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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8일,일요일-전국 영하권… “반갑다 추위야”

내용
12월8일,일요일-전국 영하권… “반갑다 추위야”
12월의 첫 주말이 매서운 추위로 시작했다.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이번 추위는 오늘 낮부터 조금씩 풀릴것으로 보인다. 사계절이 뚜렷한 한반도에서 겨울 날씨는 추워야 정상적이다. 하지만 지구온난화로 겨울이 빨라졌다는 뜻이니 반갑지 않은 소식. 게다가 눈도 덜 내리고 한강에 얼음이 어는 소식도 잘 들리지 않으면서 겨울의 모습도 바뀌는 듯해 안타까운 마음은 감출 수 가 없다.
‘나는 이제 너에게도 슬픔을 주겠다/사랑보다 소중한 슬픔을 주겠다/겨울밤 거리에서 귤 몇 개 놓고/살아온 추위와 떨고 있는 할머니에게/귤 값을 깎으면서 기뻐하던 너를 위하여/나는 슬픔의 평등한 얼굴을 보여주겠다.’(‘슬픔이 기쁨에게’·정호승) 절로 움츠러드는 겨울이다. 어려운 이웃들의 사연, 서로의 슬픔도 헤아릴 줄 아는 마음으로, 함께 따뜻할 수 있는 연말을 만들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