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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회구성 2. 의회운영 3. 2001년 성과 4. 금후과제
4. 금후 과제 30년만에 부활된 자치행정이 10년째를 맞이하여 본격적인 지방화 시대를 선도하면서 이제 지방의회는 새로운 위상정립과 함께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이처럼 지방의회가 고유의 지위를 확보하기까지는 많은 아픔과 시련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들이 축적되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행정의 기능이 점차 세분화·전문화되는 추세에 비추어 의원들의 전문성 및 자질향상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일부 의원들은 식견 부족으로 행정의 본질을 간파하지 못한 인기성 발언에 치우치는 등 다소간의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의회와 의원은 대승적인 안목으로 지역적 특성이나 여건을 고려한 시정의 전체적인 발전을 모색하여야 함에도 지역적인 이해에
집착하여 지방자치의 독창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개선이 요망되고 있다. 21세기 정보화시대의 의정활동을 능동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현장위주의 활동을 통한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높이는 한편, 각종 세미나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상호 의견교환과 정보를
공유하고, 의원 개개인의 자성과 연구를 통한 전문지식을 함양하여 의정활동의 역량제고에 노력함으로써 무한경쟁이 주도하는 정보화시대를
선도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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