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벽력같은 영업중단 통보 받은지도 벌써 열흘이 훨씬 지났네요..
영업할수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중단 기간동안 매장에 매일같이 들러서 청소며 이것저것 손볼것들 다 해놓고 9월1일 땡하면 단골손님들 볼 생각에 정말 열심히 매장관리 하고 있었지만 일말의 기대도 잠시 마음의 준비도 져버리는 소식을 또 접하니 한숨만 계속 나옵니다.
형평성에 어긋나지만 정부에서 따르라는 지침대로 영업중단하였고 부산은 확진자수도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특정업종만 영업중단 연장이라는건 너무나 억울합니다.
정말 식당,카페 여러 타 업종보다도 더 위생관리를 잘 하고 있는데 왜 고위험시설인건가요?
현장방문 제대로 해보시고 고위험시설 정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는 업종을 이렇게 밥줄을 끊는다는건 소상공인 업주분들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경제는 더 악화될것입니다.
쾌적한 피시방에서 지내던 손님들 지금은 어디서 얼마나 위험한 공간안에서 감염될지 오히려 걱정입니다.
9월6일 더이상 연장 없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