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수도 기념관 1층 안내도
- 01응접실
- 02서재
- 03내실
- 04거실(오형전시실)
- 05식당
- 06부엌
- 07욕실
- 08조리사실(생각의방)
- 09경비실(증언의방)
- 10화장실
임시수도기 대통령 관저(부산 경무대)는 이승만 대통령 내외 및 비서들이 살면서 집무를 수행하고, 주요한 국빈들을 맞이했던 공간이다. 임시수도기념관은 임시수도시절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었을 당시의 실내구조와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1층은 응접실과 서재, 내실, 거실, 식당, 부엌, 증언의 방, 생각의 방 등 8개 방을 꾸며 임시수도 시기에 있었던 여러 방을 재현하였다.
응접실
한국전쟁 당시 실질적으로 대한민국 정치의 최종 결정과 대외적 외교업무가 이루어진 장소이다. 이곳에서 부통령, 장관, 장군 등 주요 공직자를 임명하였으며, 그들로부터 국정에 관한 사항을 보고 받고 지시를 내리기도 하였다.
서재
응접실에 딸린 작은방으로 각종 서적과 업무 참고자료를 두었던 곳이다. 전쟁시기 이승만 대통령은 계속되는 업무 속에서 이 서재에서 휴식을 취하고 식사를 하는 등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내실
이승만 대통령 내외가 머무르면서 잠을 자던 방이다. 이곳에는 이승만대통령과 프란체스카 여사의 한복이 전시되어 있으며, 자개장과 반닫이, 함 등 내실을 장식하기 위한 생활 가구들이 있다.
거실
거실은 이승만 대통령의 가족들과 경무대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모였던 곳이다. 피난 시 정치활동, 피난민의 생활․교육․시장 등을 보여주는 미니어쳐를 전시하였다.
식당과 부엌
식당은 이승만 대통령 가족 및 관저 직원들이 식사를 하는 곳이며, 부엌에서는 직접 밥을 짓고 반찬을 조리하던 곳이다. 이곳에는 찬장과 식탁, 장식장, 각종 식기류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증언의 방
증언의 방은 원래 경비실로 썼던 방이다. 한국전쟁의 참화를 알리려는 뜻에서 당시 특공대원으로 전쟁에 참가했던 이정숙 할머니의 증언을 듣는 방으로 꾸몄다.
생각의 방
생각의 방은 원래 조리사가 거주했던 공간이다. 한국전쟁 및 이승만 대통령 관련 도서를 비치하여 당시의 상황을 반추해볼 수 있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