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류 개황     2. 2000년 교류실적     3. 제4회 아·태 도시서미트     4. 2001년 교류계획

2.  2000년 교류실적

우리시는 현재 15개 자매도시와 1개 행정협정도시와의 교류를 비롯하여 4개 회의체 가입을 통하여 실질적 교류에 역점을 두고 도시간 교류, 협력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0년에는 부산기업의 아프리카 지역 및 북미지역의 진출을 위하여 남아공의 웨스턴 케이프주 및 캐나다의 몬트리올시와 각각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자매도시중 지리적으로 가깝고 교류가 빈번한 지역으로는 일본 시모노세키, 후쿠오카, 중국 상해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시를 들 수 있는데 이들 시와의 교류는 전체교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자매도시 시모노세키시는 자매결연 역사가 매우 오래된 도시로 양 시간에는 직원연수단, 교육시찰단, 청년방한단, 의회대표단 등의 정기적 방문을 통한 교류가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또한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미국의 LA시와는 LA한국의 날 행사 지원 등 연례적 친선교류를 꾸준히 이어나가가고 있다. 베트남 호치민시와는 민간부문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의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자매도시 기술자문봉사단』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매년 2회 전문분야별로 호치민시의 각 업체들을 방문하여 기술지도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와 교류단절로 인하여 공식교류를 가지지 못했던 대만 까오슝시와는 까오슝시의 초청으로 2000년 12월 "까오슝2000기와북 예술제" 밀레니엄 행사에 우리 시 민간예술단이 한국대표로 참가하여 공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