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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해양자연사 전시품

제목
2024년 2월 노토사우루스

작성일 2024-01-31

조회수 159

작성자
남영웅
작성일
2024-01-31
이미지
2024년 2월 노토사우루스
내용

2024년 2월 「이달의 해양자연사 전시품」

중생대 바다를 지배한 '가짜도마뱀' 노토사우르스를 소개합니다.
해양자연사박물관 2월 이달의 전시품
노토사우르스 [사진 출처 :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중생대 바다를 지배한 '가짜도마뱀'
노토사우르스의 명칭은 거짓된 뜻이라는 ‘노토스'라는 그리스어에서 나왔다, 행동양식은 오늘날의 물개와 비슷 하며, 최대 7m 정도 자란다. 긴목과 좁은머리 등, 장경룡과 유사한 부분이 많아 초기에는 장경룡과 유사한 종 으로 여겨졌다. 
1834년 독일에서 처음 학계에 알려졌으며, 독일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중국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지역에서 이들의 화석이 발견되고 있다. 
다양한 곳에서 발견된 만큼 확인된 종만 10종이 넘게 확인되고 있다.
장경룡과 닮았지만 장경룡이 아닌 '가짜도마뱀'
길쭉한 목과 꼬리, 그리고 전면을 향해 바늘과 같은 형태로 튀어나온 뾰족하고 작은 이빨, 길고 가는 머리 등 장경룡과 닮은 부분이 많이 있었으나, 지느러미가 아닌 물갈퀴를 가지고 있는 점, 육상에서 생활을 병행하였다는 점 등으로 장경룡과 별개의 종으로 분류하는 의견이 있다. 
다만, 장경룡들보다 앞선시대에 존재했다는 점 등으 로 장경룡의 진화 전 단계로 보는 의견도 있다. 
중생대 바다의 사냥꾼
뾰족하고 가는 바늘과 같은 이빨은 물고기나 두족류 같이 매끈한 피부를 가진 먹잇감을 놓치지 않고 붙잡았을것으로 보이며, 물갈퀴와 함께 달린 날카로운 발톱은 진흙 속에 몸을 숨긴 조개나 갑각류들을 사냥하기에 적합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부화석에서는 다른 파충류들의 뼈가 발견되어 다른 소형 파충류도 사냥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자료관리 담당부서

전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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