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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25의용인(水營25義勇人)

1592년 왜적의 병란을 당하여 남쪽 변방의 요해처이고 영좌(경상좌도)의 요충지인 수영성의 책임자인 경상좌수사 박홍(朴泓)은 왜적이 침노하여 부산성이 함락되고 정발 장군이 순절하였다는 소식에 겁을 집어 먹고 성을 버리고 달아나매 수영성 하급 이민(吏民)들은 분개하고 한탄하면서 분발하여 오직 서사보국(誓死報國)의 충의심으로 조수처럼 밀려드는 적군의 세력 앞에 불굴의 투지로 항전하다 사라져갔다. 이들 25인의 공로가 현저하고 의열이 늠름하였으니 향토수호에 해이했던 당시의 민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으며 국권회복의 원동력이 되어 나라 보전의 밑거름이 된 분들이다.

25의용인(25義勇人)

25의용인(25義勇人) 25인의 용인들의 이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5인의 용인들
김옥계(金玉戒) 이희복(李希福) 정인강(鄭仁彊) 최한손(崔汗孫)
최송엽(崔松葉) 최한련(崔汗連) 최수만(崔守萬) 최막내(崔莫乃)
박지수(朴枝樹) 최말량(崔唜良) 김팽량(金彭良) 김달망(金達亡)
박응복(朴應福) 김덕봉(金德奉) 심 남(沈 男) 이실정(李實貞)
김허롱(金許弄) 정수원(鄭壽元) 주난금(朱難金) 박 림(朴 林)
김종수(金從守) 이 수(李 壽) 이은춘(李銀春) 신 복(辛 福)
김진옥(金進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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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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