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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도 정부예산안에 "글로벌 허브 도시" 실현을 위한 역점사업 대거 반영
2025년도 정부예산안 관련 부산시 국비 반영 현황 설명 | 2024-08-29 조회수 189
내용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부산광역시장 박형준입니다.


정부가 오늘 국무회의에서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올해도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여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시는 올해를

‘글로벌 허브 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역점사업들의 국비 확보를 위해 

전 부서가 연초부터 쉴 틈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우리 시의 역점사업들이 다수 반영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무엇보다 부산 혁신의 핵심 인프라인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비 9,640억 원이 반영돼

2029년 말 개항을 향해 순조롭게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공항이 ‘계획대로, 제대로’ 건설되어야만

부산을 명실상부한 국제물류도시로 만들 수 있습니다.

나아가, 가덕도 신공항이 남부권 전체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 축으로 만드는 기폭제가 되도록속도감 있게 사업추진을 해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민선 8기 부산시정의 목표는 두 가지입니다.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 시는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한 교통·물류망 위에

금융·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디지털·신산업을 유치 및 육성하며

세계적 수준의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고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총집중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께서 부산에서 일하며 자아를 실현하고,

좋은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을 키우며,

수준 높은 문화와 여가를 자유롭게 즐기는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민선 8기 부산시정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부산시의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을

다섯 가지 분야로 나누어시민 여러분께 자세히 보고드리겠습니다.


① 첫 번째 분야는 트라이포트 기반의

   글로벌 물류허브 도약을 위한 교통·물류망 관련 사업입니다.

그간 건설이 지체되었던 낙동강을 횡단하는 교량인

▲ 「대저대교」 ▲ 「엄궁대교」 ▲ 「장낙대교」에

각각 172억, 138억, 30억이 반영돼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 「가덕대교에서 송정 IC를 잇는 고가도로 건설」 사업에 67억,

▲ 「부산신항에서 김해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728억,

▲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건설」 사업에 700억,

▲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 사업에 50억이 반영되어

교통·물류망 인프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② 두 번째 분야는 ‘글로벌 금융도시’, 

   ‘아시아 대표 창업 도시’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금융·창업 분야 사업입니다.


▲ 북항 제 1부두에 전 세계 청년이 모이는

창업·문화 복합 랜드마크로 조성될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사업에 71억,


▲ 항만·물류 분야에서 블록체인 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사업에 26억,


▲ 지·산·학 협력 기반의 

해양자원·바이오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거점인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STEM 빌리지)」 사업에 57.4억,


▲ 동명대학교 부지 내 창업지원 복합허브센터를 조성하는

「그린 스타트업 타운」 사업에 10억을 확보하였습니다.


③ 세 번째 분야는 지역 경제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신산업 육성 관련 사업입니다.


▲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가상환경 내 

미래 차 부품 개발·분석을 지원하기 위한

「미래 차 전용플랫폼 핵심 부품지원 확장 현실(XR) 기반 

가상 모형(디지털트윈) 시스템 구축」 사업에 25억,


▲ 난치성 암 진단·치료에 효과적인

방사성 동위원소를 직접 생산·수출하기 위한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및 실증」 사업에 1,921억,


▲ 탄소 원자를 가속시켜 조사해 암을 치료하는

「중입자 가속기 구축 지원」 사업에 48억,


▲ 중소·중견 원전 기자재업체들의

장비 공동 활용·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소형 모듈 원전 보조기기 제작 지원 센터 구축」에 26억을 확보하여, 

신산업 중심의 산업지도 재편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습니다.


▲ 올해부터 착공에 들어갈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에 360억,

▲ 수산 식품 가공·연구개발 및 수출지원 기능 등을 집적해

관련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수산 식품 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20억,

▲ 선용품 표준코드를 개발하고 

관련 기업들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선용품공급업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에도 3.7억이 반영돼

기존 지역산업의 혁신도 본궤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④ 네 번째 분야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매력 있는 관광·마이스 기반 구축 관련 사업입니다.


▲ 글로벌 허브 관광도시 도약의 동력이 되어온

「국제 관광도시 육성사업」에 43.5억,


▲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의 일환인

 화명생태공원 수상극장 등 문화시설을 구축하는

「낙동 선셋 화명 에코파크 조성」 사업에 7.8억,


▲ 스마트 미디어 아트를 접목한 에코 숲을 만드는

「기장 오션 블루레일 조성」 사업에 8.8억을 확보하였습니다.


⑤ 마지막 다섯 번째 분야는 안전하고 쾌적한 삶이 보장되는

행복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시민 행복 도시 관련 사업입니다.


▲ 연안 침식이 심각한 송정해수욕장에 

모래를 보충하고 유실을 방지할 돌제를 조성하는

「송정지구 연안 정비사업」에 5.4억,


▲ 낙동강 표면 녹조를 피해 심층 취수가 가능한

「지방 광역상수도(취수시설) 건설」 사업에 57억,

▲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 건립」 사업에 40.6억,


▲ 「생곡쓰레기매립장 매립시설 확충사업」 사업에도

22.7억을 확보하였습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우리 시의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거 반영되어,

내년에도 부산 곳곳에 혁신의 파동이 

퍼져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년도 국비 확보의 최종 관문인 

연말 국회 예산심사가 남아있는 만큼,우리 시의 전 직원은 오늘부터 전열을 재정비해 

내년에 꼭 필요한 예산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빠짐없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