192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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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수도기
미국대사관 및 공보원으로
대미외교 창구 역할 -
현재
부산근현대역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