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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 정보

작성자
이지운
거주지
북구
작성일
2025-01-24

제안사업

카테고리
제목
북구 덕천동에 도서연계사업을 펼쳐주세요.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덕천동에서 나고 자란 부산을 사랑하는 시민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덕천동하면 소위 '저소득층이 많고 술집이 많고 노인이 많은 동네'라고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유동인구는 많은 덕천역이지만 거주하기에는 신혼가정, 젊은 부부,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적 인프라,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이 곳에 살면서 불편했던 점은 덕천동에는 도서관이 가까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초등학교때는 방학 숙제를 하기 위해서 버스를 갈아타고 가야 하는 구포 도서관을 이용했습니다.
20대가 되어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공부를 할때에는 만덕에 있는 도서관과 구포도서관 열람실을 이용하기 위해 버스를 타거나 운전을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현재까지도 열람실이 있는 도서관을 이용하려면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걸어서 15~20분 거리에 있는 폴리텍내 작은 도서관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도서 대출은 거의 운영되지 않고 열람실은 매우 열악하고 눈치가 보이긴 하지만 아쉬운대로 이용했습니다. 또한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내 식당에서 외부인을 대상으로 식권을 판매하지 않아 교문밖으로 나가서 편의점을 이용하거나 도시락을 싸와 해결해야 했습니다.

옆 동인 화명동에는 구립도서관만 만덕, 화명, 금곡도서관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2025년에 완공되는 덕천도서관 역시도 화명동과 붙어 있고 덕천동 끝자리에 위치하고 있어 이름은 덕천도서관이지만 덕천동 주민(제가 살고 있는 1동에서는 걸어가기에 먼 거리입니다)이 이용하기에는 지리적 아쉬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에 덕천동에 아파트 대단지가 들어서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살아온 주민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덕천동에 살게 된다면, 젊은 사람들이 많이 유입된다면 '초등학교 및 학교, 도서관' 등의 교육적 인프라가 형성되고 상권도 살아나겠지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가 핵심입니다.

요즘은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가 인기라고 하지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학교를 할 수 있으니 선호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제가 초등학생 시절때처럼 저희 아이들이 큰 길을 몇 번 지나 20분을 걸어서 초등학교에 가야 한다면 저도 초품아 아파트로 이사를 하려고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남산정역~숙등역 사이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덕천동 주민은 초등학교를 큰 길을 건너서 보내야 하고, 학교 도서관을 이용하려고 해도 가깝지 않습니다. 주중,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걸어서 갈 수 있는 도서관도 마땅치 않음이 이곳에 사는 내내 참 아쉽습니다. 초등학교가 없다면 도서관이라도 있어서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도록 하고 싶습니다.

그런 마음을 늘 품고 있었는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알게되어 제안을 드려봅니다.
부디 덕천동이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동네, 참 살기 좋은 동네로 변화 되길 기대합니다.
사업내용(변경)
덕천동 도서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을 건립하여 교육적 인프라를 개선하고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동네로 자리매김하도록 돕는다.
사업시작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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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예산
사업위치
사업목적(변경)
사업내용2
덕천동 도서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을 건립하여 교육적 인프라를 개선하고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동네로 자리매김하도록 돕는다.
사업효과
북구내 만덕동(디지털), 화명동(만덕, 화명, 금곡)에는 도서관이 있지만 덕천동에는 없음.
2025년에 완공되는 덕천도서관도 화명동과 덕천동 경계에 위치하여 덕천동 주민이 실질적으로 거리상의 불편함이 있음.
교육적 인프라의 차별의 완화하고 덕천동의 교육적 인프라를 개선하여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을 증가시키고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동네 브랜드를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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