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화예술진흥  2. 향토문화전승  3. 공공문화시설운영

    3. 공공문화시설 운영

  가. 충렬사 운영

(1) 연 혁

충렬사는 임진왜란 때 왜적과 싸우다 장렬히 순절하신 동래부사 송상현공, 부산첨사 정발장군, 다대첨사 윤흥신공 등 순국 선열들의 영령을 모신 곳으로, 400만 부산시민의 호국충절정신의 산교육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 연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 현 황

 (가) 기구 및 인력

기구는 소장, 서무담당, 관리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력현황은 다음과 같다.

인 력 현 황

(단위 : 명)

 (나) 세입 및 세출현황

2002년도 세입예산은 36,961천원으로 2001년도와 대비하여 금액으로는 3,747천원, 규모로는 9.2%가 감소하였고, 세출예산은 총 1,236,352천원으로서 2001년도와 대비하여 금액으로는 20,784천원, 규모로는 1.7%가 증가하였다.

예 산 현 황

(단위 : 천원)

 (다) 시설현황

충렬사 경역면적은 경내 43,399㎡와 산림지역 50,000㎡ 등 총 93,399㎡(28,253평)로서 본전과 사무실 등을 포함하여 모두 16동(棟)의 건물이 있으며 주요 건축물은 다음과 같다.

◇ 본 전
    임진왜란 당시 부산지방을 지키다 순절한 선열 22위와 동래부, 부산진, 다대진 및 부산포 해전에서 전사한 무     명용사 4위 그리고 의병 61위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면적 147.87㎡의 팔작형 건물의 충렬사 본당이다.

◇ 의열각
    임진왜란때 동래성에서 기왓장으로 왜적과 싸웠던 무명의 두 의녀와 당시의 동래부사 송상현공과 부산첨사     정발장군을 따라 순절한 열녀 금섬, 애향 등 모두 4위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면적 66.00㎡의 맞배형 건물이     다.

◇ 기념관
    임진왜란 당시의 전황을 살필 수 있는 기록화와 선열들의 유품, 서적 등 102점을 소장ㆍ전시하고 있는 면적     212.04㎡의 팔작형 건물이다.

◇ 소줄당
    임진왜란 선열들의 위국충절의 호국정신과 그 학행을 후세의 사표로 삼기 위해 1652년(효종3년)에 교육도장     으로 건립된 강당으로 소줄당이라는 당호는 한유의 이제송에 나오는 "소호일월 부족위명, 줄호태산 보족위     고"의 머리 글자를 딴 것으로 '78년 충렬사 정화사업시 복원한 면적 66.48㎡의 맞배형 건물이다.

◇ 소의당
    매년 춘·추 음력 2, 8월 중정일에 거행되는 안락서원 향사때 시·증경원장들이 모여 제관 선정 및 제향준비 장     소로 사용되고 있으며, 1983년 9월 15일 건립된 면적 92.34㎡의 맞배형 건물이다.

◇ 군관청
    동래부사 어진익이 1675년(숙종원년)에 중건한 군관들의 집무소로 사용하던 대표적인 관아 건물로서 주변의     도시화로 인하여 1983년 2월 8일 부산시 동래구 수안동 540-2번지(현 동래시장부근)에 있던 것을 경내로 이
    전 복원한 면적 81.34㎡의 팔작형 형태로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1호로 지정되어 있다.

(3) 소장품(총102점)

   ◇ 순절도 : 3점(부산진순절도-보물 제391호, 동래부순절도-보물 제392호, 송상현공종가 동래부순절도)
   ◇ 기록화 : 6점(동래보국충정도, 부산분전순국도, 다대진성결전도 등)
   ◇ 유 품   : 74점(갑옷, 투구, 조복, 고서, 교지 등)
   ◇ 기 타   : 19점(사진, 제문, 현판, 혁화, 모형 등)
 

(4) 문화재 지정

문화재 지정현황을 보면 1972년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충렬사를 비롯한 유형문화재 2점, 무형문화재 1점, 기념물 1점 등이 있다.

   ◇ 충렬사(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호)
   ◇ 군관청(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1호)
   ◇ 충렬사 제향(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5호)
   ◇ 동래읍성지(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호)

(5) 봉안신위

충렬사에 봉안되어 있는 신위는 모두 91위로서 주 사당인 본전에는 동래부사 송상현공, 부산첨사 정발장군, 다대첨사 윤흥신공 등 87위가 봉안되어 있고, 본전 아래 위치한 의열각에는 여자의 몸으로 기왓장을 가지고 왜적에 대항하여 싸웠던 무명의 두 의녀와 송상현공과 정발장군을 따라 순절한 금섬, 애향 등 두 열녀와 함께 모두 4신위가 봉안되어 있다.

(6) 제향봉행

충렬사에서 행하는 제향으로는 매년 5월 25일 우리시가 주관하여 온 시민의 정성을 담아 봉행하고 있는 향사가 있고 음력 2월, 8월 중정일에 안락서원이 주관하여 올리는 춘·추기대제가 있다.

(7) 2001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가) 호국충절사상 홍보 및 참배.제향

□ 자율 참여 홍보
  ◇ 기관·단체 참여협조 요청 : 720개소(기관·단체장 150, 학교 558, 기타 12)
  ◇ 홍보자료 배포 : 화보 2,400부, 리플릿 11,000부

□ 참배현황 : 761천명 ▷ 2001목표(750천명) 대비 101%
  ◇ 참배객 현황 : 유료 128천명(22백만원), 무료 633천명
  ◇ 기관(단체) 헌화 참배 : 112개 기관(단체)·기업체 1,462명

□ 선열에 대한 참배행사 추진
  ◇ 제향봉행 : 市주관(5.25), (재)충렬사안락서원 주관 춘·추기대제(3.5, 10.1)
  ◇ 기념일 참배 : 1.1(신정), 3.1(삼일절), 6.6(현충일), 8.15(광복절), 10.5(시민의날)

 (나) 로마자표기법 변경에 따른 안내판 정비

□ 정비내역 : 44개소(옥외 7, 기념관내 37), 2,442천원 - 5. 23 완료
□ 정비방법 : 기존 안내판 활용, 내용 전면수정 교체

 (다) 전통혼례 활성화 도모

□ 인터넷 활용홍보 : 혼례장면 市홈페이지 및 검색도구(엠파스) 등재
□ 이용객의 불편사항 해소 : 전통혼례장 햇빛 차단 조치-1,421천원
□ 다중집합장소 홍보활동 강화 : 김해공항, 부산역 등 5개소
□ 2001년 전통혼례 실적 : 접수 150건(14,350천원), 집전 139건

 (라) 친절행정으로 대외 이미지 개선

□ 고객 중심의 행정문화 조성 : 전화친절응대, 5∼9월 관람시간 1시간 연장
□ 외국인 관광 편의제공 : 관광통역안내원 운영 - 외국인 입장 2,960명

 (마) 충렬사 3개년 재정비사업 지속 추진

□ 사업기간 : 2000년 ∼ 2002년(3개년 계획)
□ 당초계획 : 42건 1,569백만원(2000∼2002년)
□ 사업완료 : 40건 950백만원(2000∼2001년)
    ▶ '99∼2000년 : 26건/656백만원〔'99년 추경 3건/56백만원 포함〕, 2001년 : 14건/294백만원

□ 2002년 추진계획 : 12건 180백만원
※ 당초 42건/1,569백만원을 투입코자 하였으나, 市재정 어려움과 세부사업 조정으로 총 52건/1,130백만원
    으로 추진할 계획임

 (바) 쾌적한 환경조성 및 시설물 유지관리

□ 조경지 사후관리 : 전정, 병충해예방, 시비, 제초 등 33,852천원
□ 환경정비 및 미화작업 : 초화식재, 연못·정화조 청소 등 14,286천원
□ 우리 꽃에 대한 관심유도 : 목화꽃길 조성 2개소 15㎡
□ 맥문동 식재지 확대 : 나대지 피복 780㎡(2,870㎡ → 3,650㎡)
□ 각종 시설물 정비 : 도색, 소규모 수선, 장비보수, 안전점검 등 12,580천원

(8) 200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충렬사는 임진왜란때 왜적과 싸우다 장렬히 순절하신 부산지방의 순국선열의 영령을 모신 곳으로 시민 및 기관,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배를 적극 유도하여 시민들이 직접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쾌적한 시민휴식공간으로서의 역사적 문화공간을 조성할 것이며, 또한 2002년 국제행사 대비 내·외국인 손님맞이의 철저한 준비로 우리 전통문화를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시 찾고 싶은 사적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가) 충렬사 3개년 재정비사업 마무리 ▶ 12건 180백만원

① 충렬탑 도색·정비공사 : 도색 28.5m, 화강석면 정비 1식, 10백만원
② 미관저해지 녹화 및 편의시설 설치공사 : 20백만원
    - 화단조성 1개소(수목 식재 300본), 휴게시설 설치(파고라 1, 평의자 5) 1식
③ 산지수목 정비공사 : 밀생목 간벌·왜소목 제거 등 5ha 15백만원
④ 소의당 정비보수공사 : 출입문·현관 샷시 교체 등 16백만원
⑤ 조경수 생육촉진 기반조성공사 : 18백만원
    - 생장촉진주사, 뿌리수술 등 28본, 스프링쿨러 정비 54두
⑥ 체력단련장 정비보수공사 : 15백만원
    - 편의시설 6점, 수목식재 100본, 체력단련시설 1식, 기반조성 1식
⑦ 연못여과조 정비공사 : 탱크칸막이 9개, 방수공사 220㎡ 12백만원
⑧ 조경휀스 교체공사 : 휴식동산내 조경휀스 교체 320m 등 25백만원
⑨ 건물주변 보수보강공사 : 부분 침하지 복구 70㎡, 전돌 교체 등 9백만원
⑩ 휴식동산 진입계단 보수공사 : 노후 타일 교체 80㎡ 등 8백만원
⑪ 음수대 주변 정비공사 : 배수로 정비 15m, 집수정 설치 1식 3백만원
⑫ 노후휀스 교체공사 : 노후 경계휀스 교체 336m 등 30백만원

 (나) 국제행사 대비 다시 찾고 싶은 사적지 조성

□ 관람 환경정비
  ◇ 조경지 사후관리 : 수목 89,178본 전정, 잔디밭 제초 등 36,973천원
  ◇ 초화식재 : 국화, 엽목단 등 5종 16,700본 15,375천원
  ◇ 연못관리 : 분기 1회 청소, 여과조 1회, 약품 등 구입 5,300천원

□ 우리 꽃에 대한 관심유도
  ◇ 목화 꽃길 조성 : 휴식동산 외 1개소 40㎡
  ◇ 맥문동 확대 식재 : 나대지 피복 3,650㎡(1,100평)

□ 시설물 유지관리 : 소방 등 각종 시설물 정비 14,043천원

 (다) 호국선열 참배 및 홍보활동 강화

□ 기관(단체)·학생참배 유도 : 기관(단체) 150개소, 초·중·고등학교 560개소
□ 안내용 홍보자료 제작·배포 : 32,000부(화보, 리플릿) 9,250천원
□ 전통혼례 활성화 : 인터넷 활용 및 홍보자료 배부(24개소) 등

 (라) 충렬사제향 내실 추진

□ 개최개요 : 2002. 5. 25(토) 10:00, 본전 및 의열각, 市주관, 9,500천원
    ▶ (재)충렬사안락서원 주관 춘추대제 : 음 2, 8월 중정일(본전 및 의열각)
□ 물품정비 : 제례복 제작 6벌, 돗자리 구입 57m - 8,340천원

 (마) 공공근로사업 내실 운영

□ 인력운용        : 1일 5∼7명, 감독자 지정, 작업내용 사전준비
□ 지도·감독철저 : 출·퇴근 통제, 작업 할당량 부과 - 사업효율 극대화
□ 작업내용        : 조경지관리, 경내청소, 배수로·산책로 정비 등

  나. 문화회관 운영

(1) 연 혁

부산문화회관은 지방문화 예술진흥에 기여하고 시민예술의 향상발전 및 공공집회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당곡공원인 남구 대연동 848-4번지에 대지 40,015㎡에 지하 2층, 지상 3층 건물로 총공사비 446억원을 들여 1983.10.22 착공하여 1993. 4.15 완공ㆍ개관하였다. 건립을 시작한지 10년의 대역사 끝에 전관을 개관(대강당 '88. 9. 3, 소강당 '91. 11. 11, 중강당 '93. 4. 15 개관)하여 총 연면적 32,092㎡에 2,743석 규모의 공연시설을 갖게 되었으며, 38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 3층의 주차빌딩을 '93. 6. 18 착공하여 '94. 11. 14 완공함으로써 회관 전체 575대를 주차할 수 있는 부대주차시설을 완비하였다.

 (2) 기구 및 인력

기구는 2과 6담당으로 관리과는 관리담당, 영선담당, 기전담당, 공연과는 공연담당, 운영담당, 무대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력현황은 다음과 같다.

인 력 현 황

(단위: 명)

(3) 시설 및 장비현황

 (가) 각종시설 현황
 

 (나) 주요 부대 시설 및 장비 현황
 

(4) 2001년도 대관실적

  다. 부산광역시립예술단 운영

(1) 연혁

부산 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방 문화예술의 창달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7개 시립예술단체로 운영되고 있다.

 (가) 교향악단

1962. 11. 2 단원 40명으로 창단하여 초대 상임지휘자 오태균, 한병함, 이기홍, 박종혁, 헝가리 MAV상임지휘자 마크 고렌슈타인, 소련계 미국인 블라디미르킨, 10년간 유고 벨그라드 방송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지낸 반쵸 챠브다르스키에 이어 '96년 1월 8대 수석지휘자로 30여년간 지휘자로 활약하면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독일 라인필하모니, 모스크바 국립오케스트라, 조지아 국립오케스트라 등)를 객원 지휘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미국 텍사스 오스틴심포니 음악감독을 역임한 바 있는 곽승을 선임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의 하나로서 혼신의 힘을 다하여 연주 및 연습에 전념하고 있다.

 (나) 국악관현악단

1984. 5. 23 상임지휘자 이의경과 단원 25명으로 창단하여 '85. 3. 31 단원 50명으로 상임화한 이래 190회의 연주활동을 통해 전통음악 계승 및 보급에 소임을 다하여 왔다. 3대 김용만 수석지휘자에 이어 '96. 2. 15 부산대학교 교수를 겸임하고 있는 배양현을 4대 수석지휘자로 맞이하여 현재까지 국악의 대중화에 제몫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 부산의 향토성짙은 악단으로 뿌리를 내리고 우리 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국악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단원들은 국악의 대중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서 '찾아가는 예술단' 운영 등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를 갖추기 위해 여념이 없다.

 (다) 무용단

1973. 2.25 초대 안무자 황경낙(황무봉)과 단원 37명으로 창단한 시립무용단은 김현자, 최은희, 손세란, 홍민애, 김진홍을 거쳐 '95. 3. 3 제7대 안무자 이노연이 안무를 맡고 있으며, 이노연 안무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이매방류) 이수자로 부산을 대표하는 한국 전통춤의 선두주자로서 단원들의 전통무용 기량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해운대해수욕장, 용두산공원 등 시민들이 모이는 다중집합장소에 찾아가서 매년 10여회의 야외공연을 펼쳐 무용인구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고, 국·내외 공연을 통해 부산문화 발전과 한국무용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라) 합창단

1972. 10. 28 창단하여 임종길, 강기성, 이규택, 김광일, 유봉헌 순으로 지휘를 맡아 오다 전 대전시립합창단 지휘자인 이상열에 이어 대구시립합창단에서 활동하던 김강규가 지휘를 맡아 현재까지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160여회의 연주회를 가진 합창단은 1983. 3. 1부터 전문 성악인들로 상임화하여 대중과 함께 하는 합창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마) 극단

1998. 1. 23 김동규, 전성환, 김경화, 이윤택, 허영길의 극단예술감독위원 5명과 단원 12명으로 창단하여 창단공연작품으로 향토적 이미지와 부산 시민과 가까이 하는 공감대 형성이라는 점에서 작품 "자갈치"를 선정, 공연하였다. 2000년부터는 전성환이 수석연출가로 선임되어 극단을 맡아오고 있으며, 오랜 동안 지역 연극인들의 숙원이었던 극단이 탄생됨으로써 부산 문화예술 발전에 큰 획을 긋는 계기가 되었다.

  (바) 소년소녀합창단

1973. 3. 30 초대 지주섭의 지휘로 부산시민회관 개관과 함께 막을 올린 소년소녀합창단은 부산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바리톤 가수로서 많은 활동을 해 온 배정행이 지휘봉을 이어받아 수많은 연주기록을 남겼다. 매년 개최하는 청소년 합창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사랑과 기쁨을 나눠주는 음악의 전령사로서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사) 청소년교향악단

1994. 7. 5 초대 이철수의 지휘로 앞날의 부산 음악인 육성과 연주경험 조기 축적을 목적으로 막을 올린 청소년교향악단은 '96. 8월 서울음대, 빈 국립음대를 수학하고 그라츠 국립음대, 그라츠 필하모니, KBS교향악단을 객원 지휘해 온 윤상운 제2대 수석지휘자로 선임하여 단원을 재정비, 부산 음악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부산시립예술단원 현황 (정원/현원)  

    2002. 1. 1 현재(단위:명)

※ ( )는 비상임 단원

(2) 2001년도 시립예술단 공연실적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집합장소에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을 활성화하고자 교향악단, 국악관현악단, 무용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5개 시립예술단체가 참여하여 25회에 걸쳐 39,000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공연을 자주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학교, 아파트 단지, 불우시설 등을 찾아가 공연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정기 및 특별공연과 정기회원을 위한 기획공연 등으로 시민들과 친숙한 문화예술을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1년도 시립예술단 공연실적은 다음과 같다.

시립예술단 공연실적

(건수/횟수) 

※ 기타 : 기획(모스크바시티 발레단) 1회, 토요상설무대(외부단체공연) 17회

(3) 2002년도 시립예술단 공연계획

(건수/횟수) 

  라. 시민회관 운영

(1) 연 혁

시민회관은 부산지방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고 시민의 정서함양과 공연집회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동구 범일동 830의 31번지내 대지 7,696㎡에 총 공사비 960백만원을 투입하여 1970년 9월에 착공, 연건평 12,864㎡, 지하 1층, 지상4층 건물로 대강당, 소강당, 전시실을 갖추고 1973년 10월 10일 개관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2000년부터 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02년 상반기중 재개관을 목표로 대대적인 개·보수공사를 차질없이 진행중에 있다.

(2) 기구 및 인력

기구는 관장, 행정관리, 공연업무, 시설관리, 공연설비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력현황은 다음과 같다.

인력현황
 

(3) 주요시설
 

(4) 2001년 대관실적

2001. 6월부터 시행한 대강당 등 개·보수 증축공사로 인한 대관실적 및 사용료 수입 감소로 대관실적 441건 543천명, 세입은 147,316천원이다.

시설별 대관실적

(단위 : 천명) 

그 밖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영화와 공연을 기획하여 소년소녀가장 2,000명, 시설아동 2,500명, 실직자가족 12,000명 등 도합 16,960명을 무료로 초대하여 관람토록 하였으며, 시민들이 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확대로 도심속의 문화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

(5) 2002년 주요계획

개·보수공사비 72억원(설계공사비 69억, 감리비·시설부대비 등 3억)의 예산으로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하여, 회관을 찾는 모든 시민들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질 높은 공연의 유치와 관광객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공연으로 문화도시 부산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며, 테마별 기획전시, 수요영화제 운영, 공연 안내지(시민의 쉼터) 등 특색 있는 시민회관 운영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마. 시립박물관 운영

(1) 연혁 및 기본현황

부산시립박물관은 부산시 남구 대연동에 소재하고 있는 본관과 서구 아미동에 소재하고 있는 임시수도기념관 및 동래구 복천동에 소재하고 있는 복천분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부산시립박물관은 고고, 미술, 역사, 민속, 인류학 영역에 속하는 자료를 수집, 보관, 전시, 연구하여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며, 아울러 이에 관한 조사, 연구, 홍보를 목적으로 '78. 7. 11일 개관하여 부산의 어제와 오늘을 알리고 우리 문화와 문화재에 대한 각종 강좌와 특별전시회를 실시하여 전통문화 발전과 보존에 기여하고 있다.

임시수도기념관은 6. 25동란시 대통령관저로 사용했던 경상남도지사 관사를 매입하여 개보수를 거쳐 '84 6. 25일 개관하였으며 부산의 근현대사를 조망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해왔는데, 전시실을 개편하고 노후건물을 보수하여 2002. 5. 10일경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립박물관의 시설현황은 27,516㎡(8,332평)의 부지위에 본관, 제2전시관, 가마전시관, 사무동 등 연면적 11,975㎡(3,626평) 건물을 갖추고 있으며, 소장유물로는 국보 200호 금동보살입상과 233호 영태2년 명납석제사리호 등 도자기, 토기, 철기, 서화류, 한일관련 유물 등 20,000여 점이 있으며, 직원으로는 일반직 7명, 연구직 및 별정직 13명, 기능직 13명으로 총33명이며 그외 청원경찰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2) 2001년도 실적

2001년도 관람인원은 121,410명(1일 평균 674명)으로 대인 9,319명, 소인 112,091명이며, 부산박물관 상설전시 휴관(2001. 7. 2∼2002. 4. 30)으로 인해 현재 복천동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중요유물이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다.

2001년도의 박물관 사업과 주요행사를 정리한 연보 23집과 박물관 연구사들의 연구실적을 담은 연구논문집 9집을 간행하였으며, 제2전시관 완공을 목전에 두고 유물구입 및 국내외 유물교섭 등 유물의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박물관대학을 신설하여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하는 등 우리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증진과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였다.

(3) 2002년도 계획

2002. 5. 10일 박물관 재개관을 앞두고 국제행사인 월드컵기념 기획전『복식과 자수 - 명장 2인 초대전』및 아시안게임기념 기획전『한국의 문화 이미지전』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허수아비 만들기 대회』등을 계획하고 있다.

2001년도 박물관 사업을 정리한 연보 24집과 박물관 연구원들의 연구업적을 모은『박물관연구논집 9』를 발간할 예정으로 있으며 발굴 조사한 유적을 대상으로 보고서도 간행할 계획이다.

2002. 2월 청소년 박물관교실을 시작으로 어린이 박물관강좌, 성인박물관강좌, 관광안내자교육, 특별초청 강연회 등이 개최할 예정이며, 새로 개편된 전시실에는 문헌자료실, 가마전시실, 체험실 등을 운영하여 전시실 안내에만 치중되었던 자원봉사자를 활용함으로써 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바. 복천분관 운영

(1) 연혁 및 기본현황

부산광역시립박물관 복천분관은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고대 부산지역의 가야문화를 보여주기 위하여 1996. 10. 5일에 개관하였다.

사적 제273호인 복천동고분군과 부산·영남지역에서 출토된 각종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시활동 외에도 복천동 고분군과 매장문화재에 대한 계속적인 조사를 통해 고대 부산의 역사와 문화, 나아가 아직 미지의 왕국으로 남아 있는 가야사의 실체 및 일본 고대문화의 원류를 규명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사회교육과 우리 전통문화의 보호 및 발전에도 더욱 힘쓸 것이다.

박물관은 56,235㎡(17,041평)의 부지 위에 전시관(지상3층, 지하2층), 야외전시관, 부속시설물 등 연면적 7,797㎡(2,358평)의 건물과 야외공원을 갖추고 , 2개의 대형전시관과 야외 전시관에 1,839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2) 2001년 실적

3개 국어로 된 팜플렛, 특별전, 시민을 위한 강좌, 학술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문화유적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였으며, 2001년도 관람인원은 총 160,287명이었다.

문화유적 및 유물에 관한 자료를 확보하고 문화사 복원을 위하여, 동래수안동 주택건설 예정부지(2001.2.20∼3.24)와 동래 온천동유적(2001. 5.15∼5.31), 기장교리유적(2001.4.3∼7.10), 만덕사지 3차발굴조사(2001.9.24∼12.31), 청강리 대청중학교 부지(2001.9.25∼12.31), 해운대 군부대 유적(2001.9.3∼12.31) 등을 발굴ㆍ조사하였다.

사회교육의 기능강화를 위하여 기획전『고대전사와 무기』특별전을 개최하여 고대전쟁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적 만족도와 관심을 제고시킨 바 있으며, 학술세미나『고대의 전쟁과 무기』, 문화비디오 상영, 가야사 강좌 등을 개최하여 우리 문화와 좀 더 친숙해질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 밖에도 박물관의 학술연구총서인『김해화정유적Ⅰ』,『동래읍성지』,『고대전사와 무기』,『박물관 상설전시』도록을 발간하였다.

(3) 2002년 계획

아시안게임 등 부산의 국제 행사에 맞추어 일반시민은 물론, 우리부산을 찾는 외국 관람객을 위해 5월에는『화폐전』을 개최하여 우리나라 화폐발전사를 세계인에게 알리고 9월에는『고대 해양문화 교류전』을 개최하여 우리 고대사회의 국제화된 문화를 국·내외 관람객에게 홍보 할 계획이며, 10월에는『해양문화 교류와 삼국의 발전』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부산시민들에게 평생 학습의 장으로서의 역할과 지역공동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목적으로 문화비디오 상영, 가야사 강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 시립미술관 운영

(1) 연 혁

시립미술관은 시민의 문화의식의 향상과 미술활동 공간제공 및 문화예술진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해운대구 우2동 1413번지(해운대 올림픽공원내)에 대지 21,560㎡, 지하2층·지상3층 건물로 총 공사비 364억원을 들여 '94. 12. 12착공하여 '98. 3.20 개관하였으며, 1층 사무실(1,058㎡), 2, 3층 전시실(6,157㎡), 수장고(1,370㎡), 지하 및 옥외에는 158대(소형153대, 대형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지하2층에 기계실, 보일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립미술관은 다양한 분야의 현대미술 및 부산과 영남권 미술을 중점 수용하는 복합예술 공간의 종합미술관으로서 전시, 교육 및 보급활동, 자료의 수집, 연구활동 등 다원적 기능을 수행하며, 예술창작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미술의 수집, 전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함으로써 미술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가) 기구 및 인력

기구는 1과(관리과) 1실(학예연구실)로 관리과는 총무담당, 업무담당, 전시담당, 시설관리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구 및 인력현황은 다음과 같다.

□ 기구 : 1과 4담당, 1실

□ 인력 : 43명
 

 (나) 시설현황

□ 시설규모

  ◇ 부 지 면적 : 21,560㎡(6,522평)
  ◇ 건물연면적 : 21,425㎡(6,481평)
      ▷지하2층, 지상3층
      ▷전시면적 : 6,157㎡(1,863평)

  ◇ 주차장규모 : 3,817㎡(소형153대, 대형 5대)
  ◇ 구 조 : 철골조 + 철근콘크리트조

□ 설비 현황
 

(2) 2001년 실적

부산지역 미술의 조명과 세계화를 목표로 2001년 신규 소장작품 등을 중심으로 한 소장품전 2회, 해외전 4회를 포함한 기획전 15회를 개최하여 총305,484명(1일 평균 1,018명)의 관람객이 다녀갔고, 27,223천원의 관람수입을 올렸으며, 카페테리아, 아트샵 등의 시설을 임대하여 43,380천원의 세입을 확보하였다. 특히 개관 3주년을 맞아 스페인 국립판화미술관과의 교류전인 고야전을 비롯한 해외전 3회, 국내 기획전 9회, 소장작품전 2회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898점을 선보였고, 139명의 작가가 초대되었으며, 재외작가전은 부산출신으로 해외에서 활동하며 해외미술계에서 비평적인 평가와 객관적인 검증을 거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해외미술의 동시대적 흐름을 지역에 소개하여 지역에서 작업하는 젊은 작가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또한 본 전시관에서 수용하지 못한 부분을 보완하고 다양한 장르의 작가가 참여하는 시민갤러리의 성격을 띠고 있는 용두산미술전시관에서는 부산 현대미술의 흐름을 장르별로 조명하는 기획전 6개전 245점과 대관전 12개전 505점이 전시되었다.

미술관에서 시민들에게 종합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교육프로그램으로 일반인들을 위한 미술교양강좌를 상·하반기에 실시하여 1,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였으며, 미술이론과 비평, 미술사 등 전문교육이 부재한 부산지역의 현실을 감안하여 수준 높고 전문적인 전문인 강좌를 마련하여 미술전문인 양성에 노력하였고, 작가와의 대화 2회, 학술세미나 2회를 개최하였다. 이 외에도 청소년을 위하여 방학기간을 통한 청소년미술감상교실을 개최하였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한「우수문화영화」13편을 상영하였다. 또한 21세기 지역 미술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관 야외전시장에서「학생미술실기대회」를 2회 개최하였다. 특히 도시생활에 바쁜 시민과 학생들이 가까운 곳에서도 손쉽게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동래문화회관 등 3개 장소에서 부산시립미술관 소장품을 전시하는「이동미술관」을 운영하여 좋은 호평을 받는 등 부산시립미술관만의 다채롭고 고유한 교육 및 문화사업을 전개하였다.

2001년 전시실적

(3) 2002년 계획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의 산실, 공공미술관으로서의 차별화된 전시사업을 추진하고자 해외전 1회를 포함한 기획전 8회, 소장품전 3회의 전시회를 개최하여 한국현대사의 큰 맥락에서의 부산미술 조명, 한국미술의 흐름파악·조응·비판을 통한 세계적 조류 이해, 부산미술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작가 발굴·창작활동 지원, 국제적인 미술교류를 통한 전시기획의 내실과 실리를 추구할 계획이다.

기획전은 1/4분기에「자기응시의 서사전」,「모더니즘이후의 모더니즘전」,「소장작품전」, 2/4분기에「일상의 거울 : 내러티브조각전」,「이미지, 텍스트, 타이포전」,「부산미술의 조형적 계보찾기 4전」,「소장작품전」, 4/4분기에「해외전」,「오감만족전」,「신인전」,「소장작품전」등 총 11회의 전시회를 추진할 예정이며, 용두산미술전시관에서는「도예전」,「금속조형전」,「목칠공예전」,「종이,섬유와의 만남전」,「회화 1·2전」의 총 5회의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미술관인「이동미술관」은 작년에 3회 실시한 것을 올해는 4회로 늘려 일상에 바쁜 시민들을 위해 손쉽게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의 산실이자 공공미술관으로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전시로 미술인구를 확산시켜 나가고자 한다. 그리고 매년 2회 개최하던 학생미술실기대회는 2002년부터 상반기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올해도 부산시립미술관의 소식을 시민에게 알려주는「미술관 소식지」를 6월과 12월에 두 차례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의 대중화 일환으로 작년 6월부터 문화의 날로 지정된 매주 토요일에는 골동품장터를 상설 개설하고 4월∼6월 동안의 토요일과 기획전시 개막식 때에는 음악, 무용, 국악, 연극 등의 무대공연을 개최하여 미술관이 종합문화의 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인과 미술 관련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의 미술관 사회교육프로그램을 미술관대학체제로 확대 발전시켜 일반인들에게 미술문화의 향유와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내실있는 미술교양강좌 프로그램으로 계획이며, 교육기간은 1년으로 이론강좌 및 실기강좌를 실시하고 학술세미나 및 작가와의 대화를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 1회씩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부설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술전공자 및 미술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인을 위한 미술강좌, 청소년 대상 미술강좌, 어린이교실, 미술관 자원봉사자 미술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전시장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사회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다.

2002 전시계획
 

1. 문화예술진흥  2. 향토문화전승  3. 공공문화시설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