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명 : 해수담수화 R&D사업 건설공사
• 사업위치 :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213-2번지 일원
• 사업규모 : 해수담수화 용량 Q=45,000 ㎥/일(10MIGD)
• 기간 : 2009 ~ 2014년
• 시행자 : 부산광역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광주과학기술원, 두산중공업
• 사업비 : 1,255억원(국비386, 지방비 425, 민자 444)

• 바닷물로부터 염분을 포함한 유해물질을 제거하여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등을 생산하는과정
• 해수담수화는 염분을 포함한 물속 대부분의 용존물질 (미네랄, 유기물 등) 제거
• 무한한 해수를 이용하므로 장래 물 부족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 경쟁
• 해수담수화 방법 : 증발법(MSF), 역삼투법(RO) 등
• 증발법은 역삼투압법에 비해 에너지 소비량이 3배나 더 많기 때문에 원유가격이 안정적인 중동지역을 제외하면 주로 역삼투압 방식이 널리 퍼져 있음.

※ 현재 세계시장은 에너지 위기 등으로 인해 에너지 소모량이 적은 증발법에서 역삼투압법으로 해수담수화 시장 전환 추세임.

해수담수화 물은 연수(부드러운 물)에 속해 일반 물 보다 차를 끓이거나 음식 조리 때 식품의 맛을 그대로 유지시켜 주며 세탁이나 설거지 할 때 ‘세제’와 ‘비누’ 사용량이 적어 환경 친화적입니다.

녹차 티백실험 (부산 수질연구소)

해수담수화 물에서 향기와 깊은 맛이 진하게 우러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얼룩 세척 실험 (부산 수질연구소)

해수담수화 물에서 세제가 많이 풀려 얼룩이 빨리 사라집니다.

이처럼 수질 우수성과 유익성이 많아, 부산 기장처럼 해수담수화시설을 이용해 먹는 물을 공급받는 곳은 전 세계 120개국, 8천500곳에 달합니다. 우리나라도 도서지역 100여 곳에서 식수원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누적되면 인체에 심각한 위해성을 불러온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릅니다.
삼중수소를 극미량의 환경농도까지 분석하며 해수담수화 취수원이 있는 동해지역에 있는 취수원과 수돗물에 삼중수소가 환경농도(0.3베크렐/ℓ) 수준으로 포함하고 있어도 라돈에 비해 1천 배 이상 위해성이 낮아 안전하며, 삼중수소가 포함된 물을 매일 2.2ℓ씩 100년 간 음용해도 인체가 받는 피폭선량은 0.0004mSv(미리시버트)로 바나나 4개에 들어 있는 양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자연(땅·공기·햇빛)에서 받는 방사선 피폭량 3mSv의 1/7,500 수준입니다.

0.3베크렐 포함된 물 100년 음용하면, 바나나 4개 먹은 것과 같습니다.

또한, 삼중수소는 하천에 리터당 1.1베크렐이 포함되어 있어, 하천을 이용하는 일반 수돗물 보다 해수를 이용하는 해수담수화가 더욱 안전합니다. 그리고 일부에서는 고리원전에서 매년 20조 베크렐의 삼중수소가 배출된다고 하나, 이는 ‘야광 낚시 찌’ 1개 에도 삼중수소가 250억 베크렐이 들어 있어, 고리원전에서 배출된 삼중수소 량은 ‘야광 낚시 찌’ 80개에 불과하여 주변 해역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작습니다. 그리고, 우주에서도 지구로 계속해서 삼중수소가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는데 그 양이 연간 6경 베크렐이나 되어 삼중수소는 식물, 동물, 흙, 공기, 물 등 우리 주변 있는 아주 흔한 물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