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모헌 부산열린행사장

1984년 건축물이 지어질 당시 도모헌 1층은 시장이 거주하는 시장공관, 집무실, 행사 및 손님을 맞이하는 영빈실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시장 공관은 현재 소소풍라운지, 집무실은 카페공간, 영빈실은 계단식강연장 다할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부산시장이 거주하는 용도인 시장공관은 일반적인 주택 형태로 거실과 침실, 식당 및 접견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집무실은 대통령이 부산을 방문했을때 사용하는 공간으로 집무실 벽면 중간 대통령실 상징체계인 봉황과 무궁화 마크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빈실은 대통령이 부산을 방문 했을 때 부산시장 및 관계기관장 등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는 공간으로 약 150여명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1984년 건축물이 지어질 당시 도모헌 2층은 대통령이 부산에 방문할때 사용하기 위한 숙소로 만들어졌으며 거실과, 침실, 가족식당, 접견실 및 20명 정도의 식사가 가능한 대식당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특별한 점은 미용실 공간이 별도로 있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