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 장  체육·민방위·소방

제 1 절  체육진흥

1.  체육진흥

가. 전문체육

(1) 국내외 종합경기대회 부산유치
제2의 개항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부산은 환태평양의 거점도시, 대륙의 관문도시, 국제 경쟁력을 갖춘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장기적인 도시발전 전략이 필요한 때이다.
이러한 전략의 하나로 국내·외 종합경기대회를 부산에 유치함으로써 경기장 및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문화관광도시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 2002년 아시아경기대회와 월드컵축구대회를 개최하는 우리 부산에서는 '97년도 동아시아경기대회 개최 이후 '98년 8월에 러시아, 중국 등 10개국 146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부산국제체조대회를 비롯하여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9개도시가 참가한 환황해청소년 탁구대회등 각종 국제체육대회를 개최하여 국제대회 운영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였다. 특히, '76년도 개최이후 24년만에 우리 부산에서 개최된 제81회 전국체전에서 우리부산이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양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우리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제3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여 제14회 아시아경기대회를 아시아인의 축제로 성화시킬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할 것이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계획》
ｏ 대회명칭 : 제2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ｏ 대회기간 : 2001. 5. 9 ∼ 5. 11
ｏ 경기종목 : 17개종목(정식 17)
ｏ 참가인원 : 2,000명(선수 1,500, 임원 500)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 계획》
ｏ 대회명칭 : 제3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ｏ 대회기간 : 2001. 6. 2 ∼ 6. 5
ｏ 경기종목 : 30개종목(정식 29, 시범 1)
ｏ 참가인원 : 15,000명(선수 11,000, 임원 4,000)

 
2001년 전국체육대회 행사개요
 

(2) 씨름왕 선발대회
'88서울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민속씨름을 통해 전통민족문화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창설된 씨름왕선발대회는 '8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00년까지 12회 대회를 개최하였다.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읍·면·동, 구·군, 시 전국단위로 단계별 씨름왕을 선발함으로써 씨름인구의 저변확대를 도모할 뿐 아니라, 향토 민속행사의 병행 개최로 우리의 전통민속씨름을 통해 시민단합과 화합분위기를 조성하는 시민축제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가) 부산씨름왕 선발대회
2000.9.2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개최한 부산씨름왕선발대회는 각급학교를 대표한 학생선수 80명과 고장을 대표한 자치구·군씨름왕 208명이 각축전을 벌여 초·중·고·대학생등 학생부와 청·장년 여자부등 일반부에서 전국대회에 출전할 부산씨름왕 20명을 선발하였다.
한편, 행사중에 농악대의 농악놀이를 병행 개최하여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흥겨운 한마당 축제를 연출하여 민속문화 저변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나) 대통령배 2000 전국씨름왕 선발대회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3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200.11.21∼11.24까지 4일간 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개최한 대통령배 2000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 우리 부산은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다.
전국씨름왕 선발대회는 무제한급 경기방식으로 신장 및 체중이 적은 선수는 상대적으로 불리하므로 대통령배 2001 전국씨름왕 선발대회 상위 입상을 위하여는 지역주민은 물론 학교, 직장을 망라한 중량급 신인선수를 조기발굴, 육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3)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 출전

(가) 전국체육대회
2000년도 새천년 첫해에 개최한 제81회 전국체육대회는 '새천년 새출발 한민족 힘찬도약 '이라는 구호아래 2000.10.12∼10.18까지 7일간 문화도시인 부산시에서 개최되었으며 부산시는 총40개종목 1,523명(선수1,189명,임원334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당초 목표한 종합1위에는 미치지 못하였지만 종합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2000년 전국체전 개최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 주었다.

역대 전국체전 종합 순위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17회 ※2002년 아시아경기대회:14회

(나) 소년체육대회
소년체육대회는 16회 대회인 '87년까지는 전국대회로 개최해오다가 제17회인 '89년부터는 방침이 변경되어 시·도별 교육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해 왔으며 '92년 제21회 대회부터는 다시 전국대회로 변경, 시·도별로 분산 개최하던 것을 2000년 제29회 대회는 2000.5.27∼5.30까지(4일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개최하였던 바, 부산시 참가규모는 29개 종목 선수단 944명(선수664, 임원280)으로 금25, 은28, 동42개를 획득하였다.

(4) 시체육회 지원 및 운동경기부 육성

(가) 부산광역시체육회
부산체육의 총괄집행단체인 시 체육회는 제8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부산이 종합3위로 입상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였다.
 

(나) 직장운동경기부 육성
실업팀은 우수선수 육성 및 취약종목을 정책적으로 육성하여, 전국체전 상위 입상과 각종 대회에서 소속 직장과 시의 명예를 선양하고, 부산체육 발전에 선도적으로 기여하는 등 시 체육진흥을 최우선과제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 IMF로 인한 침체된 경제사정에도 불구하고 강서구(카누), 연제구(육상), 영도구(보디빌딩), 기장군(씨름), 서원유통(농구)에서 팀을 창단하였고 앞으로도 지역경제사정을 감안 우선 팀이 없는 자치구·군에서 실업팀을 창단토록 적극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힘입어 지난 '98.12.6∼12.20까지 열린 제13회 방콕아시안게임에서는 부산선수단이 금8, 은9, 동2개를 획득하였으며 우리나라가 일본을 제치고 종합2위를 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한 바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시청팀의 싸이클, 펜싱과 남구청팀 볼링에서의 금메달은 어려움속에서도 팀을 육성한 큰 보람이 아닐수 없다.
그리고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도 우리나라의 성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전지훈련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청 － 6개팀 48명》

《구·군 － 14개팀 78명》

《기업체 등 - 5개팀 37명》

   ※ 부산연고 4개팀 : 흥국생명(배구 여16명), 제일화재(핸드볼 여15명), 삼성전기(배드민턴 여8명),
        삼성증권(테니스 남2명)

나. 생활체육

(1) 생활체육의 활성화

오늘날의 고도산업사회는 우리에게 엄청난 물질적 풍요를 가져다주는 한편, 점차 기계화된 기능적 생활로 인하여 균형있는 체력을 기르고 정서를 채워줄 기회를 빼앗아가고 있어 인간성을 메마르게 하고 사회를 병들게 만드는 큰 요인이 되고 있다.
아침시간에 인근 체육공원이나 학교운동장을 찾아 건강운동을 하는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주말이면 홍수를 이루는 레져인파는 우리의 체력증진과 정서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에서 비롯된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표아래 그 추진방향으로 생활주변의 산이나 고수부지를 개발하여 시민휴식공간 및 운동의 장으로 활용하고 동호인 조직을 활성화하여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생활체육운동이 되도록 각종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 생활체육진흥사업 추진

(가) 생활체육진흥사업 운영
어린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계층의 시민이 체육을 생활화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시민누구나 쉽게 참여하여 운동을 할 수 있는 생활체육교실 및 시민스포츠 교실 등을 상설운영하여 시민의 생활체육 저변확산에 노력하였다. 새천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중심의 생활체육행정을 구현하고자 총20개 단위사업에 472개교실 연인원 1,181천명이 참여하는 생활체육진흥사업을 시행하고자 하며, 총사업비 1,545백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00년도 생활체육교실 운영실적
 

2000년도 국민체육진흥기금지원사업 운영실적
 

(나) 생활체육 동호인조직 현황
지역주민의 조직적이고 자발적인 조직결성을 통한 생활체육 진흥시책의 일환으로 우리 시에서는 연중 수시로 동호인조직으로 결성된 단체의 신고를 받아 이들이 우수조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01년 1월 현재 조직된 부산광역시 종목별연합회는 총 26개단체로서 1,052개클럽에 48,066명의 동호인들이 가입되어 있다. 2000년 3월 패러글라이딩, 야구 등 5개 연합회가 신규 결성되었으며 부산광역시종목별연합회중에서 단학기공체조연합회 276개클럽, 축구연합회 168개클럽은 가장 인기있는 종목이다. 신고된 이들 단체에 대하여는 앞으로 공공시설 사용시 사용료감면 혜택부여, 동호인체육대회 개최지원 등 체육활동에 관한 정보제공과 시상품지원, 우수동호인조직 발굴 표창 등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부산광역시 종목별연합회 현황

 

(다)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지원
체육동호인 조직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체육대회 참여를 통한 지역주민의 화합과 체력증진을 위하여 연 71회의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시에서 직접 주관하거나 지원하여 연 70,000명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시 주관행사로서 특기할만한 것은 제6차 부산ASFAA총회를 2000.7.11∼7.14(4일간)까지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16개국 4,9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하였고, 제11회 시민생활체육대회를 2000.10.29 부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생활체육동호인 5,800명이 참가하였다. 부산시는 생활체육과 관련하여 국내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명실공히 시민의 체력증진과 화합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라) 시민체력센터 운영
시민체력센터는 스포츠의 과학화를 바탕으로 4백만 부산시민의 「삶의 질」향상을 목적으로 시민건강증진과 체력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총사업비 850백만원을 들여 부산종합운동장내에 303평 규모로 건립하여 '98.3.27일 개원하였으며, 부산유일의 공공전문운동처방기관으로서 각종 의학검사 및 체력검진을 통해 개인의 건강상태와 체력수준을 측정, 분석하여 적합한 운동처방과 건강지도를 함으로써 예방의학차원에서 시민의 건강유지와 체력관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000년 7월 12일에는 시민건강클리닉(체력단련장)을 개원하여 운동처방프로그램에 따른 운동지도뿐만 아니라 장애인환자의 물리치료, 재활운동지도, 비만·성인병치료 등 체계적인 운동지도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원이후 2000년도에는 연 23,751명의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하여 1일평균 이용인원은 79명으로 예년대비 이용률이 급증하였다. 보유기자재로는 심전도계, 이화학분석기, 혈구계측기 등 의료기기와 운동부하검사기기, 근관절기능검사기기, 기초체력진단기기 등 첨단체력측정시스템 및 운동장비가 있으며, '99년 3월에는 보건예방사업기관으로 지정되어 공무원, 직장인 대상 건강검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비만여성 체력검진 이벤트행사 등 다양한 체력관리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부산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될 것이다.

의학·체력검진 유형별 이용료
 

체력단련장 이용료
 

(마)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역주민의 생활권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2000년까지 동단위로 1개소씩 확보한다는 목표아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2000년도에는 동네체육시설 9개소를 설치하였다.

동네체육시설(길거리농구대)설치현황
 

설치유형별 현황
 

(3) 생활체육 참여분위기 확산

시민들의 여가를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종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민의 여가생활을 건전한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건전복지사회를 실현하는데 기여하였고, 전반적으로 볼 때 2000년도에는 생활체육의 활발한 추진으로 시민의 건강증진 및 건전여가 문화창출에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각종 홍보매체를 통한 생활체육 홍보 사례를 보면
   о 부산시보 활용(생활체육 참여방법, 시민체력센터 및 생활체육프로그램 등 소개)
   о 생활체육 부산지 발간(월간지, 매월 2,400부)
기업체 사보활용 홍보, TV, 라디오 대담 등 생활체육 각종 시책과 동호인 조직활동 사례 등을 중심으로 특집 기획보도, 현장보도 등 지속적인 홍보속에 시민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을 뿐만아니라, 생활체육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시민체력향상과 청소년 건전한 정신함양, 밝고 건강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울신문 부산지사와 KBS부산방송총국이 공동주최하는 부산시민걷기대회가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한국일보 부산지사에서 주최하는 부산시민 거북이마라톤 대회가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 해운대 올림픽공원과 태종대 순환도로등 6개 지역에서 개최되어 매회 각3천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건강운동으로 내실을 다져가고 있다.

(4) 해양스포츠 육성

부산은 우리나라 제일의 항구도시로서 도심과 인접한 해수욕장 등 친수공간과 아시아 최대규모의 요트경기장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지리학적 특성을 살려 요트나 윈드서핑 등과 같은 해양스포츠 활동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부산바다축제 가 열리는 매년 8월중에 전국규모의 시장기(배) 각종 해양스포츠 대회를 개최하여 부산을 찾는 피서객과 관광객들에게 관람하는 스포츠와 함께 시민 비치발리볼, 해양 레프팅 등의 경기를 통해 참여하는 스포츠로 자리잡게 되었다.

2000해양스포츠대회 개최결과
 

특히, 해양스포츠 인구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청소년,일반시민,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요트학교와 해양스포츠교실 운영을 해양스포츠관련 단체인 부산시요트협회와 (사)한국해양스포츠회에 각각 위탁 교육해 오고 있으며, 해양스포츠 교육에 필요한 필수운영경비를 해양스포츠관련 단체에 지원하였다.

요트학교·해양스포츠교실 위탁교육
 

(5)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운영

제24회 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생활체육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등 다목적 복합시설로 활용하기 위하여 수영만에 위치한 올림픽공원내에 46억원의 사업비로 6천평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의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을 '91.3.23일에 개관하였다.
이곳에는 실내수영장,체력단련시설,소극장,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하여 생활체육 전문단체인 (재)부산사회체육센터 개관이후 계속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91년 개관 이후 2000년말까지 본 기념관 시설이용 시민이 871 만명을 돌파하는등 명실공히 생활체육의 전당으로 활용되고 있다.

2000년도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운영
 

다. 공공체육시설

(1) 종합운동장

기존의 구덕운동장이 노후하고 협소하여 늘어나는 경기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제2도시의 면모에도 걸맞지 않는 체육시설의 부족성을 탈피하기 위하여 1979년에 종합운동장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공사를 착수, 1984년 7월 체조체육관을 준공하고, 1985년 10월 국제규격의 초현대식 실내체육관과 야구장, 종합 실내훈련장(양정모 올림픽제패기념 체육관)에 이어, 1989년 4월 실내수영장을 준공 개장하였다. 이로써 이미 완공 개장하고 있는 테니스장,궁도장,롤러스케이트장과 함께 부산체육의 확고한 거점을 마련하였으며, 특히 2002년 아시아경기대회 개최대비 현 종합운동장 10만평 부지에 8만명 수용의 메인스타디움을 1996년 3월에 착공하여 2001년도 7월에 완공예정으로 있다.

종합운동장 현황
 

(2) 구덕운동장

부산지역 공공체육시설의 효시인 구덕운동장은 당초 동물원 및 경기장으로 개장되어 1937년 비로소 종합운동장으로 명명한 이래 한때는 한국전쟁으로 폐쇄되어 미군주둔지로 사용된 바 있으며, 휴전후인 1954년 다시 공설운동장으로 기능을 회복하였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부산체육의 요람 역할을 해 온 구덕운동장은 1971년 실내체육관을 1973년 주경기장과 야구장으로 개축 개장하였다. 그 동안 크고 작은 경기가 이곳에서 개최되었고,특히 전국체육대회 4회(1957, 1973, 1976, 2000), 전국소년체육대회 2회(1975, 1987), 제24회 서울올림픽 축구 예선대회, 제2회 부산 동아시아경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한 부산체육의 본거지로 활용되어 왔다.

구덕운동장 현황
 

(3) 요트경기장

제10회 아시안게임의 요트경기 및 1987년 프레올림픽대회가 부산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되었고, 제24회 서울올림픽 요트경기를 사상 최다 참가와 최고의 시설로 성공적으로 치룬 부산요트경기장은 지난 1983년 6월 착공, 1986년 4월말에 완공되었으며, 1989년 6월부터는 시민 휴식 문화공간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요트경기장 현황
 

(4) 사격장

사격장은 1973년 영도구 동삼동 산149-4번지 일원에 부지 3,295㎡ 규모로 공기총사격장 50m 4사대, 10m 36사대를 갖추고 부산사격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나, 시설규모면에서 공인규격을 갖추지 못해 시에서는 새로운 종합사격장 부지를 물색하여 건설할 계획을 하고 있다.

(5) 조정·카누훈련장

강서구 명지동 낙동강 하구둑에 88,540천원의 사업비를 들여 1989년 2월에 착공하여 동년 12월 완공을 보게된 조정·카누훈련장은 국제규격으로 97년 동아시아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나, 97년 6월 명지I.C 건설공사로 철거, 98년 1월 명지동 1-3번지에 관리사를 건립하여 전국체육대회 등 국내대회를 개최하여 조정·카누 인구의 저변 확대와 부산체육진흥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2002년 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대비하여 강서구 서낙동강에 국제규격의 조정·카누경기장을 2002년 6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조정·카누훈련장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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