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 양성교육이 무사히 잘 마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올해는 29명의 지킴이들과 함께 할 예정인데,
양성교육기간동안 코로나19, AI 등의 외적인 여건으로
교실에서만 진행된 강의가 어쩌면 지루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д◔ )
그럼 지금부터 3일간의 양성교육을 되돌아 보겠습니다.
* 첫날 GO ヘ(*^0^*)ノ
입교식과 함께 시작된 에코센터 전시실 둘러보기, 하구습지 알아보기와 모두의 최상 만족도 레크레이션까지~
전날 늦게자서 피곤함에.. 부득이 수업시간에 좀.... 잤다는 지킴이(T▽T)
첫날 첫수업인지라 적응이 필요했다는 지킴이(;◔д◔ )
그러나 부산지역 곳곳에서 모인 29명의 지킴이들과 협동하며 웃으며 즐겼던 첫날 마지막 수업시간이었습니다.
* 둘째날 "하구 제대로 파해치기 시간"
하구의 갯벌엔 누가 살고있는지, 우리에게 이로운 곤충이야기 그리고 하구의 다양한 식물수업이 있었습니다.
지킴이 개인의 취향이 있어 원래 싫어한다는 분야와 평소 관심이 많았던 분야다라는 평이 있었죠 (灬^ω^灬)
* 대망의 셋째날~ 역시 겨울엔 철새이고, 여기서만 접할 수 있는 리미티드 한정판 야생동물수업٩(๑♡ڡ♡ ๑)۶
AI만 아니였으면 쌍안경 하나씩 들고 밖으로 나갔을텐데..
야생동물치료센터도 둘러보며 여러 사연으로 입원치료 중인 야생동물을 직접 볼 수 있었을텐데..
시기가 아쉬웠던 셋째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지킴이 담당자가 소개하는 29명의 지킴이 소개시간까지ㅋㅋㅋ
선발과정에서도 "그래... 본인이 직접 신청서를 작성한 친구들은 많이 없을수도 있을꺼야.."라고 예상했지만
이렇게나!! 없을줄이야.. 그래서 더 많이 웃을수 있었고 재미있었던 시간이지 않았나...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이제 양성교육도 끝났겠다~ AI도 좀 정리되면 밖으로 밖으로 나갈 예정입니다.
지킴이란 이름을 걸고, 을숙도! 에코센터라서 할 수 있는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할건데요.
양성교육 마지막날 설문지 뒤쪽 마지막 문항이
「13기 청소년지킴이로서 2월부터 시작되는 자원봉사활동을 능동적으로 열심히 참여할 준비가 되었나요?」란 질문인데
모두들 "네네네!! × 1000"이라고 해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