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 관광산업 현황 2. 관광자원 개발 3. 2002 계획
2. 관광자원 개발 가. 관광자원현황 우리 부산은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삼포 지향(바다, 산, 강)의 한국 제2의 도시이며, 수산, 해운, 항만 및 동남권 중추도시로서 대륙과 해양을 잇는 육·해·공의 교통요충지임과 동시에 장대한 낙동강 수변공간과 수려한 산지, 그리고 온천을 보유하고 있다. 부산지역의
관광자원을 살펴보면 대한팔경의 하나이며 '94년도의 관광특구로 지정된 해운대를 비롯하여 태종대, 용두산공원, 금강공원, 금정산성,
어린이 대공원, 충렬사, 범어사, UN묘지 등의 관광지가 있고, 그 외 해수욕장 6개소가 있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사랑받는 관광코스로 자리잡고
있다.〈표 8〉 <표 8> 부산지역의 주요관광자원 현황
나. 부산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부산지역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국제관광지로 개발할 여지가 많이 있음에도 지금까지 이들 자원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개발하지 못하여 관광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으나, 관광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1991년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부산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였다. 이후 본계획에 기장군의 행정구역 편입 등 지역적인 여건과 국내·외 관광패턴의 변화 등 달라진 상황을 반영하였고, 2002년 아시안게임과 월드컵 유치 등을 비롯한 국내·외 대형이벤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일환으로 물리적 관광개발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부산시에서는 3차년도 부산관광종합개발계획('02∼'06년)을 수립하였다.
다. 부산관광종합개발계획의 범위 본 계획의 공간적 범위는 부산광역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고, 시간적 범위로는 '02년부터 '06년(5년간)까지를 그 계획기간으로 정해 놓고 있으며, 내용적 범위로서 관광, 지역, 교통, 환경 등 각종 개발여건 분석과 관련계획 및 법규검토, 국내·외 관광객 성향분석, 기본구상, 마케팅 및 사업계획 등을 포함하고 있다. 관광개발 방향으로는 부산시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동부산 국제관광단지, 센텀시티를 거점으로 한 동부산권을 해양·위락·국제관광기능으로, 낙동강, 을숙도 등 서부산권을 녹색·생태관광기능으로, 자갈치·국제시장·서면 등 중부산 해양권을 도시·이벤트관광기능으로, 그리고 금정산성 등 중부산 내륙권을 역사·문화관광기능으로 중점개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센텀시티 지역 약 0.9㎢를 기존 관광특구에 편입하여 외국인 투자와 외국관광객 유치를 촉진시키기로 하였으며, 기장군 기장읍, 일광면 일원에 계획되고 있는 동부산 그린시티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하여 관광단지지정 계획이 반영되어 있다. 또한 관광객 유치 증진과 욕구충족을 위한 시티투어, 영화만들기 체험 등 각종 관광상품을 비롯하여 부산 - 상해 - 후쿠오카를 연계한 국제관광루트, 광안대로의 관광자원화, 크루즈 관광 등 해양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전략적인 관광활성화 방안들도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라. 주요 관광개발 내용 신규개발사업으로 해운대 해저 테마 수족관 개관 및 해상호텔을 민자 유치사업으로 추진중에 있고, 동부산 국제관광단지 조성, 을숙도생태공원 조성, 동삼동 해양문화원 조성, 아시아드 민속촌 및 영화촌 등 4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동부산 해양권의 기장군에서 서부산 해양권의 가덕도에 이르는 해양 프론트 중 해안에 연해있는 관광지나 유원지 또는 잠재적으로 개발 및 보전의 가치가 높을 것으로 인식되는 지역에 대하여 바다를 특화한 해양관광벨트 개발계획도 구상해 놓고 있어 해양여가 및 휴양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남해안 일대를 세계적 관광지구로 개발하기 위하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부산∼경남∼목포에 이르는 남해안 관광벨트 개발계획에 반영된 관광부문 6개 사업(동부산 관광단지 조성, 을숙도 생태공원 조성, 해운대 미포지구 개발, 동삼동 해양문화원 조성, 부산진지성 유적 정비, 가덕지구 개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마. 관광개발주식회사 운영 부산지역의 관광자원을 장기적·체계적으로 개발하여 나가기 위해 제3섹타 방식의 민관합동형의 「부산관광개발주식회사」가 '96년말 전국 최초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관광개발주식회사는 부산지역 관광활성화의 일환으로 '97년 4월 외국인서비스 센터를, '97. 10월 관광유람선 "테즈락" 취항, '97년 12월 중앙동 친수공간 휴게시설 운영 등 단기운영사업의 효율증대를 도모하였고, '98년에는 태종대전망대 재건축 및 부비열차 도입을 통한 수익성 도모 등 운영의 내실화에 중점을 두었다. 그러나 유람선사업의 계속되는 적자 누적으로 테즈락호의 매각(2001. 2월)을 단행하였으며, 또한 그동안 관광개발(주)의 적자누적과 경영의 난맥상 등이 표출됨에 따라 앞으로 부산관광개발(주)의 운영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