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백남준, 그리고 백남준》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②

교육시작일자

2025. 2. 22.(토)

교육종료일자

2025. 2. 22.(토)

교육장소

부산현대미술관 2층 전시실 극장

내용

오는 2월 22일 토요일, 《백남준, 백남준, 그리고 백남준》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두 번째 시간이 진행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시: 2025. 2. 22.(토) 14:00·15:00·16:20(3차시)

◾ 장소: 부산현대미술관 2층 전시실 극장

※ 프로그램 진행으로 극장 상영은 미운영합니다.

◾ 참여: 온라인 사전예약(부산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현장참여

◾ 차시 별 세부 내용:

- 1(14:00)

주제: 백남준과 과학 혁명

강사 및 패널: 최형섭(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이지은(명지대학교 교수)

내용: 과학 기술 발전에 대한 선구안을 가지고 21세기 정보사회를 대비한 보고서를 발간했던 백남준. 과학기술사학자 최형섭 교수와 미술사학자 이지은 교수의 다학제적 대담을 통해, 21세기 과학 혁명과 백남준 예술의 교집합을 돌아본다.

- 2(15:00)

주제: 시네마 샤머니즘

강사 및 패널: 김성식(영화감독, 〈천박사 퇴마연구소〉), 유재선(영화감독, 〈잠〉, 한선희(〈만신〉 프로듀서, 기획자)

내용: 백남준의 예술에서 중요한 요소였던 무속 의례로서의 굿.  무속신앙의 요소를 적극 반영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의 김성식 감독, 그리고 〈잠〉의 유재선 감독이 백남준의 예술과 영화, 그리고 최근 한국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샤머니즘에 대해 이야기한다.

- 3(16:20)

주제: 백남준 믹스테이프

강사 및 패널: 이태웅(KBS 프로듀서, 〈88/18〉), 엄태화(영화감독, 〈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주리(영화감독, 〈다음 소희〉)

내용: 다큐멘터리 〈88/18〉에서 백남준을 적극 차용했던 KBS 이태웅 프로듀서, 조지 오웰의 세계관이 투영된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 그리고 인터넷과 TV 결합 상품을 판매하는 콜센터를 배경으로 하는 〈다음 소희〉의 정주리 감독이 전화-텔레비전-인터넷-SNS로 진화해온 현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과 인간 군상의 명암, 그리고 백남준 예술에 대한 생각을 들려준다.

※ 프로그램 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