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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절 교통관리 1. 주차행정 (1) 주차질서 확립 (가)주차단속 강화 우리 시에서는 주차질서 확립을 위하여 ‘90. 11. 1부터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 이래 지속적으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여 왔다. 특히 간선도로변, 곡각지, 인도변, 소방차 등 긴급차량 통행로 등의 불법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92년 민간 대행업 발족이후 723천대를 견인조치 하였으며, 이후에도 교통소통에 방해가 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주.야간을 불문하고 강력한 견인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아시안게임 및 월드컵 등의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동행사시까지는 간선로변을 중심으로 경찰과의 합동단속을 강화하여 불법주차를 근절시킬 계획이다. 2001. 6월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어 주차단속 공무원의 범위가 교통행정분야에 근무하는 공무원에서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대폭 확대되어 소방공무원 등 현장공무원 등도 단속권한을 가지게 되었으며, 또한 광역시장도 단속권한을 가지게 되어 주차단속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나)주차질서 계도 및 홍보활동 강화 2002 아시안게임과 월드컵개최 등 국제행사에 대비하여 주차질서 확립과 미취업 여성 실업난 해소를 위해 『일자리 하나 더 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선진주차질서도우미단”을 구성, 상습 불법 주.정차 지점에 배치하여 질서계도 및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를 통한 시민 주차문화의식 제고에 이바지했다.
(2) 주차시설 확충 (가)주차시설 현황
주차시설은 자동차 1대당 주거지와 목적지 등에 2면이 필요하나 2001년말 자동차 등록대수 863천대에 비하여 주차시설은 465천면으로 등록차량대비 54%에 불과한 실정이며, 연도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연도별 주차장 현황
(나) 공영주차장 건설 우리 시에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연차별 주차공간 확충 및 도로기능 회복, 시민의 편의를 도모코자 계속하여 공영주차장건설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도심지 차량 진입억제를 위해 역세권 중심으로 환승개념의 주차공간 설치와 더불어 고밀도 주거지역의 절대 부족한 주차장 확충사업에도 투자하여,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도모, 도시교통 환경개선, 교통체증 및 불법주차 등으로 발생되는 사회적 비용의 절감효과를 거양할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01년도에는 서구 동대신동 등 5개소에 56억원을 투입하여 312면을 완공 또는 공사중에 있으며, 2002년도에는 중구 영주동 등 4개소에 46억원을 투자하여 274면의 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다) 내집마당 주차장 만들기 추진
2002년부터는 주거지 주차난 완화시책으로 단독주택의 담장 또는 대문을 헐고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내집마당 주차장 만들기”운동을 전 구(군)로 확산, 희망가구에 한하여 설치비의 50%범위, 100만원 한도로 시와 구(군)에서 50％씩 설치비를 지원하여 개인주차공간 확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3) 주거지 주민주차제 실시 구급차량, 소방, 청소차량의 통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주거지역 인근 폭 6m이상 이면도로에 주차구획선을 최대한 확보하여 주차장이 없는 주민들에게 합법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긴급 및 공공차량의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주거지주민주차제는 '97년에는 3개구 8개지역 265면에 대하여 시범실시에 들어갔으며 2001년말 현재 14개구 313개소 9,672면에 시행중이며, 2003년까지는 강서구와 기장군을 제외한 14개구에 주거지 주민주차제를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으며, 야간주차질서가 확립되어 이웃간 불화가 감소되고, 시민들의 보행환경 및 거리미관이 대폭 향상될 뿐 아니라 불법주차로 잠식되어 있던 도로기능 회복으로 교통소통이 원활해지고 긴급자동차의 통행로 확보로 각종 재난예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4) 주차문화 의식 제고 우리시에서는 2010년까지 주차장 10만면 건설을 목표로 주차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2001년부터 시 및 각 구.군에『주차문화 선진기획단』을 구성하고, 시 및 각 구.군을 순방하며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부산시 주차난 개선계획 설명 및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한층 높은 주차문화를 형성해 나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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