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최초 「체육특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개소
-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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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4-06-03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3일) 오후 2시 금정체육공원(금정구 체육공원로339번길 324)에서 「체육특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오늘 행사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마티아스 바이틀(Mathias Vaitl)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최병한 부산문화방송(MBC) 대표이사 사장, 김병기 아이들과 미래재단 본부장,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상무, 지역 어린이와 주민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
□ 이번에 조성된 '들락날락'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산문화방송(MBC), 아이들과 미래재단이 지난해 공동 주최한 기부문화확산캠페인 '제10회 기브앤 레이스'(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 ‘기브앤 레이스’는 지난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이 캠페인(마라톤)의 참가비 일부가 부산시 체육특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조성의 사업비로 전달됐다.
○ 생활체육을 향유하는 시민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돼, 유아기, 아동기부터 체육을 친근하게 받아들이며 어린이와 부모가 언제든지 함께 즐기는 운동 친화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 이번 '체육특화 들락날락'은 금정체육공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연면적 178제곱미터(㎡) 규모로 사업비는 6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비장애 아동과 장애 아동이 신체적·정서적으로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 내부 공간은 ▲아날로그 놀이콘텐츠존(실내 그물 놀이터) ▲디지털 놀이콘텐츠존(체육특화 동작 양방향(모션 인터랙티브) 콘텐츠) ▲이비에스(EBS)랑 놀자 영어학습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상·증강현실(VR․AR)과 아날로그 스포츠시설이 접목된 무장애 공간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 또한, 영어하기 편한도시 추진계획에 따라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이 선정돼, 어린이 영어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어린이는 물론 가족, 지역 주민 등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 인근에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작은 도서관, 재난안전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 시설들이 함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시민들의 행복공간이 될 예정이다.
□ 박형준 시장은 “이번에 문을 여는 '체육특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체육 분야 특화 콘텐츠가 가미된 체험과 교육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들의 즐거운 배움터가 될 예정”이라며, “특히, 시민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이 공간이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