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현대미술관은 부산광역시가 시민 친화적이고 친환경적인 동시대 미술관을 지향하며 건립한 공공미술관으로, 낙동강 하구의 을숙도에 위치하여 29,900㎡의 부지에 연면적 15,312㎡ 규모의 건물로 2017년 완공되었습니다.
2018년 6월 15일 개관하였으며 지하 2층 및 지상 4층의 규모로, 지하1층, 지상 1층, 2층의 전시공간(5,910.7㎡)과 수장고, 창작실, 강의실, 회의실, 책그림섬, 모카이브, 사무실, 뮤지엄숍, 카페, 야외정원, 옥상정원 등 다양한 시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산현대미술관은 '자연·뉴미디어·인간'을 주요 의제로 상정하고 오늘날의 미술문화를 전시, 수집, 연구하는 세계적 수준의 부산모카(Busan MoCA; Busan Museum of Contemporary Art), 서부산권 문화플랫폼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미술관(Community Museum), 그리고 자연, 환경, 생태로 특화된 글로컬 부산모카(Glocal Busan MoCA)를 비전 및 핵심가치로 두고 있습니다.

또한 보다 차별화된 동시대 미술관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오늘날의 미술동향과 사회적 맥락에 대한 연구, 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는 전시, 미래지향적인 예술 교육프로그램, 국제 네트워크와 협력, 동시대 미술작품 수집, 그리고 학술행사 등 다양한 과제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날 환경과 과학기술을 포함한 사회의 변화 속에서 지역과 예술, 그리고 세계와 미래를 연결하는 다각적인 활동과 자연과 예술과 사람이 상호 긍정적인 관계로 공존하기 위한 예술 및 실험의 장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이 흥미로운 동시대미술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연혁표

구분	내용
2005. 9월	비엔날레전용관 건립 연구용역
2009. 12월	부산 제2시립미술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2013. 11월	공사 착공
2017. 2월	공사 준공
2017. 3월	부산현대미술관 사업소 개소
2017. 5월 11일	초대 관장 김성연 취임
2018. 5월	1종 미술관 등록
2018. 6월 15일	부산현대미술관 개관
2022. 6월 27일	2대 관장 강승완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