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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탄저


탄저란
  • 탄저균(Bacillus anthracis) 감염에 의한 질환
    • 고위험병원체로 생물테러 감시체계에 속한 감염병

감염 경로
  • 인체 감염경로
    • 사람은 감염된 동물과 직접 접촉(도살, 절개, 박피 시), 또는 오염된 양모, 털, 뼈 등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육류를 섭취, 호흡기 감염으로 전파되고, 인위적으로 가공·살포된 생물학제제를 흡입하여 흡입(호흡기) 탄저 발생 가능
    •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생하고 예후도 다름
      • · (피부·주사 탄저) 감염된 동물의 도살, 절개, 박피 등의 과정에서 직접 접촉 또는 마약 투여자들에서 약물 주입 과정 중 피부에 병원체 주입
      • · (위장관·구강인두 탄저) 감염된 동물 육류의 부적절 조리 후 섭취
      • · (흡입탄저) 감염동물의 양모, 가죽, 털 같은 부산물 가공 작업에서 공기 중 병원체 흡입

    증상
    • 전파 경로에 따라 임상증상의 차이를 보일 수 있음
    • 피부탄저
      • (초기) 피부상처를 통한 감염부위(손, 팔, 얼굴, 목 등)에 벌레 물린 듯한 구진이 나타남
      • (1~2일 후) 1㎝~3㎝ 크기의 둥근 수포성 궤양이 형성된 후 중앙부위에 괴사성 가피가 형성되며 부종과 소양감을 동반함
      • (1~2주 후) 병변이 건조되어 가피는 떨어지고 흉터가 남음. 전신증상으로 발열, 피로감, 두통이 동반될 수 있음
    • 위장관·구인두 탄저
      • (구인두 탄저) 발열과 인두염이 나타난 후 구강 점막에 궤양, 연하곤란, 비화농성 림프선 비대증,경부 부종이 생기고 패혈증으로 진행
    • 흡입탄저
      • (초기 증상) 비특이적으로 발열, 오한, 발한, 피로나 권태감등이 주로 나타나고, 때로 오심, 구토, 마른 기침, 의식혼돈, 흉통 등이 동반되기도 함.
      • (2~5일 후) 잠깐 호전된 듯한 증세를 보인 후(수 시간에서 2~3일간), 호흡곤란, 발한, 천명음, 청색증을 동반한 심각한 호흡부전이 갑자기 발생. 호흡부전이 있고 24~36시간 후 패혈증 쇼크와 사망에 이름
    • 합병증: 흡입 탄저의 50%에서 수막염 및 80%에서 위장관 출혈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짐
    • 치명률
      • 피부탄저 : 항생제 치료 시 1%, 항생제 미 치료 시 20%
      • 위장관탄저 : 항생제 치료 시 불확실, 항생제 미 치료 시 25~60%
      • 흡입탄저 : 항생제 치료 시 75%, 항생제 미 치료 시 97%

    치료 및 예방
    • 예방
      • 공동 노출자: 예방적 항생제 투여
    • 치료
      • 국내 상용화된 항생제 중 탄저 적정 항생제 선택 치료 (항생제 병행 요법이 생존률 향상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