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전시
소장품섬_최찬숙: 밋찌나
- 전시시작일
- 2025. 3. 29.(토)
- 전시종료일
- 2025. 6. 29.(일)
- 전시장소
- 부산현대미술관 전시실 1(지하 1층)
- 참여작가
- 최찬숙
- 출품작
- 2채널 비디오, 컬러, 4K on HD, 사운드
- 전시담당
- 김소슬 학예연구사
- 내용
-
2025년 소장품섬 첫 전시인 《소장품섬_최찬숙: 밋찌나》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인 1942년 부산에서 버마(현 미얀마)의 이리와디강 유역의 한 지역인 밋찌나로 동원된 조선인 일본군 위안부 여성들을 다룬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위안소의 존재를 뒷받침하는 기록과 사진들은 남아 있지만, 실제로 증언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밋찌나>에는 ‘밋찌나’라는 같은 이름을 가진 가상의 세 여성이 등장한다. 이 인물들은 일본의 제국주의, 한국 내 가부장적 민족주의, 페미니즘의 헤게모니를 대변한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밋찌나들의 정치 외교적 증언들은 서로 엇갈리고 일치하지 않는다. 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누군가의 경험이 무결점한 진실로 재현할 수 있는 일인지 질문을 던진다.
이번 소장품섬에서는 관람객의 보다 쉬운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최찬숙 작가와 김소슬 학예연구사가 작품에 관하여 나눈 대화 글인 <밋찌나를 묻다>를 비롯해 미술사학자 조혜옥과 도시샤 대학교 토미야마 이치로 교수의 글을 브로슈어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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