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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상산업육성
2. 부산국제영화제
2.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는 1990년 지역 영화인을 중심으로 영화예술 진흥과
발전을 위해 국제영화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한국에서 국제수준의 비경쟁영화제 개최 가능성을 모색하였으며, 특히 베를린, 페사로,
홍콩, 야마가타, 후쿠오카 등 많은 세계영화제를 참관하면서 부산에서의 개최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가능성에 대한
세미나 개최 등 시민공감대를 바탕으로 1996. 1. 17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 발족과 함께 1996.9.13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우리 부산에서 개최하였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지역의 영화를 통해 세계영화의
흐름을 조망하고, 아시아영화를 중심으로 아시아영화의 새로운 비젼과 세계 영화계에서의 한국영화의 위상을 향상시키며, 아시아에서의
공동투자 마켓 형성 및 한국과 아시아영화를 제작 지원함으로써 한국의 문화예술도시로서 부산의 국제적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기여하였다.
가. 부산국제영화제의 태동
199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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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아시안 게임을 대비한 부산 영상문화의 진흥 방안' 세미나 개최 /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가능성과 의의 및 부산의 영상문화와 영화제작의 가능성을 주제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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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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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 정무부시장은 김동호, 김지석, 오석근을 만나 부산국제영화제 개최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음. 부산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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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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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계관 및 이용관, 김지석, 오석근, 김사겸, Tony Rayns 등은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
발족과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관한 회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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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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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부산국제영화제 창립총회 개최 /
창립결의 및 정관채택, 사업계획 승인 / 기구구성 및 임원(조직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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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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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영화제에 대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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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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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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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개최현황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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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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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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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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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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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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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입장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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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19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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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9.21
(9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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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극장
(부산1·2·3, 부영, 국도, 제일, 아카데미, 야외상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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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국 17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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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국 224명
(외국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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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7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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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억원
(4.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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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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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0.18
(9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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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극장
(부산1·2·3, 부영, 국제, 제일, 아카
데미, 야외상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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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국 16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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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국 450명
(외국 16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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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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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억원
(5.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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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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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10. 1
(9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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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극장
(부산1·2·3, 부영, 국제, 제일, 아카
데미, 야외,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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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국 21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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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국 659명
(외국 4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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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4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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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원
(7.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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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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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10.23
(10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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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극장
(부산1·2·3·7, 대영1·2·3·5·6, 국도, 야외,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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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개국 20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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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국 555명
(외국 37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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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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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억원
(6.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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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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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6∼10.14
(9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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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극장
(부산1·2·3, 대영
1·2·3·5·6, 시네시티1·2·3·5, 국도, 야외상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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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개국 20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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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국 3,017명
(외국 4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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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70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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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억원
(6.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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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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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9∼11.17
(9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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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극장
(부산1·2·3, 대영
1·2·3·5·6·7, 시네시티1·2·3·5, 벡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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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국 20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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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국 3,761명
(외국 65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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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10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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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억원
(5.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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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수상작 (감독/국가)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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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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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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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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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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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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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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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커런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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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의
비구름>
장밍/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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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선인장>
박기용/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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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무> 지아 장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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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멜로디>
오쿠하라 히로시/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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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자가 된 날> MS 메시키니/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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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섬> 송일곤/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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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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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에 우는
바람>
전수일/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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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 그 6일간의 기록> 김동원/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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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선언>
홍형숙/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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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 낮은 목소리>
변영주/한국
<민들레>
이경순외2/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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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 고향>
김소영/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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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 황윤/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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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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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의 도착>
안드레이 젤레즈니/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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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의 소금
장수> 울리케 코흐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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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임창재/한국 <느린여름>
박찬옥/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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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10월 28일 일요일>
권종관외1/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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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도> 윤영호/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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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하드 로멘스>
김정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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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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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친구> 임순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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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영화>
장선우/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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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힘>
홍상수/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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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전수일/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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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뎐> 임권택/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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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부탁해> 정재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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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평론가 협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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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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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홍콩> 프루드 챈/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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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관광버스>
시미즈 히로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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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키엔체 노르부/ 부탄, 오스트레 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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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이사오 유끼 사다/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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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섬>
송일곤/한국
<봄날은
간다>
허진호/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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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B
관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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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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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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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이야기> 이와지 순지/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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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생아>
츠카모토 신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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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유승환/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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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섬>
송일곤/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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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성과
(1) 제1회
1996년 9월 13일,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를 목표로 부산국제영화제의 첫 걸음마가 시작되었다.
29개국 170편의 영화들이 수영만 야외상영관과 남포동 극장가를 누볐고, 27개국 224명의 초청인사들이 부산으로 입성하였다.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국제영화제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품들을 엄선하여 수동적인 영화관람의 형태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참여하는 영상문화를 만들고, 세계영화계에 한국영화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또한 세계영화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게 된 아시아 영화들을 선별하여 아시아 영화의 생생한 물결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2) 제2회
예술적인 면이나 대중적인 면에서 모두 성공했다고 평가받은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제2회에는 성장을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으며,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장이 됨과 동시에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논의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도 함께 하도록 하였다. 그 일환으로 '부산 프로모션 플랜(PPP)'을 출범, 3회 때부터는 본격적인 마켓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여건마련 준비에 들어갔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품들도 대거 초청,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지역의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는 풍성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3) 제3회
단 1년만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성장한 후, 2회 영화제를 거쳐오면서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 영화의 중심이 되었다. 세 돌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의 가장 큰 성과는 아시아 영화의 흐름들을 파악하고 직접적인 교류가
오고가는, 그야말로 아시아 영화에 관한 한 가장 폭넓은 영화제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했다는 것이다. 또한 3회의 가장 큰 성과라면
PPP가 정식 출범하면서 수많은 한국과 아시아의 영화 프로젝트들이 해외 투자자들과 제작자들을 만나 새로운 아시아 영화시장이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단순히 소비에만 머무르는 영화제가 아닌, 전세계의 영화인들이 모여 더욱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생산적인 영화제로서
거듭난 것이다.
(4) 제4회
20세기의 마지막 해를 정리하는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수준높은 작가영화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래밍이
어느 해 보다 두드러졌다. 또한 초청국가의 수를 대폭 늘려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폭넓은 영화를 대중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세계영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지속적으로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데 주력해 온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의 주요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쇼케이스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5) 제5회
5회를 거치면서 부산국제영화제는 관객이 와서 보지 않으면 안되는 영화제, 해외 유명감독이나
배우들이 자기 작품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영화제, 영화는 투자자를 모으고 수출을 하는 최고의 마켓으로 발돋움했다.
55개국 207편을 상영한 제5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연인원 18만1,708명을 끌어들여 관객 동원에도 성공했다. 이중 유료 관객수 16만8817명은
3회 영화제 다음으로 높은 수치이며, 올해로 3회 행사를 치른 PPP도 22개국 영화인 450명이 몰려 큰 성황을 이뤘다.
(6)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대표적인 영화제로 자리매김
하였고, 동시에 PPP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생산적인 영화제로써 총 500여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아시아의 새로운 대안시장으로써 역할을 확실히 해나갔다. 또한
부산영화제기간내 영화관련 박람회등 행사가 집중적으로 개최됨으로써 영화제가 지역경제 발전에 직간접적으로 생산유발 효과와 부산영화산업의
발전에 기여함을 여실히 보여준 한 해가 되었다.
다. 프로그램
(1) 아시아 영화의 창 (A Window on Asian Cinema)
아시아 지역에서 제작된 영화중 아시아인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하고 세계 수준의 역량을 보여준 작품과 국
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아시아 감독들의 신작 및 화제작을 소개
(2) 새로운 물결 (New Currents)
아시아 각국의 역량있는 신인 감독들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장편영화의 경쟁부문
(3) 한국영화 파노라마 (Korean Panorama)
스타일리스틱하고 수준높은 한국영화 최신작을 세계 영화계에 널리 소개
(4) 월드 시네마 (World Cinema)
세계 각국의 화제작 및 우수작 소개
(5) 와이드 앵글 (Wide Angle)
최근에 제작된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분야의 걸작을 모아 선보이는 부문
(6) 오픈 시네마 (Open Cinema)
남녀노소 모든 대중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영화를 선정하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
마련된 야외극장에서 특별 상영
(7) 특별기획 프로그램 (Special Programs in Focus)
위대한 영화작가의 작품세계를 오늘의 시점에서 조명하고 재평가하기 위한 회고전과 특정국가나 특정 영화
사조
등 하나의 일관된 주제로 묶어 영화들을 상영하는 특별전
라. 시상부분
(1) 최우수 아시아 신인작가상 (New Currents Award)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 신인감독들의 작품중 최우수작을 선정함으로써 재능있는 아시아 신인감독을
발굴 하고 격려하는 경쟁부문이 마련되어 있다. 최우수 아시아 신인작가상 부문에는 아시아 신인감독의 첫 번째 혹
은 두번째 장편
극영화에 한해 출품이 가능하다. 수상작은 국제적인 심사위원단에 의해 선정되며, 1만불의 상
금이 감독에게 지급된다.
(2) 선재펀드 (Sonje Fund)
와이드 앵글부문에 초청된 한국단편영화 중에서 최우수 작품을 선정하며, 그 작품의 감독에게
차기작을 제작 할 수 있도록 1천만원의 기금을 수여한다. 펀드 대상작 선정은 집행위원장 및 프로그래머로 구성된 심사위원
단에 의해
결정된다.
(3) 운파펀드 (Woonpa Fund)
와이드 앵글 부문에 초청된 한국 다큐멘터리 중에서 최우수 작품을 선정하며, 그 작품의 감독에게 차기작을
제작할 수 있도록 1천만원의 기금을 수여한다. 펀드 대상작 선정은 집행위원장 및 프로그래머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에 의해 결정된다
(4) 국제영화평론가 협회상 (FIPRESCI Award)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은 '새로운 물결'부문의 작품 가운데 뛰어난 작품성과 진취적인 예술적 재능을 선보인
작품에게 국제영화평론가협회가 수여한다.
(5) 아시아 영화진흥기구상 (NETPAC Award)
넷팩상은 한국장편 극영화 출품작 중 최우수 영화에 수여되는 상이다.
(6) PSB 관객상 (PSB Award)
부산방송 문화재단에서 그 해 초청된 '새로운 물결' 부문의 영화를 대상으로 관객으로부터 최고의 호평을
받 은 작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1천만원의 상금을 감독에게 수여한다
마. PPP 아시아 최초의 Pre-Market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 영화를 위한 프리마켓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네덜란드 로테르담 영화제의 성공적인
프리마켓인 CineMart의 개념을 아시아에 적용하였다. 아시아 영화산업에 있어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며 1998년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PPP를 발족하였다. PPP는 Pre-Market, 즉 세계의 영화 자본가와 기획자, 그리고
아시아 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나눌 감독들과의 연결을 통해 아시아 영화문화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영화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한국 영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2001년부터 국내 신인 감독들을 대상으로 한 New Directors in
Focus(NDIF)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 명 칭 : 부산 프로모션
플랜 Pusan Promotion Plan·PPP
(2) 개 념 : 공동제작·공동투자를 위한 사전제작 지원 마켓
(3) 목 적
가) 시나리오 단계의 작품을 선보이는 아시아 감독들과 전세계로부터 온 투자자, 제작자, 방송담당자, 배급자,
은행가, 그리고 기금 관련자와의 만남을 주선함으로써 아시아 영화 제작의 가능성을 확대
나) 공동제작·공동투자의 동반자를 찾는 새로운 프로젝트의 초청으로 아시아 영화에 대한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 증폭 유도
다) 각종 세미나를 통해 공동 제작 및 새로운 제작 방식에 대한 재인식의 기회
라) 시상
◇ 부산상 (Pusan Award)
부산광역시에서는 매년 1억원씩을 적립하여 2002년에는 총 5억의 자본금을 갖는 부산펀드를 마련하였다. 99
년 제2회 PPP에서는
부산펀드 첫 번째 해외 수상자에게 총 2만 불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 KTB상 (KTB Award)
KTB 네트워크(Korea Technology & Banking Network)에서 우수 아시아 프로젝트에 총 1만 불을
수여한다.
◇ 후버트 발스 펀드상 (Hubert Bals Fund Award)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의 후버트 발스 펀드는 성공적인 프리마켓인 시네마트에서도 주어지는 상으로 부산국제
영화제의 아시아 프로젝트 중
한 작품을 선정, 1만불을 수여한다.
◇ 코닥상 (Kodak Award)
2만불 상당의 네거티브 필름이나 Cinesite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국코닥주식회사에서 지원한다. Cinesite
는 코닥이
운영하는 CG 작업실로 미국 LA와 영국 런던에 위치하고 있다. 스캐닝, 녹음, CG 서비스를 제공하
는 곳이다.
◇ 마이비상 (Mybi Award)
부산은행의 제휴사인 마이비주식회사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총1천만원을 지원한다.
◇ 예테보리 영화제 펀드 상 (Goteborg Film Festival Film Fund Award)
예테보리 영화제 펀드가 시나리오 개발을 지원하는 상으로 100,000 스웨덴 크로나 (약 9천불)가 수여된다.
◇ KF-MAP
일본 소니 PCL의 한국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우수한 프로젝트에 후반작업 서비스를 실물로 지
원한다.
<NDIF 시상>
◇ 제미로상 (Zemiro Award)
종합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제미로로부터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무비 제미로상 (Movie Zemiro Award)
㈜제미로로부터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무한상 (Muhan Award)
한국영화 및 엔터테인먼트 벤쳐 캐피탈인 무한기술투자㈜로부터 총 1,000만원이 수여된다.
바. 향후과제
(1) 장기적인 사업계획으로 안정적인 체계 구축
전용상영관의 설립과 더불어 영화제 메인공간 확보를 통해 영화제 기간 및 제반시설을 만들어 나가야 하며,
보다 독립적인 사무공간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
(2) 다각적인 측면의 관객 개발방안 마련
(3) 재원 확충을 위한 후원회 제도의 정착
(4) 재단법인화 추진
1. 영상산업육성
2.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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