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국제경기준비단  2.제14회 부산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3.부산 아시아 경기대회

    3. 부산아시아경기대회

  가. 아시아경기대회 개요

(1) 대회연혁

아시아경기대회는 제1회 대회를 '51년 3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하고 4년마다 동·하계아시아경기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81년 11월 AGF(Asian Games Federation)체계에서 OCA(Olympic Council of Asia)를 창설하여 새로운 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2) 대회개요

  가) 대회준비 기구 설치

    ◇ 「국제경기준비단(아시안게임지원과)」: 1과 4담당 24명

        ▷ 대회시설 확보, 대회여건 조성 지원

    ◇ 「대회조직위원회」설립('95년 12월) : 사무총장, 2차장 9본부 446명

        ▷ 대회준비와 경기운영 주관 및 국제협력, 수익사업 업무 추진

  나) 대회관련 법령 제정

    ◇「제14회아시아경기대회지원법」제정('95년 12월) 및 동법 시행령('96년 4월), 시행규칙('96년 7월)제정

        ▷ 조직위원회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근거마련

    ◇ 대회관련 조세감면규제법 및 지방세 감면조례 개정('95년 12월)

        ▷ 조직위원회 대회관련 활동에 따른 국세·지방세 감면

    ◇ 「아시아경기대회시설특별회계」설치운영 ('96 6월)

        ▷ 대회관련 사업의 대상을 명확히 하여 효율적인 사업추진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및 제14회 부산아시아경기대회정부지원규정」제정('99년6월)

        ▷ 체계적인 정부지원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정부지원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

  다) 대회이념과 표어

    ◇ 대회이념 :「희망과 도약, 새로운 아시아」(New Vision, New Asia)

    ◇ 슬 로 건 :「아시아를 하나로 부산을 세계로」(One Asia, Global Busan)

  라) 대회목표

    ◇ 아시아 국가간의 우호증진과 교류확대 및 공동체 의식고양

    ◇ 21세기 아시아의 번영을 주도하는 도시로서의 기반 구축

    ◇ 선진 문화시민상 육성과 국제도시 부산의 위상 제고

  마) 기본방향

    - 시민과 함께 하는 대회준비와 운영 -

    ◇ 대회준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여 추진한다.

    ◇ 시민이 일체감을 형성하는 장이 되도록 한다.

    ◇ 대회는 동서화합, 남북화해, 아시아인의 축제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한다.

    ◇ 대회이후 2002년 아시아경기대회의 발자취가 남을 수 있게 한다.

    ◇ 대회 개최결과 관광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한다.

  바) 개최개요

    ◇ 대회기간 : 2002. 9. 29(일) ∼ 10. 14(월) ▷ 16일간

    ◇ 개최장소 : 부산시 일원, 일부종목 인근도시 경기장 활용

    ◇ 참가예상 : 42개 OCA회원국 선수·임원 11천명

    ◇ 참가예상 : 38개 종목 418개 세부경기 ▷ 2001년 OCA총회시 확정

    ◇ 문화행사 : 공연, 학술, 전시 등 다양한 행사 개최

  사) 대회특징

    ◇ '86년 서울아시아경기대회보다 규모가 큰 올림픽에 버금가는 대회

        - '86년 서울아시아경기대회 : 27개국, 25개 종목, 선수·임원 4,839명

        - '88년 서울올림픽대회 : 160개국, 23개 종목, 선수·임원 13,600명

        - '98년 방콕아시아경기대회 : 42개국, 36개 종목, 선수·임원 9,141명

    ◇ 새천년, 36억 아시아인의 단결과 희망을 상징하는 대회

    ◇ 부산이 명실상부 세계 속의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

    ◇ 남북간 민족화합과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통일 아시아드

  나. 2001년 추진실적

(1) 아시아경기대회의 차질없는 준비

2000년 11월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었던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총회에서 2002년 아시안게임의 경기종목이 당초 32개 종목에서 집행위원회에서 추가된 3개 종목외에 스누커(당구), 스쿼시 2개 종목이 추가되었으며, 2001년 일본 아오모리 OCA총회시 공수도 추가되어 총 38개 종목으로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소요되는 경기장 시설은 기존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하고 신설경기장 건설 및 기존 경기장의 개·보수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접근교통망 및 선수촌 건설과 MPC(메인프레스센타), IBC(국제방송센타) 등 부대시설의 확보도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2) 경기장 시설 등의 건설추진

36억 아시아인의 스포츠제전인 아시안게임의 주무대가 될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이 착공 7년9개월만인 지난7월에 완공되어 9월16일 성대한 개장기념행사를 가졌다. 주경기장을 제외한 나머지 11개 경기장도 빠른 속도로 공사가 진척돼, 대부분 대회 개최전인 4∼6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금정체육공원(농구, 사이클, 테니스)은 현재 93.2%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바닥 마루판 설치공사가 한창이다. 강서체육공원(하키, 양궁, 체육관)은 현재 외부유리설치, 도장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81.7%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기장체육관(배구) 73.9%, 서낙동강 조정·카누경기장 88.2%, 아시아드컨트리클럽(골프) 94.8%, 부산승마경기장(승마) 44.7%, 홈플러스 아시아드볼링장(볼링) 68% 등 전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경기장 평균 공정률이 87.8%를 넘어섰다.

(3) 경기장시설의 수익적 활용

2002년까지 아시안게임관련 시설투자비는 1조 57억원으로서 우리 시에서는 경기장시설 계획단계부터 경기장의 사후 활용방안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사이클경기장은 경륜장으로 전환(2003년 시행예정)하고, 승마경기장은 경마장(2005년)으로 골프, 승마, 볼링은 민자유치로 시설비용을 총1,644억원(골프1,127, 승마498, 볼링39)절감 하였으며, 기타시설들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경우에는 주차장 지하공간에 대한 민자유치(삼성테스코)로 볼링경기장(39억원), 주차장(30억원), 레포츠(헬스,스쿼시,실내골프 등)시설을 확보하였으며, 대형할인점 운영을 통해 향후 50년동안 매년 12억원에 이르는 기부금을 받아 경기장시설의 유지관리비 일부를 충당함으로서 시민부담경감(전국 최초사례임)을 추진중에 있다.

(4) 시민참여 유도와 대회분위기 조성

  ◇ 지방대회 개최라는 인식극복을 위한 정부차원의 홍보지원 확보

    -월드컵·AG준비상황보고시(청와대) 월드컵과 대등한 정부차원의 약속 등

  ◇ 대회인지도 제고를 위한 해외홍보 적극 추진

    -재외공관장 회의, 해외홍보위원 위촉, 주요 국제행사참가 현장홍보 등

  ◇ 범국민적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추진

    -홍보시설물 설치, 홍보이벤트 개최, 전국 주요행사 참가홍보 등

  가) 대회홍보 기반조성 확대

아시아경기대회의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서울지하철내(5호선)에 2001년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천장걸이형 AG홍보물 200개 설치하였고, 홍보VTR을 제작하여 각종회의·행사시와, 전국 주요도시 전광판 표출로 홍보활동을 추진하여 왔으며, 차량스티커 4종 30,000매 제작하여 배포 하였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와이드칼라 설치와 해운대해수욕장 대형 조명 홍보물 설치 등을 통하여 대회홍보를 확대하였다.

  나) 주요행사 현장홍보 및 AG유관행사 참여 홍보

부산시민 문화대축제행사(3.18), 시민걷기대회, 시민보고대회, 축하공연, D-500일 이벤트행사(5.15∼6.4), 대회기금마련 조용필 콘서트(5.15), 기념음악회 특집방송(5.18), AG사진전시회(5.17∼6.4),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개장 기념콘서트(9.15), D-365일 이벤트행사, AG성공다짐 선포식 및 기념음악회(9.27), 부산시민 단축마라톤 축제(10.14)등 각종행사를 개최하여 홍보하였으며,

부산국제영화제(11.9), 월드컵조추첨행사 계기 홍보(12.1) 등 18회 국내 주요행사에 참여하여 현장홍보하였으며, 제82회 전국체전(10.10∼10.16), 2001 조선일보 춘천 마라톤대회 등 시외 12회 행사에 참여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다) 언론·방송매체를 활용한 홍보

TV, 라디오 등 방송매체를 활용한 기획 특집방송, 대담과 라디오 고정 홍보프로그램인 「2002 부산 아시아로 세계로」를 마련하여 매주 방송중이며, 지역 TV 아시안게임 및 시민참여 캠페인 방송, 아리랑 TV, 아시아 위성방송 450회, 기획프로 3편을 방송하는 등 각종 언론·방송매체를 통하여 홍보활동을 추진하여 왔다

  라) 해외 순방 및 주요국제행사 등 참가 해외홍보

외교통상부 협조로 재외공관장 회의시 세계 각국 대사 93명과 주요지역 총영사 4명을 대상으로 AG준비상황을 브리핑하였고, 재외공관에 홍보물(포스터 2,400, 홍보VTR 110, 팜플렛 10,000매)배부하였다. 또한 주 중국 한국문화홍보원내 AG홍보관 설치하여, AG의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였으며, 정부 AG홍보물 발간 하는 등 해외홍보도 적극 추진하였다.

2001년 5월 13일에서 20일까지 8일간 시장은 싱가폴, 홍콩, 도쿄, 오오사카 4개 도시 순회 해외홍보위원 69명을 위촉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일본 오오사카 제3회 동아시아경기대회(5.19∼5.27)에 홍보부스 설치와 일본,중국,태국 등 OCA회원국 순회홍보(5.30∼6.19), LA한국인의 날(10.10∼10.16)참가 현장홍보, 인도 뭄바이(10.29∼11.2) 홍보위원 16명을 위촉하는 등 주요국제행사 등에 참가하여 해외 홍보활동에 주력하였다.

  마) 기타 홍보추진

위 홍보활동외에 D-1년 계기 시청주변 구·군 동사무소, 간선도로변에 애드벌룬 3개와 현수막 271개설치하였으며, 대회가 CD 10,000개·Tape 10,000개를 제작·배부하였고, 포스터 9종 52,2000매를 제작하여 홍보하였다. 또한 인터넷 홍보, 유관기관과 기타 민간자율 참여를 통한 홍보, 제7회 필리핀 국제 열기구 대회참가(2.6∼2.11) 홍보, 산악자전거 백두산 도전(9.29∼10.3) 홍보, 도보 국토종단(10.21∼12.6)홍보 등 이벤트성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였다.

  다. 2002년 계획

◇ 推進體系

  ○ 부산광역시 : 대회시설 확보·대회여건 조성

  ○ 조직위원회 : 대회운영·수익사업·국제협력

    - 아시안게임 ▷사무총장, 2차장 9본부 4실 22부, 정원 450명

    - 월드컵대회 ▷사무총장, 9국 2실 1본부 28부, 정원 402명

    - 아·태경기 ▷사무총장, 1실 3본부 1사무소, 정원 135명

◇ 推進方向 - 3개 대회를 연계 ▷ 단계별·전략적 추진

  ○ 1단계 : 2001년도까지 ▷시설확보, 참여분위기 조성

  ○ 2단계 : 월드컵 개최전까지(2002. 5월) ▷월드컵 손님맞이 준비완료

  ○ 3단계 : 아시안게임전까지(2002. 8월) ▷월드컵의 열기 연결·확산

(1) 경기장 시설 확보 마무리

○ 대회운영에 차질없도록 경기장 신설 및 기존경기장 확보 만전

  ◇ 총소요 경기장수 : 43개 경기장(38개 종목 수용)

    - 신설(12) ▷ 부산시 건설(9), 공공기관 건설(3)

    - 기존(31) ▷ 부산(18), 울산(3), 창원(5), 마산(2), 양산(3)
       마라톤, MTB, 도로사이클, 경보, 비치발리볼은 기존 부산에 포함.

  가) 경기장 확보계획

아시안게임에 필요한 경기장은 모두 43개로 이 가운데 31개 경기장은 기존시설을 활용하고, 나머지 12개의 경기장은 신설하게 된다. 12개 경기장을 건설하는 데 소요되는 사업비는 총 6,832억원이며, 부산시에서 건설하는 9개 경기장의 사업비는 총5,168억원으로 이 중에서 30%(1,524억원)는 국비로 충당된다.

아시아경기대회에 활용되는 경기장중 신설경기장은 총 12개로 부산시에서 건설하는 경기장은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9개 경기장이며, 공공 및 민간자본 투자로 건설하는 경기장은 승마경기장 등 3개 경기장이다. 기존 경기장 활용 31개는 부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등 13개소와 창원종합사격장 등 인근도시 소재 13개 경기장을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장 시설의 점검기간을 충분히 갖기 위해 강서체육공원과 기장체육관 완공일을 당초 계획보다 각각 1개월씩 앞당기고, 서낙동강 조정·카누경기장 공기를 3개월정도 단축시킬 계획으로 있어 경기장 확보문제는 무난히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31개 기존경기장과 45개 연습장에 대한 개·보수공사(총 공사비 408억원)도 국제규격에 맞추어 6월까지 계획대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나) 시 건립 경기장

◇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연제구 거제동 부산종합운동장 부지 561,949㎡중 330,578㎡ 부지에 건설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은 총사업비 2,269억(국비670억, 시비1,599억)을 투입하여 관중석 53,926석 규모로 건설하였으며, 2002년 월드컵 한국의 첫 게임을 비롯한 3게임과 아시안게임의 개·폐회식, 육상, 축구결승 경기가 열리게 된다. 2000년까지 총 2,160억원이 투자되었고, 2001년에 109억원을 투자하여 착공 7년9개월만인 지난 7월에 완공되어 9월16일 성대한 개장기념행사를 가졌다.

◇ 금정체육공원

금정구 두구동에 부지 291,190㎡에 건설중인 금정체육공원은 총사업비 1,526억(국비458억, 시비1,068억)이 투입하여 농구경기가 열리는 실내체육관(5,500석 규모), 사이클경기장(5,038석 규모), 테니스경기장(16면, 5,000석)을 건설중에 있다. 현공정 93.2%로서 2002년 4월까지 완공 할 계획이다.

◇ 기장체육관

기장군 기장읍에 부지 125,955㎡에 건설중인 기장체육관은 총사업비 480억(국비144억, 시비336억)을 투입하여, 배구경기가 열리는 5335석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건립중이다. 2000년까지 358억원을 투입하였으며, 2001년에는 122억원을 투입하여 현공정 73.9%로 2002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 서낙동강 조정·카누경기장

강서구 강동동 강동교와 남해고속도로 지선 사이 서낙동강 일원과 25,252㎡ 부지에 건설중인 조정·카누경기장은 총사업비 60억(국비16억, 시비44억)을 투입하여, 300석 규모의 관람석과 L=2,030m, B=108m(8레인) 코스건설중에 있다. 2000년까지 36억원을 투입하였으며, 2001년에 19억원을 투입하여 현공정 88.2%로 2002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 승마경기장

강서구 범방동과 김해시 장유면 수가리 일원 총부지 38만평 중 우선 6만평 부지에 한국마사회 책임하에 건설하는 승마경기장은 사업비 498억(220억 마사회)을 투입하여 건설되며, 마장마술과 장애물 비월경기가 열리게 된다. 현공정 44.7%로 2002년 7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 골프경기장

기장군 일광면에 부지 1,532,000㎡에 부산관광개발(주)에서 27홀의 국제적인 규모로 건설중인 골프경기장은 총사업비 1,127억원을 투입하여 건설중에 있으며, 현공정 94.8%로 2002년 4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 홈플러스 아시아드볼링장

연제구 거제동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주차장부지 지하에 건설하는 아시아드볼링장은 국제규격의 36레인 무기둥으로서 삼성데스크(주)에 의해 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하여 건설중에 있으며, 아시안게임 볼링경기장으로 활용한 후 시민들의 생활체육시설로 이용될 예정으로 현공정 68.0%로 2002년 4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다) 기존 경기장 확보

◇ 부산시역내 경기장 확보

아시아경기대회에 사용될 경기장중 부산시역내 위치한 경기장은 총 13개소로서 부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등 9개소는 부산시 소유의 시설이며, 동서대체육관 등 4개소는 대학 등 공공시설을 활용할 계획이다.

◇ 부산시역외 경기장 확보

아시아경기대회에 사용될 43개 경기장 중 부산시역내에서 확보가 어려운 경기장은 부산 인근도시의 경기장을 활용함으로써 부산아시안게임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족한 경기장의 신설을 최소화함으로써 재정적인 부담을 줄이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창원에 5개 경기장, 울산에 3개 경기장, 마산에 2개 경기장, 양산에 3개 경기장, 함안에 1개의 예비경기장 등 총 13개의 경기장을 활용할 계획이다.

  라) 연습장 확보

경기장시설배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 경기장 배치계획에 따라 총 45개소의 연습장을 확정하여 활용하고, 2002년 6월까지 개·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라. 부대시설 및 진입도로 차질없는 준비

(1) 선수촌 건립

해운대구 반여동 반여택지개발지구내 115,103㎡ 부지에 지하2층, 지상16∼25층 20개동 2,290세대 규모로 총사업비 3,020억을 투입하여 대한주택공사에서 건립중에 있으며, 현공정 91.2%로 2002년 6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2) 보도·방송운영시설

보도·방송시설은 해운대구 우동 부산전시컨벤션센타내에 메인프레스센타(MPC) 3,000평, 국제방송센타(IBC) 3,000의 규모로 설치되며, 공간배치 및 시설사용에 대한 협약체결(2001.12월)을 거쳐 2002. 8월부터 시설 설치 할 계획이다.

(3) 선수촌 근린공원 조성

선수촌 근린공원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30억원(부산시 20억, 도시개발공사 10억)투입하여 해운대구 반여동 선수촌 건립부지에 근린공원 1개소(16.590㎡)와 어린이공원 2개소(3,593㎡)를 선수촌 건설에 맞춰 2002년 7월 완공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아시안게임 기간 중 입촌식이나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서 선수촌 공원으로서의 상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4) 접근도로망 확충

◇ 어린이대공원∼하마정간 도로확장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양정동 하마정 철교간 총연장 2,830m를 기존 폭15∼25m에서 25∼40m로 확장하기 위해 총사업비 826억(국비413억, 시비413억)을 투입하여 부산진구청에서 시행중인 사업으로 미 하야리야부대 구간 350m를 제외한 2,480m는 완공하였으며, 미 하야리야부대 구간도 현공정 95.8%로 2002. 4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 사직∼초읍간 도로

부산진구 초읍동에서 연제구 성지로간 2,020m와 주경기장 북측 진입도로 532m 등 총 2,552m를 건설하기 위해 총사업비 960억(국비350억, 시비610억)을 투입하여 건설본부에서 시행중인 사업으로 1차구간인 초읍에서 성지로간 2,020m는 완료하였고, 잔여구간인 주경기장 북측 진입도로 532m는 현공정 97.7%로 2002. 3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 연산R∼고속버스터미널간 도로 확장

연제구 연산R에서 동래구 고속터미널간 2,640m, 수연로1,250m등 총 3,890m를 건설하기 위해 총사업비 2,245억(국비1,112억, 시비1,112억)을 투입하여 건설본부에서 시행중인 사업으로 지하철3호선 건설공사와 병행 시공 하는 문제로 지상구간 공사는 2001. 4월에 착공하여 2002년 6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본 도로공사 구간은 아시안 게임상징가로로 아시안게임을 상징할 수 있는 문화·예술 등 상징거리 조성과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보행공간의 조성 및 친환경적인 거리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선수촌 진입도로 개설

해운대구 반여동 원동 I.C에서 반여택지개발2지구간 402m를 건설하기 위해 총사업비 120억(국비50억, 시비70억)을 투입하여 2001년 6월에 완공하였다.

  마. AG경기장 및 관련시설 투자계획

(단위 : 백만원)

  바. 본격적인 대회 분위기 조성

그동안 지역내 대회 붐 조성과 국내외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각종 홍보물 배부와 이벤트 개최 등 대대적 홍보활동을 전개한 결과 지역내 인지도는 높은 편이나(평균 73.9%, 부산 97.2%, 한국갤럽) 범국민적 참여분위기와 해외인지도는 충분히 확산되지 못한 상태이다.

개최연도인 2002년에는 AG에 대한 실질적·행동적 동참분위기 조성이 대회성공의 관건인 점을 감안하여, 4대 국제행사 공동홍보시스템을 구축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시기·대상·분야·단계별로 체계적인 홍보시책 개발과 중앙정부와 네트워킹 체제를 구축 하여 해외홍보활동 확대 실질적·행동적 참여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한다.

※기본적인 홍보활동은 조직위 주관으로 추진하고, 시에서는 주요이벤트 기획추진과 조직위 활동을 적극 지원

(1) 대회홍보시스템 구축 ▷ 홍보Project팀·Task Force팀 운영·활성화

4대 국제행사 공동홍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시기·대상·분야·단계별로 체계적인 홍보시책 개발 하여 추진함으로써 실질적·행동적 참여분위기 확산 할 계획이다.

(2) 범국민적 참여분위기 조성

중앙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월드컵과 연계한 전국 단위의 홍보를 실시하고 월드컵이후 전국적인 열기를 아시안게임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중앙언론 매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대회공식음악 경연대회, 대회홍보용 표어공모, 청년대학생 홍보단 발대식, AG 사진전시회 등을 통하여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AG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으며, 향후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을 활용한 홍보, 신설경기장 개장기념행사, 시민단체의 참여기회제공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범국민적 참여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3) 대중적 홍보이벤트 추진

보고 즐길 수 있는 홍보이벤트를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자긍심과 대회개최 주인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D-200일(3.13), D-150일(5.2) 홍보이벤트로 손님맞이 가두홍보, 난타공연 등 홍보이벤트를 마련 중에 있으며, D-100일(6.21)기념행사로 「부산AG 테마전(스포츠사진, 우표, 기념주화 등 전시), 시민협력봉사단 발대식, AG홍보단 전국투어, 각급단체의 AG성공기원 행사」를 개최하고,『D-30일 기념행사』등 보고 즐길 수 있는 홍보 이벤트를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월드컵대회시 AG홍보부스 설치와 월드컵 개최도시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 등 성공적 개최분위기 조성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4) 전국단위 주요행사 계기홍보

전국단위의 국내 주요행사등 대규모 행사와 주요 지역의 축제시에 市와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공동 홍보단을 구성하여 시립예술단 공연, 홍보부스 설치 및 홍보물·기념품 제공등 틈새 홍보를 실시하여 범국민적 참여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5) 대대적인 해외홍보활동 강화

재외공관을 통한 홍보협조, 주한외교사절 초청 홍보, 아시아지역 주한외신기자 초청 Tour실시, 국내상주 아시아 각국대사 및 외신기자 부산초청설명회, 해외언론·방송홍보 강화·소식지 발간 홍보, 정부·유관기관 협조 홍보추진, 홍보사절 아시아 순방, 교민홍보위윈 위촉 확대, 공항 및 기내홍보, 주요국제행사 현장참가· 인터넷 활용 홍보, 직원 배낭여행, ·해외출장을 활용한 해외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6) 지속적인 홍보기반 확충

전국 주요도시 옥상전광판 활용과 공항 홍보탑 설치, 아치, 육교현판 등 홍보시설물 설치를 확대하고, 홍보VTR제작, 종합홍보물 책자제작, 대형전광판등을 활용하여 홍보하고, 주경기장 및 시청 맞은편 종합홍보관을 내실있게 운영하며, 월드컵 개최후 주요간선도로에 AG홍보 프래카드 총 2,850개를 설치하여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시내버스 안내방송 등을 활용·홍보할 계획이다.

(7) 시민(국민) 참여를 위한 구상사업

AG에 대한 전국민적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월드컵의 열기를 아시안게임으로 연결하기 위하여 현재의 태극기 시범거리를 엠블렘기 시범거리로 조성하며, 아파트 엠블렘기 달기 추진, 아시안게임 홍보용 부채 제작, 위생업소 및 지하철내 홍보물 부착, D-50일 전국홍보투어 추진, 부산 "아시아드테마 지하철"운영, 아시아지역 탐방시 AG홍보활동을 할수 있도록 LG글로벌 첼린저 참여 등 시민(국민)참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 아시안게임 문화행사 준비

아시안게임문화축전으로 개회식은 9월 29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동안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7개 작품을 공연하고, 폐회식은 10월 14일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귀향』을 주제로 4개 작품을 공연할 계획이다. 이 외에 시내 전역을 공간개념의 5대 분야로 나누어 국제이벤트한마당, 아시아교류한마당, 부산의 예술과 축제, 한국의 문화향연, 선수촌한마당등 문화축전이 펼쳐지게 된다.

우리 시에서는 이러한 문화행사들을 우리 부산과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1) AG문화·식전행사 준비

  ◇ 성화채화 : 2002. 9. 5.(목) 10:00

    - 한라산 및 백두산, OCA 전 회원국별 자국내 자체 채화

  ※ 성화채화행사 ▷ 2002. 9. 5(목) 10;00(백두산 정상 적정장소)

  ※성화합화행사 ▷ 2002. 9. 7(토) 11:00(판문점)

  ◇ 성화봉송 : 2002. 9. 5 ∼ 9. 29(25일간)

    - 판문점에서 합화행사 후 국내 전국 봉송(9. 7 ∼ 9. 29)

    - 9월 27일 부산에 도착하는 성화는 9월 29일 대회 개막일까지 부산시내 봉송

  ※ 시청 → 충렬사 → 금정문화회관 → 기장군청 → 그랜드호텔 → 대연사거리 → 문현R → 정발장군동상 앞 →
      용두산공원 → 영도구청 → 충무동R → 서대신R → 동아대입구 → 덕천R → 미남R → 아시아드 주경기장

(2) 대회기간중 문화예술행사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개최되는 문화예술행사는 AG 조직위원회와 부산시가 역할을 나누어서 준비하고 있다. 추진계획은 기존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연계하여 알뜰한 문화제전을 구현하되, 부산만의 기념비적 창작작품을 제작,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목표하에 기본컨셉으로 공간개념의 다섯 개 분야로 구성하여 국제이벤트 한마당, 아시아교류 한마당, 부산의 예술과 축제 등 세 개 분야는 부산시가 주관이 되고, 한국의 문화향연, 선수촌 한마당의 두 개 분야는 조직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준비중에 있다.

〈표11〉

AG문화예술행사 내용

○ 주 제 : 부산과 아시아가 하나되는 문화예술 축제

○ 구 성 : 공간개념의 5대 분야로 구분

  아. 경기장 시설의 수익적 활용방안 강구

막대한 사업비가 투자된 경기장시설을 대회 이후에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는가 하는 문제는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과 함께 대단히 중요한 과제중의 하나이다.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은 두 가지 관점에서 즉, 수익적 측면과 시민편익적 측면에서 사후 활용이 추진되고 있다.

먼저, 수익적 측면에서는 이미 주차장 부지에 대한 민간투자사업자(삼성테스코)를 유치하여 주차장 건설비용을 절감하였을 뿐 아니라 대형할인점 운영을 통해 향후 50년동안 매년 12억원에 이르는 기부금을 받아 경기장 시설의 유지관리비 일부를 충당함으로써 시민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시민편익적 측면에서는 인근 볼링장, 수영장 등 각종 레포츠 시설과 연계, 시민들이 친숙하게 이용하여 시민체력 증진에 기여하고, 대형 이벤트 행사를 유치해 많은 시민의 참여기회를 제공함과 아울러 주경기장을 관광자원화 하여 관광코스로 지정하는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앞으로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경기장시설은 시민편익과 수익적 측면을 고려하여 사후 활용방안을 구체화시켜 나가고 국제경기대회를 통해 쌓인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이 국제스포츠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규모의 체육관련 이벤트를 부산에 유치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1) 추진방향

  ◇ AG경기장 시설에 수익사업 등 유치·활용

  ◇ 수익사업 적극유치로 재정난 완화 및 효율적인 시설관리 도모

  ◇ 신설경기장 시설 대회후 경영수익시설로 전환·활용

  ◇ AG대회이후 시설활용이 가능하도록 사전절차 이행

(2) 추진계획

  ◇ AG경기장 시설에 수익사업 유치·활용

    ▷ 승마경기장 ⇒ 경마장

    ▷ 사이클경기장 ⇒ 경륜장

  ◇ 효율적인 시설관리 도모

    ▷ 주 경기장 등 신설경기장 관리방안 다각적으로 검토

    ▷ 기존 체육시설의 관리방안과 연계하여 검토

  ◇ 신설경기장 대회후 경영수익시설로 전환·활용

    ▷ 주경기장 등 주차장 지하공간 활용, 대형 판매시설 등 설치

    ▷ 경기장내외 각종 판매점·유료 스포츠센타 등 수익사업 유치

  ◇ AG대회 후 시설활용이 가능하도록 사전절차 이행

    ▷ 중앙부처의 인·허가, 승인 등과 관련 지속적 협의 추진

    ▷ 각종 행정절차 이행 및 조례제정 등 관련규정 정비

    ▷ 시설관리 주체 검토 및 기구·인력 확보절차 이행

  자. 아시안게임의 파급효과(PDI 수정자료, 2001)

○ 아시안게임의 개최로 1.8조원의 투자·소비지출 발생하고

○ 이를 통해 생산유발 6.2조, 부가가치 창출2.8조 및 고용창출 18.5만명이 기대되며, 17만명의 관광객이 부산
    을 방문할 예정이다.

(단위 : 억원, 천명)

※ 외국관광객 : 17만명(대회관람 목적외 10월중 부산방문 외국관광객 전체)

  차. 북한의 대회참가 유도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 북한의 참가문제는 그 동안 부산시와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특수상황 등으로 아직까지 참가여부가 불투명하다. 그러나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이후 남북관계의 개선과 함께 북한참가의 분위기는 다소 개선된 바 있다.

북한이 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면 이는 남북간의 화합과 평화통일에 기여하는「민족제전」으로 승화시키는 전기가 되고, 아시안게임의 위상과 대회의 상품가치를 제고하여 홍보나 스포츠 마케팅 즉 수익사업의 극대화 차원에서도 상징적 의미가 크다. 특히 최근의 남북문제는 세계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고, '86서울대회와 '94히로시마대회에 불참했던 북한이 부산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면 아시아인과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것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와 부산시는 정부에 북한참가에 대한 건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2000년 3월 조직위원장 명의로 OCA(Olympic Council of Asia)회장에게 북한참가 협조서한을 전달하였으며, 2000년 9월 조직위원장과 부산시장이 시드니에서 북한관계자와 회동하는 자리에서 대회의 참가를 촉구한 바 있다.

금년 들어 지난 3월 문화관광부장관의 북한방문시 북한참가를 요청하였고, 5월 남북장관급 회담시 정부의제로 채택하였으며, 6월에는 조직위원장과 국회문화관광위원장이 북한을 방문하여 부산아시안게임에 북한의 참가를 요청하였다. 또한 9월에는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서 북한 NOC(National Olympic Committee)에 공식적인 초청장을 발송하였으며, 10월에는 싱가포르 GAISF(Gener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회의에 시장이 참석하여 장웅 IOC위원을 만나 북한의 참가를 요청한 바 있으며, 11월에는「부산아시안게임 북한참가 범시민 협의회」를 구성하였다.

백두산 성화채화·봉송 일정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제7차 남북정상·장관급 회담시 의제로 상정하고, 개최도시 시장으로서 북한의 체육·문화관련 인사와 직접 실무협의를 추진할 수 있도록 시장의 북한방문주선 및 북한참가시 소요경비 전액을 정부재원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에 있다.

1.국제경기준비단  2.제14회 부산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3.부산 아시아 경기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